하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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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르 카간국
Khazar Qağanate

 

 

618년경~1048년경
수도발란야르(650년 ~ 720년경)
사만다르(720년대 ~ 750년)
아틸(750년 ~ 967-969년경)
정치
정치체제군주제
카간
618년 ~ 628년
10세기

통 야브구 카간
마나세 1세
역사
인구
1,400,000명
경제
통화야르마크
종교
종교텡그리교, 샤머니즘,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슬라브 이교

하자르족(히브리어: כוזרי/כוזרים, 아랍어: خزر, 튀르키예어: Hazar(단수)/Hazarlar(복수), 그리스어: Χαζαροι, 러시아어: Хазары, 타타르어: Xäzär(단수)/Xäzärlär(복수), 페르시아어: خزر, 라틴어: Gazari/Cosri)은 7세기부터 10세기에 걸쳐 카스피 해의 북쪽에서 거주했던 투르크계 민족이었다. 지배자층은 투르크계라고 추측되고 있다. 교역 활동을 통해서 번영했다.

역사

돌궐의 종주권 아래에서 6세기 무렵부터 하자르족이 점점 돌궐의 지배권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7세기에 돌궐이 쇠퇴하고 하자르족은 돌궐로부터 독립했다. 불가르 왕조를 멸하는 한편으로 이슬람 세력과 대립을 계속해서 8세기 전반, 우마이야 왕조의 원정을 받아 우마이야 왕조의 칼리프 종주권을 일시적으로 인정하였다. 볼가 강의 하구 부근에 수도 아틸을 건설했다. 9세기에 동로마제국과 사라센제국 사이에서 하자르의 지배층은 유대교를 수용했지만 주민은 이슬람교도가 많았다고 생각된다. 9세기 후반에는 쇠약해지면서 아틸이 키예프 대공국스뱌토슬라프 대공에 공격받아 국가는 해체되었다. 최근 러시아의 아스트라한 부근에서 하자르 왕국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되었다. [1]

각주

  1. “1000년 전 사라진 비운의 제국 '하자르 왕국' 유적 찾아냈다”. [깨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