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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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32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1월 21일 (화) 05:30 판
백제 구수왕
百濟 仇首王
백제의 6대 국왕
재위 214년 ~ 234년
전임 초고왕
후임 사반왕
부왕 초고왕
이름
부여구수(扶餘仇首)
신상정보
부친 초고왕

구수왕(仇首王, ? ~ 234년, 재위: 214년 ~ 234년)은 백제의 제6대 국왕이다. 귀수왕(貴須王)이라고도 부른다.[1] 초고왕의 아들로 키가 7척에 풍채가 빼어나 비범했다고 한다.

생애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말갈·신라 등과 수많은 전투를 치렀으나, 대부분 백제의 참패로 끝난다. 또, 재위 말에는 혹심한 가뭄이나 기근 등의 재난이 겹치기도 했다.

216년 음력 8월에 말갈이 적현성(赤峴城)을 침범하였으나 성주가 굳게 지켜 막아 물러가게 했고, 왕이 기병 8백명을 이끌고 적을 추격하여 사도성(沙道城) 아래에서 크게 이겼다. 217년 음력 2월에 사도성 옆에 두 개의 목책을 설치하였는데, 동서로 서로 떨어진 거리가 10리였다. 적현성(赤峴城)의 군졸을 나누어 보내 지키게 하였다. 218년 왕이 군사를 보내어 신라의 장산성(獐山城)을 포위하자 신라 내해 이사금이 몸소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공격하여 백제군이 패하였다.

234년 구수왕이 죽은 후, 아들 사반왕이 왕위를 계승했으나 어려서 정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초고왕의 아우인 고이왕이 즉위하였다고 한다.[출처 필요] 그러나 고이왕초고왕의 아우라 하는 것은 연대상으로 모순되기 때문에 고이왕은 구수왕과는 온조계 왕실 내의 서로 다른 지파 출신으로 추정되고 있다.[출처 필요]

가계

같이 보기

주석

전 대
초고왕
제6대 백제 국왕
214년 - 234년
후 대
사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