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세포이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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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쟁"과 "폭동"[편집]

한국에서는 세포이 '항쟁'이라고 하던데 외국에서는 이 사건을 단순한 폭동,반란으로 봅니다. '항쟁'과'폭동,반란'은 상당히 다른 뜻을 가지고 있던데 왜 굳이 이 사건을 항쟁으로 표기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단순히 세포이 용병들이 폭동을 일으킨 것인데 말입니다. -- Allen R Francis 2006년 8월 14일 (월) 00:42 (KST)답변

식민 제국주의 국가들에 대한 반감때문이죠. 그들에 대한 반대는 뭐든 항쟁, 봉기 등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주로 마르크스주의적 사관을 가졌거나 동조하는 사람들이죠). 가치관과 역사관이 복잡하게 얽힌 문제라 복잡합니다. 세포이 항쟁의 경우, 외국에서는 그 사건을 반영 독립운동의 일환이 아닌 단지 종교 신념 상 문제로 일어난 이에 대한 항의를 폭력으로 했다는 의미에서 보는 겁니다. 반면, 피식민지를 겪었던 입장에서는 영국에 반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쟁으로 쓰는 거죠. 사실 인도사가 한국에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세포이 항쟁도 인도사의 한 부분으로 취급하여 전문분야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 영국과 인도와 관계에서 벌어진 사건들 중 하나고, 그렇다 보니 독립 운동의 하나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항쟁이라고 쓰기 시작했고, 그냥 그렇게 써왔을 것입니다. --WaffenSS 2006년 8월 14일 (월) 03:26 (KST)답변
식민 제국주의와는 별로 관련이 없습니다. 봉기는 벌떼처럼 일어난다는 뜻이고, 항쟁은 맞서 싸운다는 뜻입니다. 폭동이라는 말은 (내란에까지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집단적) 폭력행위를 일으킨다(그래서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어지럽게 한다)는 뜻이고, 반란이라는 말은 내란을 일으킨다는 뜻이죠. 하지만 당시 세포이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내란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종교적 신념을 위해 맞서 싸웠다고 봐야 할까요? 항쟁이라는 말을 오해하는 까닭은 그 말을 싸운다는 뜻보다 (압제자에) 맞서다라는 뜻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게 꼭 압제자에 맞서야 할까요? 그리고 세포이의 항쟁세포이가 (영국에) 맞서 싸움이라는 뜻입니다. 그것이 독립 운동인지 반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세포이와 영국이 싸웠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Knight2000 2007년 5월 24일 (목) 03:31 (KST)답변
표제어로 지금의 '세포이 항쟁'보다는 '세포이의 난'을 추천합니다. 첫째, 의미적으로 볼 때 좀더 중립적인 표제어라고 생각합니다. '항쟁'이 Knight200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압제자에 또는 불의에")에 맞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건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반란'이란 표현은 "(정당한 권력에) 맞서다"라는 의미가 있어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 '폭동'이 Kingh2000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집단적 폭력을 통해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라는 의미에서 '반란'과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해석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세포이의 난"이라고 위의 긍정-부정의 양 극단에는 위치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19세기 인도에서 영국 동인도회사 용병인 세포이들에 일어난 난리 (또는 전쟁이나 병란)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둘째, 역사의 다른 표제어에서 일명 '세포이 항쟁'과 같은 경우에 '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홍경래의 난'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셋째, 학술자료 중 비록 한 건이긴 하지만 '세포이의 난'이라는 제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젠더관계로 본 "세포이의 난"(이옥순, 역사와 경계, 2004년)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세포이의 난'을 표제어로 추천합니다. 제 제안에 대한 폭 넓은 찬성-반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3일 (일) 23:59 (KST)답변
하하하.. 이부분은 저하고 생각이 좀 다르네요. 확실히 다른언어 위키백과(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 등)은 '세포이 난'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힌디어 위키백과에는 이부분을 중요한 독립운동으로 기록하고 있더군요. 즉, 보는관점에 따라 어떻게 표기하느냐? 이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이 부분은 '인도의 역사' 시각에 맞게 인도시각에 존중하는 의미로 '항쟁'이라 보는입장입니다. 저는 '세포이 난'이라는 표현도 '반란'으로 해석되는 입장이라... (라고하면 좀 지나친 해석일까요?..) 이 '세포이 사건'은 제국주의라든가 아시아의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영향이 굉장히 커다란 사건 가운데 하나라고 봅니다. 이 '사건'의 배경은 영국 동인도회사의 편협한 방식과 인도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는점 등 복합적인 요소로 폭발해버린 사건이죠.(뭐, 이건 누구나 다 일반적으로 아는 '상식'입니다.) 이 사건이 처음에 세포이 용병들로부터 일어났지만, 나중에 가면갈수록 여러 제후국들도 들고일어나 대영제국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독립운동'의 중요한 의미로 '항쟁'이라고 표기하는게 옳을듯합니다. :)--Sienic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00:53 (KST)답변
재미 있는 논리로 말씀해 주셨네요. 일단 Sienic님의 의견에 기승전결의 논리 구성은 문제 없어 보입니다. 논지를 깔끔하게 전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Sienic님의 주장의 전제는 말씀 하신대로 '보는 관점'을 하나로 정하고 시작하면, Sienic님의 의견에 동의해서 '항쟁'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관점을 정하고 보면 '폭동'이나 '반란'도 가능하겠구요. *^^* 이런 면이 중립적 시각에 위배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표제어를 '세포이의 난'으로 바꾸자고 제안한 것은 중립성의 원칙을 생각해서입니다. 제가 결코 '세포이의 난'을 폄하해서가 아닙니다. 여러 관점이 있을 수 있지만 위키백과가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이기 때문에 긍적적-부정적 시각이나 다수-소수가 아닌 중립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ienic님께서 '세포이의 난'이라는 표현을 '세포이 반란'으로 보시는 것은 선입견에 따른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 나라 역사에서 대체로 'ㅇㅇㅇ의 난'이라고 하면 정통성에 도전하는 것으로 인식하니까요. 제가 예로 들었던 홍경래의 난이나 망이 망소이의 난을 그렇게 해석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난'과 '반란'은 결코 같은 의미의 용어가 아닙니다. '반란'의 '반'은 (정당한 권력/권위에) 맞서다라는 의미가 명확하구요. '난'은 원인 무엇이든지 또는 좋고 나쁜을 논하지 않고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역사적 사건은 아니지만, '주차 대란'이나 '인터넷 대란', '수능 대란'에서도 '란'에 부정적 의미가 강렬한 것은 아니지 않나요? 사전을 직접 찾아 보실 것을 권합니다. 설혹 '난'이라는 용어에 부정적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매우 약간일 것입니다. '반란'이나 '폭동'와는 크게 구별될 정도로요. 따라서 '세포이의 난'을 '세포이 반란'으로 해석하시는 것은 지나치신 것 같네요.
홍경래의 난이나 황소의 난을 보시면 모두 배경이 사회 모순이나 폭정에 대한 항거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런 것으로 볼 때도 'ㅇㅇㅇ의 난'이라는 것이 부정적 견해가 반영된 표제어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세포이의 난'에서도 인도인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였다거나 인종적 차별을 받은 것이 배경이 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홍경래의 난'이나 '황소의 난'도 '세포이의 난'의 탄약통 문제처럼 사건이 시작하게 된 표면적인 이유이자 도화선이 있었을 것입니다. '세포이의 난'이 '세포이 의거'가 아닌 것은 세포이들이 영국의 동인도회사로부터 인도 대륙을 독립시키자는 사전 계획과 대의 명분을 가지고 봉기한 것도 아니기 때문일테니까요. '세포이 항쟁'도 우연스럽게 소규모로 시작 되어서 영국 동인도 회사에 항거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인도가 식민지 상태에서 독립을 얻기까지의 기간 동안, 특히 그 기간 초기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다른 역사적 사건들과 큰 차이가 없는 '세포이의 난'을 다르게 취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선입견을 갖게 된데는 많이 들었다는 것이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교에서 '세포이 항쟁'으로 배웠고, 이번에 이 토론 문서를 읽기 전까지 저도 '세포이 항쟁'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러나 '중립적인 입장' 생각해 보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05:52 (KST)답변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처음에 세포이 용병들 사이에서 터져나온것이니 '반란'이라고 표현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나중에 가면서 인도 전역으로 확대되었다는것을 감안해야합니다. 반란이란게 '현정권에 반대해서 일어나는봉기'가 반란인데 영국은 영국 인도는 인도 서로 따로인데, '반란'이라고 표기하는데는 좀 무리있다고 봅니다. 황소의 난이나 홍경래의 난을 비교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미국의 독립전쟁도 '반란'으로 시작되어야 한다고 봐야합니다. 미국같은경우야 애초에 영국에서 뻗어나갔다가 뒤집은거니 반란이라 해도 기분만 상하지 틀릴건없지만 인도는 전혀 별개죠. 오늘날, 영국측에서는 '세포이반란'이라고 하고 인도에서는 일부가 '제1차 독립전쟁'이라고 부르는걸로 압니다. 오히려 비중립적으로 서술한다면 '인도 제1차 독립전쟁'이런식으로 표기하는것이 부정확한게 아닐까요? 영국측이나 인도측이나 둘다 지나치게 아전인수격이라 '세포이항쟁'이 비교적 중립적이고 가장 포괄적으로 불리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영국소속의 세포이 부대에서만 일어나 국한되었다면 '반란'이라고 표기하는것은 동의합니다.(처음 세포이 용병들은 영국의 인도지배에 대한 거부감이나 민족주의적 감정보다는 세포이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누려온 토지세 특권 같은 특권이 축소된것이 주원인에서 시작되었다는건 동의한다는 말입니다. 세포이의 반란-항쟁을 자신들의 기득권 회복이나 확대를 위해 이용한 봉건영주들이나 토후들도 엄밀히 말해 동인도회사의 합병-확장으로 축소된 자신들의 기득권을 회복한다는 것이었지 동인도회사자체를 거부한 것은 아니었다는겁니다. 하지만 중부인도로 세포이항쟁이 확대되면서 전혀 개로운 양상이 나타나는데..여기에 대다수의 소작농민들이 참여하면서 '반란'이 '항쟁', '독립운동'의 성격을 띄기 시작했다는걸 주목해야합니다. 동인도회사의 토지개혁으로 심각한 경제적 곤란을 겪던 소작농들은 처음부터 확실하게 동인도회사-영국에 대한 거부를 명확히 하고 있었고 여기에 인도고유문화를 부정하는 영국에 대한 문화적반감도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었구요..)--Sienic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12:53 (KST)답변
생각의 폭을 좀더 넓힐 수 있게 좋은 예를 들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Sienic님 댓글의 초반부터 '~의 난'은 '반란'이라고 전제하고 이후의 논지를 전개해 주셨네요. 거듭 밝히는 바와 같이, 제 주장은 '~의 난'과 '반란'의 뜻은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 난'은 중립적인 표현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Sienic님의 댓글에 제 의견을 보태거나 토론하기가 어렵네요. 제가 어려 가지 근거를 제시한 것처럼 Sienic님께서 '세포이의 난'과 '세포이 반란'이 같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토론이 될테니까요.
미국의 독립전쟁은 흥미로운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 예에 대한 제 의견을 드리기 위해서 부득이 Sienic님이 말씀하셨던 '반란'이 '~의 난'과 같다고 가정하고 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의 독립전쟁'과 '세포이 ㅇㅇ'(각자의 주장과 구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중립적인 의미에서의 세포이 사건이라는 뜻임)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미국의 독립전쟁'은 8년 여 동안 지속된 전쟁을 통해 지금의 미합중국으로 독립했기 때문에 독립전쟁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봅니다. '세포이 ㅇㅇ'은 1857년부터 1859년까지 2년 정도이고, 인도의 독립은 1947년에 이루어 졌습니다. 일단 '세포이 ㅇㅇ'과 인도의 독립 사이에는 100년에 가까운 기간이 차이가 있습니다. 또 '세포이 ㅇㅇ'에서는 무굴제국의 황제를 옹립했을 뿐 지금과 같은 인도 공화국을 표방하지 않았습니다. 또 인도의 독립이 영국과의 전쟁을 통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독립 전쟁이라는 표현하기 곤란할 것 같아요. 10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무장 투장을 했고 그 중에는 전쟁이라 이름 붙일만한 것들도 있다고 해서 그것을 독립전쟁이라고 부를 순 없다고 봅니다. 우리 나라의 청산리 대첩, 봉오동 전투를 포함해서 항일 독립운동 중 무장독립투쟁이라고 하지 독립전쟁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세포이 항쟁'을 '제1차 독립전쟁'이라고 명명하는 것은 다분히 중립적이지 않은 시각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점에 대해서는 Sienic님도 동의하셨네요. 맞죠? '제1차 독립전쟁'이 가장 인도인의 입장에서 본 표제어라고 말입니다. 이런 까닭에 '세포이 ㅇㅇ'을 '인도의 제1차 독립전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역으로 '미국의 독립전쟁'이 'ㅇㅇ 반란'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영국에 대한 반란을 통해 사건이 시작된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그러나 한 국가가 식민지 상태에서 전쟁을 통해 독립을 얻었다면 독립전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타당하고 동시에 일반적인 표현이지 않을까요? 멕시코의 독립전쟁이 '멕시코 반란'이 아닌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1775년부터 1783년까지의 이 전쟁에서 독립을 얻지 못하고 실패 했다면 미국의 독립전쟁'이 아니라, '~~ 반란'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반대하여 봉기했는데 우두머리가 사망함으로써 어떤 사건이 종결되었다면(또는 그 후 짧은 시간 내에 종결되었다면) 이것은 "~~반란'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독립전쟁'을 '~~ 반란'이라고 하지 않는 것은 타당한 것 같은데요. 물론 저는 '~~ 반란'이 아닌 '~~ 난'이라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Sienic님이 이상한 전제를 갖고 말씀을 해 주셔서 제 주장을 정리가 참 어렵네요)
Sienic님은 '세포이 ㅇㅇ'이 세포이들만 참여한 것이었다면 '세포이 반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각계 각층의 인도 민중 다수가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세포이 반란'이 아니라 "세포이 항쟁"이라고 주장하시는데요. 여기서 '항쟁'이나 '~의 난'의 앞에 붙는 세포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포이들이 봉기해서 시작된 사건이지만 세포이 이 외의 다수가 이 전쟁에 참여했다면, 세포이가 아닌 다른 이름이 앞에 오는 것이 타당한 것일 겁니다. 만약 그랬다면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 '세포이 항쟁'이나 '세포이의 난', '세포이 반란' 등의 고민 필요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1757년 항쟁',이나 1757-1759년 항쟁'(우리나의 1987년 6월의 '6월 항쟁'과 유사)이 있을 수 있겠네요. 아니면 영국의 '장미 전쟁'과 유사하게 'ㅇㅇ전쟁'도 있구요. 그런데 아쉽게도 지금까지 '세포이의 난'은 전세계적으로 '세포이'가 포함된 표제어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세포이의 역할에 주목하여 '세포이 ㅇㅇ' 이라고 표기하고 있죠. 따라서 '세포이 ㅇㅇ'가 아니라 위의 예와 같은 '1757년 항쟁' 'ㅇㅇ전쟁'과 같은 'ㅇㅇㅇ ㅇㅇ'라고 바꾸지 않으면 세포이의 역할에 주목한 표제어 설정의 틀(frame)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의 논쟁이 '세포이 항쟁'과 '세포이의 난'이기 때문에 세포이의 역할에 주목한 표제어가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인도 민중이 참여한 것을 포함할 수 있는 'ㅇㅇㅇ'로 바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서 인도 민중 다수가 참여한 것을 '세포이 ㅇㅇ'의 'ㅇㅇ'에 반영하는 것은 표제어 조어에서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점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세포이 ㅇㅇ'라는 것은 영국을 통해 서구 사회에 알려 져서 고착화 된 것 같아서요.
한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자면, 댓글의 처음에 말씀 드린 것처럼 제 주장을 자의로 판단한 후 논리를 길게 펼치시는 것은 논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데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 댓글부터는 제가 이번 처럼 어렵게 글을 쓰지 않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아래의 다른 토론 주제 역시 본 문서의 표제어에 관한 논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쿨쿨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20:54 (KST)답변
그래서 영어판 제목으로 세포이 반란(Sepoy Mutiny)대신 1857년 인도 항쟁(Indian Rebellion of 1857)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다른 문화권에서는 세포이가 주동이 되었다는 점에서 유래한 이름이 이미 굳어있기 때문에 세포이를 내세운 이름들이 많은 것입니다. 님의 주장을 자의적으로 해석한다고 생각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난(亂)이라는 말이 부정적 어감이 없는 중립적 낱말이라는 말씀에 찬성하기 어렵습니다. Jjw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21:10 (KST)답변
Jjw님, 영문에서 찾아 주신 자료 정말 좋네요. 일단 Sienic님께 제가 자의적으로 해석해 주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한 것을 오해하고 있으신 것 같네요. 제가 말씀 드린 것은 제가 '~의 난]과 '반란'을 구별해서 생각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며, 그 바탕 위에 '세포이의 난'을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Sienic님께서 두 용어가 같다고 주장하십니다. 여기가 논쟁의 핵심인데도 불구하고 왜 두 용어가 같다고 생각하시는 지에 대한 논리나 근거를 제시하셔야 할텐데, 먼저 같다고 전제하고 이야기를 풀어 주셔서, 부득이 원활한 토론을 위해서 부탁 말씀 드린 것입니다. 제 의견에 동의해 주시지 않으셔서 그런 말씀을 드린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영문 위키백과에서는 mutiny와 rebellion의 중간이 없나 보네요. 그러나 우리는 두 극단에 흐르지 않는 '~난'이라는 게 있다고 보면 안될까요? '난'이 '반란'의 준말을 아니지 않습니까?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는 '반란'과 '난', '항쟁'을 다음과 같이 뜻과 유의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반란: 정부나 지도자 따위에 반대하여 내란을 일으킴 (유의어: 역란, 모반, 반역)
  • 난(같은말: 난리): 1. 전쟁이나 병란 2.분쟁,재해 따위로 세상이 소란하고 질서가 어지러워진 상태 3. 작은 소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의어:난리)
  • 항쟁: 맞서 싸움. '다툼'으로 순화 (유의어: 대결, 항전, 갈등) (예: 민주 항쟁)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의 난'은 중립적인데요. 단어가 유사해서 혼동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해서 위의 네이어 사전의 비교를 잠시 접어두더라도, 즉 '세포이의 난'을 완벽한 의미에서 중립적이지 않다고 해도 절대 '~의 난'이 '반란'과 동의어가 될 순 없습니다. '~의 난'이 중립적이거나 중립에 가까운 부정적 의미라는 것은 이미 위의 글들에서 밝혔으니 해당 글을 참조해 주세요. 더구나 '~의 난'에는 전쟁이나 병란이라는 의미까지 포괄하고 있습니다.거듭 말씀 드리자면, '항쟁'은 정말로 인도의 입장만을 반영했구요. '반란'은 영국의 입장만은 반영했다고 봅니다. 둘다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제 의견의 핵심입니다. 대안이 필요한데요. 제 생각엔 '~의 난'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서요.
영문에서 mutiny는 군인이나 선원 등에 의한 집단 봉기, 즉 반란, 폭동을 뜻합니다. 그런데 이때, 영영사전인 dictionary.com에서 mutiny와 rebellion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mutiny(1. revolt or rebellion against constituted authority, especially by sailors against their officers 2. rebellion against any authority.)
  • rebellion(1. open, organized, and armed resistance to one's government or ruler 2. resistance to or defiance of any authority, control, or tradition 3. the act of rebelling)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rebellion은 중립적인 단어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utiny를 설명할 때 rebellion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1857년 인도 항쟁(Indian Rebellion of 1857)은 '1857년 인도인 ㅇㅇ'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따라서 영문에서는 이미 중립적인 단어를 선택했지만 그 의미가 '항쟁'은 아닐 것 같습니다. Jjw님, 이 정도 근거면 동의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쿨쿨 (토론) 2011년 2월 15일 (화) 00:25 (KST)답변

(앞으로 당김) 옥스포드 영어 사전에 따르면 rebellion은 1) an attempt by some of the people in a country to change their government, using violence 2)opposition to authority within an organization, a political party, etc. 3)opposition to authority; being unwilling to obey rules or accept normal standards of behaviour, dress, etc. 의 의미를 갖습니다. 즉, 항쟁에 해당하는 단어입니다. Jjw (토론) 2011년 2월 15일 (화) 01:37 (KST)답변

덧붙여 저는 왜 쿨쿨님이 항쟁이란 말에 이렇게 강한 의문을 갖는 지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맨위에 Knight2000님의 견해때문이라면 실제 이 사건이 반영 항쟁의 의미를 갖는 것은 영국의 사료에서도 동의하는 사항입니다. 위키백과의 중립성이란 말 그대로 딱 가운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의 객관성을 뜻하는 것입니다. 세포이와 지역 농민 그리고 인도 구체제의 귀족들이 저마다의 이유 때문에 영국 동인도 회사에 저항한 이 사건은 객관적으로 보아 항쟁이라 불러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저와 쿨쿨님 둘이서만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들어보기로 하였으면 합니다. Jjw (토론) 2011년 2월 15일 (화) 01:43 (KST)답변
한가지만 더 말씀드립니다. "~난" 이란 말은 그 뜻이 매우 광범위하고 넓은 말입니다. 임진왜란과 같은 전쟁에서 부터 홍경래의 난과 같은 지역 사안까지 모두 "난"의 범주에 들어옵니다. 세포이의 난이라 하여 완전히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 특성을 정확히 짚는 용어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난을 중립적이지 못하다고 보는 것은 동양의 역사에서 난이란 용어는 정통과 난적을 구분짓는 용어였기 때문입니다. 앞의 예에서 임진왜란은 조선을 정으로 보고 왜를 난적으로 묶는 것이고 홍경래의 난 역시 정부를 정으로 보고 홍경래를 난적으로 규정하는 이름입니다. 때문에 동학란이라는 용어는 오래전에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고 오늘날 동학 농민 운동 또는 갑오 농민 전쟁 등의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세포이 난 역시 자칫 영국 동인도 회사를 정통으로 보고 세포이 반군을 난적으로 묶는 어감을 줄 수 있기에 이 용어가 중립적이라는 데 회의를 품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Jjw (토론) 2011년 2월 15일 (화) 01:50 (KST)답변
다른 영문 출처를 보여 주셨는데요. 제가 이용한 dictionary.com과는 조금 다르네요. 일단 저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웹사이트주소도 올려 주시면 안될까요? rebellion의 1)은 정부 전복을 목적으로하는 '반란'을 뜻하는 것 같은데요. 부정적인 의미 같은데요. 그렇지 않나요? 만약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다면 'Indian Rebellion of 1857에서 '항쟁'으로 번역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나요?
영어사전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어 사전의 의미들과 의미 차이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올린 글에 대한 Jjw님의 의견이 정말로 궁금합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5일 (화) 01:55 (KST)답변
제가 인용한 것은 [1]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2] 도 같이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1)의 정확한 뜻은 "폭력을 사용하여 그들의 정부를 바꾸려는 행위" 입니다. 이건 정확히는 쿠데타, 무장 혁명 등을 포함한 모든 "항쟁" 행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단,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이 용어를 쓸 때는 대부분 진압당한 사건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정부군에 진압당하였다고 하여 이를 "반란"이라고 파악하면 스테카라친과 같은 유럽의 수많은 농민 항쟁(peasant rebellion)을 단순한 반란으로 취급하는 오류가 발생합니다.Jjw (토론) 2011년 2월 15일 (화) 02:24 (KST)답변
이미 말씀을 다 드린것으로 생각했습니다만, 다시 요약합니다. 우선 반란이란 용어는 영국 동인도 회사의 입장일 뿐이므로 배제합니다. 또한 ~난 이란 용어 역시 위에 제가 쓴 의견과 같이 정(正)과 사(邪)를 나누는 판단의 개념이 들어가는데다 그 용어의 사용 범주 역시 부정확하여 좋지 않은 표제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위의 영어 사전에서 밝힌 바와 국어 사전이 밝히고 있는 것과 같이 항쟁이란 용어는 특정한 가치 판단을 지니지 않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독립 전쟁이란 표현 역시 사용할 수 있겠으나 당시 인도의 역사를 보면 통일된 인도라는 인식 자체가 형성되지 않았던 시점으로 이를 문서의 제목으로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한편, 의거(중국어:起義, 중국어판의 사례)와 같은 용어나 저항이란 용어도 고려할 수 있겠으나 이는 역으로 세포이를 정통으로 내세우는 결과를 가져오기에 배제합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항쟁이 무난한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제가 확인할 수 있는 언어별 위키백과의 상황을 보면 영어, 네델란드어, 에스페란토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이 항쟁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어에서만 반란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Jjw (토론) 2011년 2월 15일 (화) 02:24 (KST)답변
편집 충돌이 생겨서 댓글이 조금 엉킨 것 같네요. 정말 죄송하지만 댓글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단락의 순서를 조금 조정하겠습니다.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난'에 대한 '임진왜란'이나 '홍경래의 난'의 예를 읽고 Jjw님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장하신 근거에 동감합니다. '~난'이라는 것이 여러 용례에서 부정적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 난'이 말씀하신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사전적 의미에서는 중립적인 표현으로 나와 있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리고 네이버 국어사전 정의에서 보시듯이 적어도 '~의 난'이 '반란'과 동일어는 아니라는 것에는 동의해 주실 수 있지 않나요?
'~의 난'과 마찬가지로, '항쟁'도 중립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제가 위에서 예로 들었던 '민주 항쟁'과 같이 여러 사용 예에서 봉기한 사람들을 옹호하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압제자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한 맞대응'이란 측면에서 긍정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별초의 대몽항쟁도 마찬가지구요. 당시의 인도는 영국의 사실상 식민지였기 때문에 '세포이 ㅇㅇ'을 '세포이 항쟁'이라고 명명하면 '외세의 압제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한 맞대응'으로 보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되는 것 같아요.
논쟁의 핵심이 영어의 번역은 아니지만 한 번 더 댓글을 드리자면 'rebellion'이 사전적 의미가 부정적인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특정 역사적 사건에서는 '항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다소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된 것이라고 볼 수 없을까요? 게다가 rebellion이 진압을 당한 사건을 가리킬 때 '반란'이라고 본다는 것은 너무도 자의적인 해석 같습니다. 어느 영문 사전에서도 'rebellion'의 해석을 봉기한 사건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르게 한다는 것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영어사전에 'rebellion'의 정의 오히려 '봉기하는 행위'에 초첨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dictionary.com이나 다음의 검색에서 모두 말이죠. 그리고 스테카라친의 농민항쟁을 예로 드시면서 진안을 당했더라도 '반란'이 아닌 경우도 있다고 하셨어요. '동학ㅇㅇㅇㅇ'(동학농민운동과 동학농민전쟁, 동학의 난)의 예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동학의 조직이 고부군에서의 봉기 이전부터 있었고 농민을 계몽하는 지속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동학농민운동은 고부군 봉기 이전과 동학군이 모두 진압된 이후까지 포괄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고부 봉기에서 전봉준 장군이 처형되기까지의 전쟁기간을 동학농민전쟁이나 동학의 난이라고 정의해도 전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단어의 해석은 전적으로 한국어에서의 용어 차이를 보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조적인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영문 Witionary에서 작은 부분이지만 흥미로운 점을 찾았기에 올립니다. wikt:en:rebellionwikt:en:mutiny입니다.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1. rebellion
    1. Armed resistance to an established government or ruler. (한국어 번역에 어이 없게도 반란이 아니라, 발란이라고 되어 있네요)
    2. Defiance of authority or control. (한국어 번역은 없고, 일본어로 반항, 반발, 항의가 있습니다)
    3. An organized, forceful subversion of the law of the land in an attempt to replace it with another form of government.(한국어 번역에 내란죄라고 되어 있습니다)
  1. mutiny
    1. organized rebellion against a legally constituted authority; especially by seamen against their officers (한국어 번역은 없습니다. 일본어나 중국어 번역도 없구요.)
위의 것을 가지고 판단해 보면 'Indian Rebellion of 1857'의 번역을 '1857년 인도 항쟁'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한 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됩니다. 'Indian Rebellion of 1857'을 '1857년 인도 항쟁'이라고 번역하는 것은 사건을 '인도인들의 독립을 위한 저항운동'이라고 먼저 판단한 후에 'rebellion'을 '항쟁'으로 번역한 것과 마찬가지 같습니다. 사전적 번역이 아닌 특정 시각이 반영된 번역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기간은 짧았지만 많은 문자로 열 띤 토론을 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논쟁의 핵심에 거의 다 다가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 평행선의 토론이 결론에 이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여기서의 결론이 제 주장이 관철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논의 핵심은 한국어 용어로서 '항쟁', '~의 난', '반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중에서 '항쟁'과 '~난'이 각각 검증가능한 영역에서 각각 중립적 용어라고 할 수 있는가? 둘째, 모양이 비슷한 '~난'과 '반란'은 동의어인가 아닌가? 이것 아닐까 싶습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5일 (화) 17:57 (KST)답변

(앞으로 당김) 물론 100% 중립적인 용어란 것은 없습니다. 항쟁이라는 용어가 종종 억압자에 대한 저항의 의미를 갖는 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백과사전의 중립성은 이도 저도 아닌 딱 가운데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의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제 용어의 사용으로 들어가서 "항쟁"으로 사용하였을 때 어떤 주체의 중립성을 해치게 되는 지를 살펴 보았으면 합니다. 만일 "항쟁"이라는 용어가 영국 측에 불리한 것이라 주장하려 한다면 그것은 현재의 영국이 과거 식민지 지배를 옹호하거나 최소한 세포이 항쟁 당시 자신들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영국은 과거 인도 지배에 대해 더이상 정당성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국의 제국주의에 대한 항쟁이라는 표현이 영국 측에 대해 비중립적이라는 생각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해당 단어를 어떻게 번역하는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용례가 있겠으나 최소한 역사적 사실을 거론할 때 "항쟁"으로 번역하는 것은 여러 출처에서 검증된 사항입니다. 우선 대한민국의 고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세계사 교과서 가운데 교학사, 지학사, 금성 등 제가 확인한 교과서들은 이 사건을 모두 세포이 항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두산 엔싸이버 백과사전 역시 해당 사건을 세포이 항쟁[3]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의 한국어판 역시 해당 항목을 세포이 항쟁으로 부르고 있으며 인도 반란을 부재로 처리하고 있습니다.[4] 따라서 rebellion 의 번역어를 항쟁으로 선택하는 것은 확실한 용례가 수립되어 있는 객관적 번역입니다. 이것을 자의적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난"이라고 하는 말을 난리와 같은 뜻으로 보는 것은 단순한 낱말의 의미만을 가리킬 때 쓰이는 것입니다. 역사적 사건에서 난은 분명히 가치 평가를 갖는 용어입니다. 이 부분은 앞서 예를 들었으니 다시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지금까지 설명한 출처들을 근거로 현재의 문서 제목을 유지하자는 의견을 다시 제출합니다. 쿨쿨님의 말씀처럼 저와 쿨쿨님 둘이서만 토론해 보아야 결론이 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Jjw (토론) 2011년 2월 16일 (수) 02:52 (KST)답변

표제어 NPOV[편집]

http://krdic.daum.net/dickr/view_detail.do?q=1454160&qalias=항쟁 의 항쟁의 사용 예문을 보면 사용은 영웅적이고 '악의 세력'에 대항해 싸운 훌륭한 행동의 예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립성 위반입니다. 표제어의 중립성에 관한 논의는 이미 en:Talk:Indian_rebellion_of_1857에서 충분히 논의되어있으니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고 싶다면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 Allen R Francis 2006년 9월 29일 (토) 18:58 (KST)답변

“훌륭한 행동”? 전혀 그런 뜻이 없습니다. 항쟁은 그저 “다툼”이라거나 “맞서 싸움”이라는 뜻일 뿐입니다. 예문이 그 낱말의 성격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Knight2000 2007년 5월 24일 (목) 03:25 (KST)답변

새로운 편집과 정리요청, 그리고 문서 제목에 대한 답변[편집]

우선 의미가 분명하게 전달되지 않는 번역상 문제는 가다듬었습니다. 그러나 종합적으로 제시된 출처를 여러 곳에 쓴 것이 문제가 된다는 부분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 문서는 일단 영어판을 기본으로 번역한 것이지만 향후 한국어 출처를 좀 더 보강할 계획입니다. 급한대로 문서의 명칭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어 출처를 보충하여 두었습니다. 세포이 반란, 또는 세포이 난 못지 않게 많은 서적에서 세포이 항쟁 또는 세포이 저항 운동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에는 영국측의 입장이 다분한 반란이란 용어는 오히려 중립성 위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군사적 반란 사건으로만 파악할 수 없는 복잡한 양상을 가지고 있고 특히 각계 각층의 인도인들이 직접 참여한 만큼 반란이라는 이름은 사건을 축소하는 의미도 갖고 잇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항쟁이라는 표제어를 그대로 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Jjw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12:54 (KST)답변

일반적으로 주석 처리할 때 필요한 내용을 최소한으로 효율적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꼭 필요한 참고자료의 부분만을 덧붙여 하는 것으로요. 제가 문제 제기한 부분, '주석 1'은 여러 문헌에서 각각 여러 페이지에 걸쳐 참고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짧은 한 문장에 대한 주석이라면 참고한 문서의 페이지도 지금처럼 넓은 범위가 아니라 좁은 범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같은 참고문헌들, 그리고 같은 범위를 본문에서 여러 문장에서 사용했다는 것, 그것도 비슷한 내용의 문장이 아니라 명확하게 구분되는 문장에서 사용된 점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문서의 주석 처리에 대해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지만, Jjw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한국어 출처도 보강할 계획이고, 또 Jjw님께서 문서를 알차게 바꾸어 주신 수고도 알기 때문에 나중에 고쳐주실 것이라고 믿고 느긋하게 기다리겠습니다.
한국어 출처가 확인되는 대로 출처를 보다 세분화하여 넣겠습니다.Jjw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15:14 (KST)답변
'세포이의 난'을 표제어로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 의견에서 영국 측에서 '세포이 반란'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중립성 위반이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부분적으로 동의하지만 전적으로는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영국 측 주장 하나만 보면 '세포이의 난'의 이해 당사자로서 분명히 편향된 시각이 맞는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인도 정부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독립 운동 중 하나라고 성격을 규정한 '세포이의 난'을 '세포이 항쟁'이라고 생각하는 것 역시 편향된 시각일 것 같아요. 더구나 제가 제안한 것은 표제어를 '세포이 반란'으로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제 의견에서는 표제어는 '세포이의 난'으로 하고, 문서 본문에서 영국 측 주장과 인도 측이 주장하는 명칭을 모두 담자는 것입니다. 즉, 표제어는 가능한 중립적인 것으로 하고 이 문서를 읽는 독자들이 읽고 자유롭게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제시해 주신 한국어 문헌을 살펴 보았습니다. 올려 주신 자료가 '세포이 항쟁만'을 다룬 문서는 아니고 모두 전체 분량 중 작은 부분을 '세포이의 난'에 할애한 문서이거나 <<간디의 생애와 사상>>에서와 같이 본문 중 일부로 나와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위의 표제어 토론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세포이 항쟁'이란 용어로 학교에서 배우고 이 용어를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문서 내에 본문에서 포함될 때 '세포이 항쟁'라고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아직 문서 제목에서 '세포이 항쟁'이라고 한 문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찾아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록 제가 국내 학술논문이 하나 밖에 찾지 못했지만 위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세포이의 난'이라고 제목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생각에서 '세포이의 난'이 중립적인 표제어이고 '세포이 항쟁'이나 '세포이 반란' 모두를 본문에서 다룰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14:49 (KST)답변
제가 현재 제시한 출처 이외에도 많은 역사책에서 세포이 항쟁이란 용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5] 오히려 세포이 난이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의견들을 밝히는 도서들도 있습니다.[6] 용어의 사용에 대해서는 그것을 독립적인 제목으로 다루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사건을 설명하고 있다면 충분히 출처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Jjw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15:14 (KST)답변
Jjw님 감사합니다. 제 토론에 성심껏 댓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세포이 항쟁'의 문서 내용을 너무나도 알차게 채워 주셨기 때문에 더욱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Jjw님의 문서 편집상의 활약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켜 보겠습니다.
그러나 표제어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댓글로 알려 주신 것에 대해서 말씀 드릴 것도 있구요. 일단 알려 주신 웹페이지는 Daum의 도서 검색에서 검색어를 '세포이 항쟁'을 해서 얻은 도서들 목록인데요.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참고자료 전체의 제목이 아닌 본문에서 '세포이 항쟁'이 사용된 예들이네요. 이건 위키백과 '세포이 항쟁' 문서에 포함되어 있는 참고자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직전 댓글에서 제시해 주신 증거는 본문에서 '세포이 항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도서의 예가 증가한 것 밖에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참고자료의 제목이 아닌 본문에 사용한 것과 제목에서 사용한 것과 차이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키백과 '세포이의 난' 문서에서도 얼마 든지 '세포이 항쟁',이나 '세포이 항거', '세포이 반란', '세포이 폭동' 등이 적절한 설명과 함께 동시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Jjw님께서 참고하셨거나 검색을 통해서 확인하셨던 참고자료에서도 동일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에 일부 사용된 '세포이 항쟁'이 중립적이거나 많이 사용되는 표현인지 확언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이런 까닭으로, 본문에서의 사용과 제목에서의 사용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한 참고문헌에서 '세포이 항쟁'이 본문 전체에서 줄곧 사용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제목에서의 사용과 같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참고문헌이 오류 없이 완변하게 편집되어 있는 경우가 있을까요? 많고 적고, 크고 작음의 차이일 뿐 오류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 없은 현실에서 최소한 문헌의 제목은 신중하게 고려합니다. 이것이 본문에서 사용된 용어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여전히 제목과 본문에서 사용된 것은 다르게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Jjw님의 말씀처럼 제목과 본문의 차이가 없다고 해서, 제시해 주신 여러 참고자료의 예를 제가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세포이 항쟁'이 중립적인 시각의 표제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세포이 항쟁'의 사용 예가 중립적 표제어 선정을 판단하는데 직접적인 근거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포이 항쟁'이나 '세포이의 난' 사용 예는 결국 몇몇 저자나 다수의 저자 그룹 또는 오랜 전통이 판단한 것을 차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 토론은 현재의 표제어인 '세포이 항쟁'이 중립적 시각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반대로 '세포이 반란'에 대한 의견도 있었는데, 양 극단이 아닌 '세포이의 난'을 제안한 것에 대한 토론입니다. 따라서 일차적으로는 '항쟁', '반란', '~의 난'의 자체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특히, 용여간의 차이와 관계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사용 예와 같은 보조적인 근거가 더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서 여러 댓글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세포이의 난'이 '세포이 항쟁'과 '세포의 반란'과 같은 양극단 보다는 중립에 근접한 표제어라고 생각합니다. '~의 난'이 봉기한 사람들의 입장을 반영한 '항쟁'과 봉기한 사람들을 상대했던 입장을 반영한 '반란'보다는 중립적이라는 직접적 사안에 대한 판단과 함께 비록 하나여서 부족한 면이 있지만 참고문헌, 특히 학술 논문의 제목으로 사용된 예가 있다는 것에 근거해서 위와 같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17:36 (KST)답변

의견 '표기 사용의 빈도'가 아닌 '중립성'에서 문제가 된다면, '세포이 사건'은 어떨까요? 드레퓌스 사건의 예도 있습니다. --BIGRULE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17:47 (KST)답변

좀 쉬었다가 들어 오려고 했는데, BIGRULE님께서 글 남기신 것 보고 들어 왔습니다. '세포이 사건'은 대안으로서 충분합니다. 그러나, '사건'이라는 용어가 큰 사용 범위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역사(history)를 여러 사건(event)의 집합이라고 정의하기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거의 모든 역사적 일들이 'ㅇㅇㅇ 사건'으로 작명할 순 있지만, 이렇게 되면 세포이와 관련된 다른 역사적 사건들을 어떻게 부르고, 또 세포이 사건과는 어떻게 구별할 지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것 같네요. 반대로 '드레퓌스 사건'만 보더라도 '드레퓌스의 난'은 아니잖아요. 드레퓌스가 간첩 혐의로 억울한 누명을 쓴 사건이지 드레퓌스가 봉기한 것은 아니니까요. 따라서 '사건'이 '난'을 포함해서 '세포이 사건'이 가능하긴 하지만 적절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18:01 (KST)답변
저는 세포이 난이라는 명칭이 과연 중립적인 것인가라는 부분에 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어 사용자에게 세포이 항쟁이란 명칭은 충분히 일반적인 것입니다. 제 의견은 이미 충분히 전달하였다고 생각하므로 다른 분들의 의견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Jjw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19:30 (KST)답변
제안 하나 하고자 합니다. 저도 더 이상 댓글을 작성할 거리도 없는 것 같구해서 저도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세포이 ㅇㅇ' 표제어에 관한 논의가 3개 주제에서 동시에 있었고, 긴 글이 많아서 새롭게 오시는 분들 위해 [새 주제]에서 '세포이 항쟁'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Jjw님과 Sienic님 그리고 다른 참여자 분들이 합동으로 작성해 주시고 마찬가지로 '세포이의 난'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저와 다른 분들이 작성해서 새로 토론 페이지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보여 드리고 나아가 그것을 가지고 의견 요청을 올리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쿨쿨 (토론) 2011년 2월 14일 (월) 21:46 (KST)답변
이것은 '묘청'이 일으킨 것이 "운동"이냐, "난"이냐 또는 '임오군란'이 "난"이냐, "항쟁"이냐를 묻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시각적 차이겠지만, 세포이들이 근본적으로 "일어난" 이유는 자신들에 대한 차별로부터 시작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판단해보자면, "난"이라기 보다는, "항쟁"적인 의미가 약간 더 짙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해서, 표제어는 '어느 명칭을 더 널리 사용하는가'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람 (논의) 『Carpediem』 2011년 2월 16일 (수) 06:51 (KST)답변

'세포이 항쟁' vs '세포이의 난'[편집]

이젠 논의를 끝낼 때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Jjw님과 Sienic님께 제안 드렸는데, 댓글에서 별 말씀 없으셔서 암묵적 동의로 간주하고 제가 논점과 주장을 정리할 문단을 만들었습니다. 두 분의 주장을 '세포이 항쟁' 측 주장에 하나의 완결된 글로 담아 주셨으면 합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6일 (수) 11:36 (KST)답변

논점 및 주장[편집]

현재 본 문서의 표제어는 '세포이 항쟁'입니다. '세포이 항쟁'이 인도의 입장을 반영한 표제어라고 생각해서 '세포이의 난'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토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논의의 편의를 위해서 중립적인 표현을 임의로 '세포이 사건'이라고 하겠습니다. 본 토의의 논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연 '세포이 사건'(중립)에 더 적합한 표제어는 무엇일까?, '세포이 항쟁'과 '세포이의 난' 중 어느 것이 더 중립적일까요? 현재 영어판의 표제어는 Indians Rebellion of 1857이고 넘겨주기 동의어는 Sopoy Munity입니다. 양쪽의 주장하는 글을 읽으시고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6일 (수) 11:37 (KST)답변

'세포이의 난' 측 주장[편집]

네이버 백과 사전에서는 '삼별초의 항쟁'과 '삼별초의 난'을 모두 표제어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세포이 항쟁'과 더불어 '세포이의 난'도 표제어가 될 자격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포이 사건'(중립)에 대한 견해는 다양합니다. 긍정-부정의 양극단부터 중간의 영역까지 다양합니다. 한국어에서도 '세포이 항쟁', '세포이의 난', '세포이 반란'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Indian Rebellion of 1857Sepoy Mutiny가 영어판의 표제어입니다. 영어판에서는 긍정-부정의 논란을 발언자를 거론하며 다루고 있습니다. 사건을 보는 견해가 'national revolt'(긍정)와 'military mutiny'(부정)로 나뉘고 있습니다. (참고:en:Indian Rebellion#Debate about character)

첫째, 단어 자체의 의미로 판단해 보는 것입니다. '항쟁'과 '난'은 국어 사전적 의미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참고자료 1>을 보시면 둘다 중립적이고, <참고자료 2>에서는 긍정과 부정으로 나뉘어서 둘다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참고자료 2>의 용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단어 자체의 뜻 보다는 단어 조합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포이 항쟁' 측에서는 '세포이 사건'이 초기에 세포이에 의해서 독립운동과는 무관하게 시작되었지만, 인도 중부의 다른 계층이 참여함으로써 '세포이 항쟁'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이때 '세포이'가 아닌 다른 것과 항쟁을 조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판에서 세포이가 아닌 1857년과 인도를 이용해서 표제어를 선택한 것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세포이가 자신들을 고용한 동인도 회사에 대해 현실적인 문제로 반기를 든 것이기 때문에, 세포이와의 조합에서는 '세포이의 난'이나 '세포이의 반란'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항쟁'을 사용해서 조어하시려면 '세포이' 대신 다른 것을 써서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영어판에서 마찬가지로요. '세포이 항쟁' 대신에 '1857년의 인도인 항쟁'은 표제어로 적합한 것 같습니다.

둘째, '세포이 사건'을 서술한 각종 자료에서 사용된 예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세포이 항쟁'과 '세포이의 난', '세포이 반란'은 모두 여러 군데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용어들을 혼재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제목에서 '세포이 사건'을 다룬 도서가 없었습니다. 다만 Google Scholar를 통해 검색해 본 결과, 유일하게 역사학계의 한 논문이 있었습니다. 2004년에 '역사와 경제'에 발표한 이옥순의 논문으로 제목이 '젠더관계로 본 세포이의 난'입니다. '세포이 항쟁'으로는 검색 결과가 없었습니다.

셋째, 다른 언어 위키백과에서 선택한 표제어가 적절할 것이다는 전제로 판단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포이 항쟁' 측 주장에서는 일본어판을 제외한 여러 언어판에서 '세포이 항쟁'을 채택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나, 실제 문서의 내용을 근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부정적 의미가 확실한 'Sepoy Mutiny'를 표제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Indian Rebellion of 1857'에 대한 해석에서 양측 주장이 나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3>에서는 'Rebellion'의 뜻이 부정적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는 영문판에서 두 표제어 모두'세포이 반란'과 '1857년의 인도인 반란'의 의미로 표제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1857년이나 인도와 조합해서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편, <참고자료 4>에서는 중립적 입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은 영문판 논란 단락의 쓰임새와 같습니다.(en:Indian Rebellion#Debate about character)에서 확인) 즉, 'the rebellion'을 'national revolt'(긍정)와 'military mutiny'(부정) 중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는 중립적 용어이므로, 'Indian Rebellion of 1857'은 중립적 의미의 표제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문판에서는 긍정적 의미이 표제어 없습니다. 단지 부정적 의미의 표제어와 중립적인 의미의 표제어가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제가 타당하냐에 대한 논란은 있습니다. 따라서 세 번째 논거는 앞의 두 논거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위의 근거를 바탕으로 결론적으로, '세포이의 난' 단독 표제어 혹은 '1857년 인도인 항쟁'과 '세포이의 난'의 복수 표제어를 주장합니다.

  • 참고자료 1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 반란: 정부나 지도자 따위에 반대하여 내란을 일으킴 (유의어: 역란, 모반, 반역)
  • 난(같은말: 난리): 1. 전쟁이나 병란 2.분쟁,재해 따위로 세상이 소란하고 질서가 어지러워진 상태 3. 작은 소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의어:난리)
  • 항쟁: 맞서 싸움. '다툼'으로 순화 (유의어: 대결 , 항전, 갈등) (예: 민주 항쟁)
  • 참고자료 2
  • '항쟁'(긍정적 의미): '민주 항쟁', '광주 항쟁', '부마 항쟁', '삼별초의 항쟁'
  • '난'(부정적 의미): '망이망소이의 난', '삼별초의 난', '홍경래의 난', '황소의 난'
  • rebellion
  1. Armed resistance to an established government or ruler. (한국어 번역에 어이 없게도 반란이 아니라, 발란이라고 되어 있네요)
  2. Defiance of authority or control. (한국어 번역은 없고, 일본어로 반항, 반발, 항의가 있습니다)
  3. An organized, forceful subversion of the law of the land in an attempt to replace it with another form of government.(한국어 번역에 내란죄라고 되어 있습니다)
  • mutiny
  1. organized rebellion against a legally constituted authority; especially by seamen against their officers (한국어 번역은 없습니다. 일본어나 중국어 번역도 없구요.)
  • mutiny
  1. revolt or rebellion against constituted authority, especially by sailors against their officers
  2. rebellion against any authority.)
  • rebellion
  1. open, organized, and armed resistance to one's government or ruler
  2. resistance to or defiance of any authority, control, or tradition 3. the act of rebelling)
  • 참고자료 5

"세포이 항쟁은 1857년 5월 10일 영국 동인도회사의 세포이 용병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반영 항쟁이다. 세포이 반란, 1857년 인도 항쟁, 제1차 인도 독립전쟁 등으로도 불린다. 이 명칭들 가운데 반란이란 것은 다분히 영국측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인도인의 입장에서는 영국의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으로 평가되기도 한다.[1] 세포이 항쟁은 빠른 속도로 인도 각지에 확산되어 각계 각층이 영국에 대항하는 항쟁으로 발전하였다."


참고로, '제가 삼별초 사건'(중립)의 표제어로 '삼별초의 난'을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제가 '삼별초 사건'을 부정적인 역사적 사건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표제어 선정과 제 역사적 견해는 별개입니다. 표제어가 '삼별초의 난'이 되든 '삼별초의 항쟁'이 되는 아니면 둘다 되든 '삼별초 사건'에 대한 제 역사적 견해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각 개인의 견해와 표제어의 선정은 무관해야 중립적인 표제어를 선택한 것 아닐까요? 한 사건을 바라보는 견해는 무수히 많기 때문에 하나로 통일하기도 어렵습니다. 일부의 견해를 존중하게 되면 나머지 견해는 무시된다는 것입니다. 국가 관련 사건에 대해 한 나라 안에서는 다수에 의해 일치된 견해가 있을 수 있겠으나, 그 나라를 벗어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위키백과의 취지가 국가가 아닌 보편타당한 중립성을 원칙으로 삼고 있지 않나요? 따라서 어떤 이의 견해를 근거로 표제어를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것이 사건의 당사자라고 마찬가지입니다. 인도에서 일어난 사건의 당사자인 인도인(정부)과 영국인(정부) 외 다른 국가의 사람들의 견해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Jjw님께서는 영국 정부 시각을 반영해서 표제어를 선정해야 한다고 하시면 그것은 엄연히 존재하는 다른 견해들을 무시하는 것 아닐까요?(참고:인도의 유명한 역사의 주장에 근거하여 반대 의견, 또 다른 인도 학자의 주장을 근거로 반대 의견) 의견은 다양하고 갈려져 있습니다. 더구나 인도의 역사학자는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미 하나의 견해를 믿고 표제어를 선정하시고자 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독자적인 연구'에 해당합니다. '세포이 사건'의 최신 버전의 첫 단락(참고자료 5)을 보면 중립적이지 않은 시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포이 사건'의 평가는 공정하게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첫 단락은 그 균형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세포이 반란'이라는 영국 측의 주장과 '1857년 인도 항쟁'이나 '제1차 인도 독립전쟁'이라는 인도 측의 주장을 모두 평가 없이 실어야 합니다. 만약 복수 표제어라면 첫 문장에는 세포이의 반란과 항쟁이 모두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분히'와 같은 문맥의 뉘앙스를 주는 단어는 제거 되어야 하고요. 문장 분량의 배분도 지금은 인도 위주로 되어 있는데 첫 단락을 가능한 균형을 잡아야겠죠. 이후, 별도의 평가에 대한 논란 단락을 두던가 아니면 본문의 곣에 평가 부분을 삽입하던가 해서 평가 부분은 명학한 근거와 함께 본문에 포함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점이 제가 표제어 토론을 하자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의견1: 더 이상의 질의 응답은 말씀하신 것처럼 소모적입니다. 충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니 일단 양 측 주장을 정리해 하나의 글로 남기고 다른 분들과 토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쿨쿨 (토론) 2011년 2월 16일 (수) 11:34 (KST)답변

의견2: 토론 페이지의 편집 기능에 대하여 각 단락마다 서명을 남기시라는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위에서 제 주장의 근거가 여러 곳에 나뉘어 있어서 Jjw님과 같이 어디어디 말미를 보아달라는 말씀을 드리기 어려웠습니다. 더구나 위의 토론에서 특정 댓글로 링크를 걸 수도 없는데요. 그래서 정리한 글이 필요했을 뿐이고 이왕이면 다른 분들도 긴 글 전체를 보시는 것보다는 하나의 완결된 주장을 보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서 제안한 것입니다. 이런 것이 편집 기능이 있는 위키백과의 매력 같은데요.

토론 글이 게시판의 글처럼 작성순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비록 순서를 지키는 것이 이해하기 쉽고 편하다고 하더라도. 엄연히 위키백과에서는 편집기능을 부여한 페이지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순서를 유지하며 댓글을 달더라도 필요에 따라서는 글을 자체를 훼손 않는 선에서 옮기거나 요약본을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Jjw님의 단락 하나를 글자 손상 없이 답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아래로 옮겼었습니다. 제가 Jjw님의 글에 손댄 부분은 Jjw님께서 제 글의 중간중간 여러 곳에서 답을 남기셨는데(이것에 대해 어떤 이들을 선호하지 않아요) 저는 거기에 대해 일괄적으로 답을 드리기 위해서 3줄짜리 단락(?)을 하나를 아래로 옮겨서 Jjw님의 글 주장을 하나로 맞추었습니다. 더구나 댓글 다 작성했는데 Jjw님께서 글을 남기셔서 편집 충돌로 글을 다시 바꾸어야 할 판이라 부득이 양해를 구하고 글의 위치를 옮겼습니다. 여러 곳을 마구 휘젓거나 글자를 손상한 것이 아니라서 필요하면 역사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까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또 제가 양해를 구했으니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되돌리시거나 제게 마음에 들지 않으니 고쳐 달라고 말씀해 주시면 되는 건데요.

위키백과가 다른 인터넷 게시판과 다르게 토론에서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의견을 마구 쏟아 내곤 논쟁하다가도 정리가 된다는 것이죠. 또 의견이라는 것이 한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 다듬어지는 것 아닌가요? 위키백과 토론 페이지의 편집 기능이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반 게시판에서는 토론 뒤에 결론 정리가 어려운데, 위키는 가능하잖아요. 이점이 위키백과 토론이 다른 곳에서의 토론과 다른 점이고 가장 탁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게시판 댓글에서는 정리도 잘 되지 않고, 빈약한 초기의 주장에서 고투리 잡아서 평행선을 달리는 토론을 하게 마련인데. 위키는 토론이 진행되면 의견이 발전하고 합의점을 모색할 수 있으니까요. 편집 기능으로 인해 각자의 주장을 발전시키기도 논점을 정립하기도 할 수 있으니까요. 또 오타도 쉽게 고치고 표현도 다듬구요. 너무 게시판식의 댓글에 익숙하셔서 그러신 것은 아닌지요? 영문 위키백과에서는 이런 식으로 토론과 주장간의 극명한 경쟁, 중재,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잘 되던데요. 쿨쿨 (토론) 2011년 2월 16일 (수) 19:57 (KST)답변


'세포이의 난' 측 주장 요약: 세포이(인도 용병)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인해 우발적으로 자신들을 고용한 영국 동인도 회사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추후 인도의 다른 계층이 참여함으로써 '반영항쟁' 성격을 띠게 되었구요. 따라서 항쟁은 인도 민중이 한 것이고 세포이는 반란으로 항쟁의 도화선 역할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세포이 항쟁'보다는 '1857년 인도인 항쟁'이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항쟁의 주체가 세포이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즉, '세포이 항쟁'은 세포이의 역할로 볼 때 '항쟁'은 지나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포이 항쟁'은 표제어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신 '세포이의 난' 단독 표제어나 '세포이의 난'과 '1857년의 인도인 항쟁'의 복수 표제어로 변경할 것을 주장합니다. 주장의 근거는 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6일 (수) 20:30 (KST)답변

완결된 주장을 다시 펴시고자 할 때는 기존의 토론을 편집하기 보다는 새롭게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키백과:토론에서 지켜야 할 점을 자세히 읽어주세요. 토론 문서를 짜집기 하다보면 나중에 참여한 사람은 토론의 흐름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이전의 토론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도 끊겨서 나중에 보면 답변을 한 사람의 의견은 자칫 동문서답을 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취소하거나 정정할 때에도 그냥 삭제하여 수정하지 마시고 취소선을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서의 역사를 일일히 찾아보며 토론을 살피는 것은 너무 어렵고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Jjw (토론) 2011년 2월 17일 (목) 03:01 (KST)답변

세포이 항쟁측 주장[편집]

토론을 소단원으로 나누었을 경우엔 토론이 진행되다 보면 의견들이 연이어 달리게 될 것이므로 각각의 주장에 서명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누가 어떠한 말씀을 하였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소단원으로 나눈 의견 마다 서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서명}}을 이용하여 쿨쿨님의 의견임을 밝혀 둡니다. 또한 이미 한 번 밝힌 의견이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토론하는 중에 쓰였던 글의 순서나 내용을 특별한 이유 없이 변경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과거에 한 번 썼던 의견을 다시 밝히고 싶을 때에는 링크를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제 종합적 의견에 대해서는 토론:세포이 항쟁#"항쟁"과 "폭동"의 말미를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주장을 되풀이 할 생각은 없으므로 위에 적힌 쿨쿨님의 의견에 대한 견해만 밝혀둡니다.

  • rebellion에 대한 사전의 설명은 쿨쿨님이 제시한 것이나 제가 제시한 것이나 대동소이 한 것입니다. 그 의미는 쿨쿨님이 제시한 것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1) 현재 지배중인 권력자나 정부에 대해 무력으로 저항(resistance)하는 것 2) (현재의) 통치에 대한 항의 3) 다른 형대의 정부 형태에 대한 교체를 목적으로 해당 영토 내에서 다른 (정치) 조직체를 구성하여 무력으로 대척하는 것 이 정확한 뜻입니다. 그에 대해 한국어 위키낱말사전이 어떻게 적혀 있는가는 논의 사항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를 항쟁으로 번역하는 것은 이미 확고한 사례가 수립되어 있음을 앞서 의견에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 다시 한번 위키백과의 중립성이라는 것이 어떤 사안에 대해 기계적으로 정확히 가운데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최대한의 객관성을 확보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할 것입니다.
  • 따라서 쿨쿨님께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
  1. 세포이 항쟁이란 말이 인도의 지배를 더이상 정당화하지 않는 지금의 영국에 대해 얼마만큼 비중립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 실제 세포이 항쟁은 인도의 각계 각층이 영국의 제국주의적 지배에 대해 저항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당연히 압제에 대한 항쟁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압제에 대한 항쟁"이라는 긍정적 의미가 들어가므로 사용하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시는 것인가요?

Jjw (토론) 2011년 2월 16일 (수) 09:43 (KST)답변

의견[편집]

다른 분들께서는 아래에 종합적인 의견을 남겨 주셨으면 합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6일 (수) 16:02 (KST)답변

항쟁 / 1 의견이 팽팽하면 사회성을 획득한 항쟁쪽으로 그대로 두는게 부작용이 덜하다. 2 제국주의에 항거한 것은 맞는거 같다. --거북이 (토론) 2011년 2월 16일 (수) 18:04 (KST)답변

쿨쿨님, "복수 표제어"라는게 무슨 뜻인가요? -- ChongDae (토론) 2011년 2월 17일 (목) 13:21 (KST)답변

둘 중 하나를 표제어로 하고, 나머지 하나는 넘겨주기로 알려 주고, 대신 문서의 제일 앞에 복수 표제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가령 '1857년의 인도인 항쟁'의 다른 명칭은 '세포이의 난'이다. 제가 위키백과의 방법을 잘 몰라서 어떻게 구현하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일 좋은 것은 문서에 표제어가 두 개로 뜨는 건데 그게 가능할까요? 예를 들면, '1857년의 인도인 항쟁' 또는 '세포이의 난' 이렇게 하고 넘겨주기에서 어는 것으로 검색해서 이 문서로 오게요. 뭐가 되는 지는 잘 몰라서요. 쿨쿨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01:09 (KST)답변
세포이의 난에 대한 넘겨주기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서 앞부분에 이미 "세포이 반란, 1857년 인도 항쟁, 제1차 인도 독립전쟁 등으로도 불린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에 모든 가능한 이름들(세포이 난, 세포이의 란, 세포이 반란 등.)을 다 나열하자는 건 아니시겠죠? -- ChongDae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09:52 (KST)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제 견해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 견해로는 '1857년 인도인 항쟁'과 '세포이의 난'이 표제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고 '세포이 항쟁'은 현 표제어이고요. 굳이 포함하자면 국내 도서에서 많이 등장하는 '세포이 반란'입니다. 나머지는 한국어 기준으로 기타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제 견해입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23:32 (KST)답변

저는 제1차 인도 독립전쟁이 낫다고 보는데요. 이원복의 그 세계사 산책이라는 책에서 인도인들은 세포이 항쟁은 유럽 쪽에서 본 명칭이라 하여 제1차 독립전쟁이라고 한답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이 표제어를 사용하지만 역시 많이 사용되지 않아 표제어로 선정되기는 힘들겠죠? :( --Bart0278 (talk · cont.) 2011년 2월 26일 (토) 15:26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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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InternetArchiveBot (버그를 제보하기) 2019년 6월 22일 (토) 20:05 (KST)답변

외부 링크 수정됨 (2021년 8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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