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항 (강릉시)

정동항
대한민국의 어촌정주어항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시설관리자강릉시장
위치
정동항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정동항
정동항
정동항의 위치

정동항(正東港, Jeongdongjinhang Harbor)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어항이다. '정동포구'라고도 한다.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시설관리자는 강릉시장이다.

연혁[편집]

  • 마을 한 가운데 고성산이 있어서 고성동이라고 했다가 이후 '궁궐이 있는 한양에서 정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정동진이라 하였다고 한다.

주요 어종[편집]

  • 약 30여 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 어종은 가자미, 청어, 임연수어, 꽁치 등이며 그 외에 전복도 많다. 특히 청정바다에서 나는 정동미역은 그 맛이 독특해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5월~6월에 손으로 잡는 손꽁치구이도 별미중의 별미로 꼽힌다.
  •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거리는 1~5km이며, 10월~이듬해 2월에는 가자미가, 11월~이듬해 1월에는 청어가, 4월~10월에는 임연수어가 많이 잡힌다. 매년 정월 대보름과 오월 단오에는 동제를 겸한 풍어제를 지낸다.

주변 관광[편집]

  • 얼핏 보면 바위와 방파제로 꽉 막힌 듯이 보이나 자세히 보면 바위사이로 난 작은 틈새를 돌아 배가 드나들게 되어 있어 마치 전쟁영화에 나오는 숨겨진 요새처럼 보이는 작은 규모의 어항이다.
  • 항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였던 전국적인 테마관광지인 정동진역이 있다. 일출, 해변철도, 간이역, 해안절벽의 기암괴석 등 다채로운 풍경을 보기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
  • 인근에 위치해 있는 항구로는 금진항이 육상으로 5km, 해상으로는 3km 정도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