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페냐 니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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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페냐 니에토
Enrique Peña Nieto
멕시코제64대 대통령
임기 2012년 12월 1일~2018년 11월 30일
전임: 펠리페 칼데론(제63대)

신상정보
출생일 1966년 7월 20일(1966-07-20)(57세)
출생지 멕시코 아틀라코물코
학력 파나메리카나 대학교 법학 학사
몬테레이 공과대학교 경영학 석사
정당 제도혁명당
부모 마리아 니에토 산체스
힐베르토 엔리케 페냐 델 마소
배우자 모니카 프레텔리니 (1993-2007, 사별)

앙헬리카 리베라 (2010-2019, 이혼)

자녀 파울리나, 알레한드로, 니콜
종교 가톨릭교
서명

엔리케 페냐 니에토(스페인어: Enrique Peña Nieto, 문화어: 엔리께 뻬냐 니에또, 1966년 7월 20일~ )는 멕시코의 정치인이자 제64대 대통령이다.

생애[편집]

1966년 7월 20일 국영기업 직원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990년대 스물다섯의 나이로 시민단체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입문했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기는 2005년 멕시코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인 멕시코 주(州) 주지사에 당선되면서부터다.[1]

주지사 시절 결단력과 야당 정치인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정치력을 보여줘 자질을 인정받았고, 대중친화적인 정책을 내세워 2000만명이 넘는 멕시코 주 시민을 사로잡았다. 주지사로 일한 6년 동안 총 196개의 병원을 세워 공중 보건 시설을 확충했고, 도로를 크게 늘리는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가 지하철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지상버스 운영체계 '멕시버스(Mexibus)'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페냐 니에토는 주지사 취임 초기 공약으로 내세웠던 608개 항목을 6년 동안 실천해 멕시코 국민에게 신뢰를 쌓으면서, 그 인기를 바탕으로 멕시코 제1야당인 제도혁명당의 대선후보로 출마했다.

2012년 7월 1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에르네스토 세디요 前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제도혁명당 정권을 복귀시켰다.[2]

2007년 모니카 프레텔리니와 사별했으며, 유명 여배우인 앙헬리카 리베라와 2010년 재혼했다. 프레텔리니 사이에서 3명의 자녀, 리베라의 자녀 3명,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前 부인인 앙헬리카 리베라는 2019년에 이혼을 하였다.

역대 선거 결과[편집]

선거명 직책명 대수 정당 득표율 득표수 결과 당락
2012년 대선 멕시코의 대통령 57대 제도혁명당 38.20% 19,158,592표 1위

각주[편집]

  1. 유진우 기자 (2012년 7월 3일). “새 멕시코 대통령에 '미중년' 페냐 니에토”. Chosun biz. 2012년 7월 3일에 확인함. 
  2. 이은정 기자 (2012년 7월 2일). “멕시코,정권교체…중도성향 페냐 니에토 당선”. 국제신문. 2012년 7월 3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