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 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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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 타윌(Bir Tawil, بيرطويل)은 면적 2,060km²인 홍해의 아프리카 해안에 위치한 이집트의 정치적 경계(1899년 조약에 따라 정해진 북위 22도선)이남과 행정적 경계(1902년 조약에 따라 정해진 경계)이북 사이의 지역이다.

두 경계가 만나는 점의 반대편의 할라입 트라이앵글은 두나라가 모두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이 지역은 두나라 모두 자기 영토로 주장하지 않는 무주지이다. 현재 이집트군이 주둔하고 있으나 이집트 측은 외국땅에 자기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2014년 6월 버지니아 주 애빙던의 남성 제레미아 힐턴(Jeremiah Heaton)은 일곱살난 딸의 진짜 공주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직접 만든 국기를 들고 비르 타윌을 방문하여 국기를 꽂고 '북수단왕국'(the Kingdom of North Sudan)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