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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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대교(南道大橋)는 2003년 7월 29일 개통된 다리로, 전남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와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사이를 잇는다.[1] 너비 23.5미터, 길이 395m의 왕복 2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사업비는 217억이 소요되었다.[1] 영·호남 화합 상징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한강 서강대교에 이어 두 번째 건설되는 최대 교량이다.[2] 교량에 조명등이 설치되지 않아 하동군민들의 정부 예산 지원 요청 이후 10억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514개 조명등 점화식을 가졌다.[3]

각주[편집]

  1. 정승호 (2003년 10월 26일). “영호남 잇는 '남도대교' 情도 이어줍니다”. 동아일보. 2021년 7월 23일에 확인함. 
  2. 장금성 (2020년 3월 5일). “멈출 수 없는 봄, 꽃망울 터뜨리는 가로수길”. 경남도민신문. 2021년 7월 23일에 확인함. 
  3. 강용범, 백남경 (2005년 4월 4일). “남도대교 야간명물 등장”. 부산일보사. 2021년 7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