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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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거문고는 낮고 중후한 소리부터 높은 소리까지 넓은 옥타브의 소리를 내는 한국의 전통 악기이다. 현금(玄琴)이라고도 한다.

[편집] 유래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산악(王山岳)이 중국 악기인 칠현금(七絃琴)을 개조하여 거문고를 만들었다. 본래 4현 17괘였으나 지금은 6현 16괘로 바뀌었다. 칠현금은 있으나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을 왕이 슬퍼하자, 왕산악이 그 주법을 바꾸고 100여곡을 작곡하여 바치며 왕 앞에서 연주하니, 이윽고 검은 학이 날아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검은 학이 날아들었다 하여 '현학금'이라 부르다가, '검은(학)고', '거문고'로 불린다는 설과, 고구려의 옛 이름인 '검', '곰'과 현악기를 뜻하는 '고'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서 '고구려의 현악기'라는 뜻으로 불린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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