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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소수의 췌장암은 [[호르몬]]을 만드는 췌장 조직, 즉 [[내분비]]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종양은 [[췌장신경내분비종양]](pancreatic neuroendocrine tumor, PanNETs라고 줄이기도 함)이라고 하며, 임상적 특징이 외분비 췌장암과 다르다. 두 경우 모두 40세 이상 연령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남성에서 좀 더 많이 발생한다. 비교적 드문 아형의 췌장암은 여성이나 소아에서 더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ref name=Harris-2013>{{cite book| vauthors = Harris RE | title= Epidemiology of Chronic Disease| chapter-url=https://books.google.com/books?id=KJLEIvX4wzoC&pg=PA182| year=2013| publisher=Jones & Bartlett| isbn=978-0-7637-8047-0| pages=181–190| chapter= Epidemiology of pancreatic cancer| url-status=live| archive-url= https://web.archive.org/web/20160624065516/https://books.google.com/books?id=KJLEIvX4wzoC&pg=PA182| archive-date=24 June 2016| df=dmy-all}}</ref><ref name=pmid22997445>{{cite journal | vauthors = Öberg K, Knigge U, Kwekkeboom D, Perren A | collaboration = ESMO Guidelines Working Group | title = Neuroendocrine gastro-entero-pancreatic tumors: ESMO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diagnosis, treatment and follow-up | journal = Annals of Oncology | volume = 23 Suppl 7 | issue = suppl 7 | pages = vii124-30 | date = October 2012 | pmid = 22997445 | doi = 10.1093/annonc/mds295 | doi-access = free }} ([https://archive.today/20141226153737/http://annonc.oxfordjournals.org/content/23/suppl_7/vii124/T5.expansion.html Table 5] outlines the proposed TNM staging system for PanNETs.)</ref>
나머지 소수의 췌장암은 [[호르몬]]을 만드는 췌장 조직, 즉 [[내분비]]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종양은 [[췌장신경내분비종양]](pancreatic neuroendocrine tumor, PanNETs라고 줄이기도 함)이라고 하며, 임상적 특징이 외분비 췌장암과 다르다. 두 경우 모두 40세 이상 연령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남성에서 좀 더 많이 발생한다. 비교적 드문 아형의 췌장암은 여성이나 소아에서 더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ref name=Harris-2013>{{cite book| vauthors = Harris RE | title= Epidemiology of Chronic Disease| chapter-url=https://books.google.com/books?id=KJLEIvX4wzoC&pg=PA182| year=2013| publisher=Jones & Bartlett| isbn=978-0-7637-8047-0| pages=181–190| chapter= Epidemiology of pancreatic cancer| url-status=live| archive-url= https://web.archive.org/web/20160624065516/https://books.google.com/books?id=KJLEIvX4wzoC&pg=PA182| archive-date=24 June 2016| df=dmy-all}}</ref><ref name=pmid22997445>{{cite journal | vauthors = Öberg K, Knigge U, Kwekkeboom D, Perren A | collaboration = ESMO Guidelines Working Group | title = Neuroendocrine gastro-entero-pancreatic tumors: ESMO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diagnosis, treatment and follow-up | journal = Annals of Oncology | volume = 23 Suppl 7 | issue = suppl 7 | pages = vii124-30 | date = October 2012 | pmid = 22997445 | doi = 10.1093/annonc/mds295 | doi-access = free }} ([https://archive.today/20141226153737/http://annonc.oxfordjournals.org/content/23/suppl_7/vii124/T5.expansion.html Table 5] outlines the proposed TNM staging system for PanNETs.)</ref>

=== 외분비암 ===
외분비 췌장암은 대개 췌장의 [[선암종]]으로, 췌장의 선암종은 전체 췌장암의 85% 정도를 차지한다.<ref name="NEJM14" /> 이 중 거의 대부분은 췌장의 관, 즉 췌관에서 발생하므로 '''췌관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이라고 한다.<ref>{{cite book|title=Handbook of Pancreatic Cancer|date=2009|publisher=Springer|location=New York|isbn=978-0-387-77497-8|page=288|url=https://books.google.com/books?id=NmBB5ZoKkk4C&pg=PA288|access-date=12 June 2016|url-status=live| archive-url= https://web.archive.org/web/20170910175002/https://books.google.com/books?id=NmBB5ZoKkk4C&pg=PA288|archive-date=10 September 2017}}</ref> 정작 췌관선암종이 발생하는 조직인 췌관의 [[상피]]는 췌장 안의 관만을 구성하지 때문에, 세포 부피로 따졌을 때는 전체 췌장의 10% 미만을 차지한다.<ref name="DeVita2011">{{cite book|author= Govindan R |title=DeVita, Hellman, and Rosenberg's Cancer: Cancer: Principles & Practice of Oncology |edition=9th |date= 2011|publisher=Lippincott Williams & Wilkins|isbn=978-1-4511-0545-2|at= Chapter 35: Cancer of the Pancreas: Surgical Management}} Online edition, with updates to 2014</ref> 췌관선암종은 췌장의 분비물, 가령 [[효소]]나 [[중탄산염]] 등을 운반하여 내보내는 췌관에서 발생한다. 선암종의 60~70%는 췌장의 머리에서 시작된다.<ref name="NEJM14" />


== 증상 ==
== 증상 ==

2023년 11월 19일 (일) 15:35 판

췌장암
진료과종양학, 위장병학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증상
통상적 발병 시기대개 40세 이상[2]
위험 인자
진단 방식
예방금연, 알코올 섭취 줄이기, 정상 체중 유지, 적색육 섭취 줄이기[5]
치료
예후5년 생존율 12%[6]
5년 상대생존율 15.2% (2020년, 대한민국)[7]
10년 상대생존율 8.7% (2020년, 대한민국)[7]
빈도393,800명 (2015년, 전 세계)[8]
사망411,600명 (2015년, 전 세계)[9]

췌장암(膵臟癌, pancreatic cancer, 문화어: 취장암)은 위장 뒤쪽에 있는 췌장에 발생하는 암이다. 조절되지 않고 증식한 악성 세포는 덩어리를 이룰 수 있으며, 신체 다른 부분으로 침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10] A number of types of pancreatic cancer are known.[11] 가장 흔한 췌장암은 췌장선암(pancreatic adenocarcinoma)으로 전체 췌장암의 90% 정도를 차지한다.[12] "췌장암"(pancreatic cancer)이라는 단어 자체가 오직 췌장선암만을 가리켜 쓰이는 경우도 간혹 있다.[11]선암종은 췌장 내에서 소화효소를 만드는 부분에서 시작한다.[11] 그 외에 선암종이 아닌 여러 다른 종류의 췌장암도 이러한 소화효소를 만드는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다.[11] 췌장암의 1~2%는 신경내분비종양으로, 췌장에서 호르몬을 만드는 세포인 신경내분비세포에서 발생한다.[11] 신경내분비종양은 췌장선암보다는 보통 덜 공격적이다.[11]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과 징후는 황달, 복통과 등의 통증,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악액질), 색이 옅어진 대변, 어두운 소변, 식욕부진 등이 있다.[1] 대개 췌장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후기로 진행하기 전에는 췌장암을 의심할 만한 특이적인 증상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1][2] 진단될 때 췌장암은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한 경우가 자주 있다.[11][13]

40세 이전에 췌장암이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며, 전체 발병 사례 중 절반 이상은 7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2] 췌장암의 위험 요인에는 흡연, 비만, 당뇨병, 기타 희귀 유전자가 있다.[2] 췌장암 발병 사례의 25% 정도가 흡연과 연관이 있으며,[3] 5~10%는 선천적인 유전자와 연관되어 있다.[2]

췌장암 진단 시에는 초음파 촬영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같은 의학촬영 기법과 혈액 검사, 조직 표본 생검과 같은 여러 방식을 함께 동원한다.[3][4] 췌장암은 초기(I기)부터 말기(IV기)까지 여러 병기로 나뉜다.[13]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는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알려져 있다.[14]

췌장암의 발병 위험은 비흡연자,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 적색육이나 가공육 소비를 제한하는 사람에서 낮다.[5] 반대로 남성, 특히 적색육 소비량이 많은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높다.[15] 그러나 이는 논쟁이 되기도 하는데, 2013년 연구에서는 남성의 적색육 소비량과 췌장암 간의 어떠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도 찾아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반면 현미경으로 췌장암을 발견한 경우로 제한했을 때, 여성의 적색육 소비량이 췌장암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였다.[16] 한편 흡연자가 금연을 하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낮아져 담배를 끊은 지 20년이 지나면 일반 인구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온다.[11] 췌장암은 수술,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완화의료, 혹은 이 중 여러 개를 같이 시행하여 치료할 수 있다.[1] 치료 선택은 암의 병기에 따라 일부 달라진다.[1] 수술은 췌장선암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13] 완치 가능성이 없더라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실시하기도 한다.[1][13] 통증 관리와 소화를 개선하기 위한 약제 사용이 필요하기도 하다.[13] 한편 완치 목적으로 치료를 받는 중인 환자에게도 초기부터 완화의료가 권장된다.[17]

췌장암은 국제적으로 가장 치명적이며 생존률이 가장 낮은 암 중 하나이다. 2015년 한 해 기준 모든 종류의 췌장암을 합했을 때 전 세계 사망자 수는 411,600명이었다.[9] 영국의 경우 췌장암이 암 중에서 5번째로 사망자 수가 많으며,[18] 미국의 경우 사망자 수 3위를 차지하고 있다.[19] 선진국에서 잘 발병하는 암으로, 2012년 기준 신규 발병 사례의 70%가 선진국에서 발생한 환자였다.[11] 췌장선암은 대개 예후가 아주 좋지 않으며, 진단 후 1년 생존율은 25%이며 5년 생존율은 12%에 이른다.[6][11] 초기에 진단하는 경우 5년 생존율은 20%까지 올라간다.[20] 한편 신경내분비종양인 경우 예후가 좀 더 좋아, 진단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에 65%가 생존해 있다. 그러나 신경내분비종양 안에서도 종양의 종류에 따라 생존율은 크게 다르다.[11]

대한민국의 경우 2020년 한 해 췌장암은 8,414명 발생하여 전체 암 중 8번째로 많이 발생하였다.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췌장암 발생은 1.6% 증가 추세이다. 남녀 전체에서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5.2%로 낮았다. 또한 이미 다른 신체 부위로 원격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 받은 환자의 비율도 40%로 높은 편이었다. 암이 원발 병소에 국한된 초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48%, 인접 조직이나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 20.4%, 원격 전이된 경우 2.4%로 동일 조건에서 다른 암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한편 환자 전체에서 10년 생존율은 8.7%였다. 2020년 기준 췌장암 유병자 수는 16,415명으로 등록되어 있다.[7]

설명

췌장은 위장의 뒤쪽, 몸의 가운데에 있으며 길이가 20cm정도로 길다. 췌장의 주된 역할은 이자액이라 불리는 소화액을 만들고 호르몬을 만드는 것이며, 췌장암의 대부분이 이자액을 운반하는 췌관의 세포에서 발생한다. 보통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암을 말하며, 그 외에 낭종성암(낭선암), 내분비종양 등도 발생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발생빈도 10위의 암으로 서양식 식사가 보편화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육식 위주의 식사를 많이 하는 지역에서는 발생빈도가 높다.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주로 50대나 60대에 많다. , 십이지장, 소장, 대장, , 담낭, 비장 등의 장기에 둘러싸여 있는 위치 때문에 암의 발견이 어려운 편이다. 게다가 췌장이라는 기관 자체가 혈관과 담관이 모여있는 기관이라서 한번 발병하면 다른 기관으로 빠르게 전이된다. 이 때문에 암이 초기라고 해도 순식간에 말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발병시 4개월 ~ 8개월 밖에 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수술에 성공하여 증상이 나아진다고 해도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17∼24%정도로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다른 암들은 5년 생존율을 따지는 반면 이 암은 3년 생존율을 따진다는 말도 있다. 췌장암은 머리 부분에서 70%가 발생한다.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 유명인으로는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탤런트 김주승, 배우 패트릭 웨인 스웨이지, 바베이도스의 총리 데이비드 톰프슨,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 건반 연주자 존 로드, 대한민국의 배우 진도희, 김영애, 대한민국의 성우 박상일 등이 있다.

종류

췌장은 랑게르한스섬의 내분비 세포와, 외분비 역할을 하는 샘꽈리세포에 의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췌장암은 이 세포들 중 어느 쪽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내분비와 외분비 기능 어느 쪽이든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양한 췌장 신생물의 상대발생률. 췌장암은 빨간색/분홍색으로 표시되어 있다.[21]

췌장암에는 많은 종류가 있으며 주로 두 개의 큰 집단으로 나눌 수 있다. 95% 정도를 차지하는 대다수 췌장암은 소화효소를 생산하는 부분, 즉 췌장의 외분비 부분에서 발생한다. 외분비 췌장암의 여러 아형이 기술되어 있으나, 진단이나 치료에 있어서는 서로 간에 공통점이 많다.

나머지 소수의 췌장암은 호르몬을 만드는 췌장 조직, 즉 내분비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종양은 췌장신경내분비종양(pancreatic neuroendocrine tumor, PanNETs라고 줄이기도 함)이라고 하며, 임상적 특징이 외분비 췌장암과 다르다. 두 경우 모두 40세 이상 연령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남성에서 좀 더 많이 발생한다. 비교적 드문 아형의 췌장암은 여성이나 소아에서 더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22][23]

외분비암

외분비 췌장암은 대개 췌장의 선암종으로, 췌장의 선암종은 전체 췌장암의 85% 정도를 차지한다.[2] 이 중 거의 대부분은 췌장의 관, 즉 췌관에서 발생하므로 췌관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이라고 한다.[24] 정작 췌관선암종이 발생하는 조직인 췌관의 상피는 췌장 안의 관만을 구성하지 때문에, 세포 부피로 따졌을 때는 전체 췌장의 10% 미만을 차지한다.[25] 췌관선암종은 췌장의 분비물, 가령 효소중탄산염 등을 운반하여 내보내는 췌관에서 발생한다. 선암종의 60~70%는 췌장의 머리에서 시작된다.[2]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하기 어렵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지만 췌장암의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초기 이후 병이 발전되면서 몸과 의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황달이나 가려움, 소변색이 진해지는 변화 등이 주증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며, 구토나 식욕부진의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

흡연, 커피, 음주, 육식 위주의 기름진 식사 등의 식생활과 당뇨, 만성 췌장염, 비용종성 대장암 증후군 등의 병력과 베타 나프틸 아민(Beta-naphthylamine), 벤지딘(Benzidine) 등의 물질이 원인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의 관계성은 확인되었다.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이 큰 편이며 혈액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A형과 AB형 그리고 B형 혈액형은 O형과 비교해서 1.3배 이상 위험도가 높다고 한다. (출처: Blood Type Linked to Risk of Pancreatic Cancer)

진단

진단은 췌장의 관찰을 위한 초음파검사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을 실시하고, 췌관과 담관의 형태를 내시경을 통해 살펴보는 내시경적 역행성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적 초음파검사(EUS)를 실시한다. 이 외에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혈청 종양표지자, 복강경검사 등을 통해 검사하여 진단한다. 조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황달이나 장기폐색이 진행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말기에 주로 발견된다.

치료

치료는 외과, 방사선, 항암제 요법으로 이루어지며 치료요법을 복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외과요법은 암을 잘라내는 절제술인데, 췌장암은 수술을 해야만 완치할 수 있다. 암의 부위에 따라 세부절제술과 절제부위가 달라지는데, 췌장 전체를 절제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암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음식섭취를 위해 위와 장을 연결하고, 황달을 막기 위해 담관과 장을 연결하기도 한다. 방사선요법은 방사선으로 암을 파괴하는 것이며 항암제요법은 항암제를 사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전이를 막을 수 있지만 구토, 식욕부진, 혈액이상, 탈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투여에 주의해야 한다. 이 세가지 치료말고도 온열요법, 면역요법 등이 있는데 이 치료는 다른 치료의 보조치료로 실시된다.

예방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발병의 위험요인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 고지방식이나 고칼로식, 육식위주의 식습관 등을 줄이고 흡연, 음주,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등을 멀리한다. 그리고 만성 췌장염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도 중요하다. 예전에는 세계적 명의들도 두손두발 다 든 암이 췌장암이었으며, 의학의 발전 따위 무시하는 암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학 연구의 발전으로 췌장암 3~4기라도 항암치료로 암의 크기를 줄이고 전이된 부분을 줄여서 절제 수술을 통하여 생명 연장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췌장암은 아직도 사망률 1위의 암이므로 개인의 건강 관리를 통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발견도 중요하므로 주기적인 검진도 필요하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1. “Pancreatic Cancer Treatment (PDQ®) Patient Version”. National Cancer Institut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2014년 4월 17일. 2014년 7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6월 8일에 확인함. 
  2. Ryan DP, Hong TS, Bardeesy N (September 2014). “Pancreatic adenocarcinoma”.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71 (11): 1039–49. doi:10.1056/NEJMra1404198. PMID 25207767. 
  3. Wolfgang CL, Herman JM, Laheru DA, Klein AP, Erdek MA, Fishman EK, Hruban RH (September 2013). “Recent progress in pancreatic cancer”. 《CA: 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 63 (5): 318–48. doi:10.3322/caac.21190. PMC 3769458. PMID 23856911. 
  4. Vincent A, Herman J, Schulick R, Hruban RH, Goggins M (August 2011). “Pancreatic cancer” (PDF). 《Lancet》 378 (9791): 607–20. doi:10.1016/S0140-6736(10)62307-0. PMC 3062508. PMID 21620466. 12 January 2015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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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Vos T, Allen C, Arora M, Barber RM, Bhutta ZA, Brown A, 외. (GBD 2015 Disease and Injury Incidence and Prevalence Collaborators) (October 2016). “Global, regional, and national incidence, prevalence, and years lived with disability for 310 diseases and injuries, 1990–2015: a systematic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5”. 《The Lancet》 388 (10053): 1545–1602. doi:10.1016/S0140-6736(16)31678-6. PMC 5055577. PMID 2773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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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What Is Cancer? Defining Cancer”. National Cancer Institut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2014년 3월 7일. 2014년 6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2월 5일에 확인함. 
  11. 《World Cancer Report》.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4. Chapter 5.7. ISBN 978-92-832-0429-9. 
  12. Unless otherwise specified in boxes, reference is: Pishvaian MJ, Brody JR (March 2017). “Therapeutic Implications of Molecular Subtyping for Pancreatic Cancer”. 《Oncology》 31 (3): 159–66, 168. PMID 28299752. 
  13. Bond-Smith G, Banga N, Hammond TM, Imber CJ (May 2012). “Pancreatic adenocarcinoma”. 《BMJ》 344 (may16 1): e2476. doi:10.1136/bmj.e2476. PMID 22592847. S2CID 20689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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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Larsson, S. C.; Wolk, A. (2012). “Red and processed meat consumption and risk of pancreatic cancer: meta-analysis of prospective studies”. 《British Journal of Cancer》 106 (3): 603–607. doi:10.1038/bjc.2011.585. PMC 3273353. PMID 2224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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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Cancer facts and figures – Why we exist”. Pancreatic Cancer Research Fund. 2019년 4월 5일에 확인함. 
  19. “Pancreatic Cancer – Cancer Stat Facts”. 《SEER》 (영어). 2019년 4월 4일에 확인함. 
  20. “Pancreatic Cancer Treatment (PDQ®) Health Professional Version”. National Cancer Institut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2014년 2월 21일. 2014년 10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1월 24일에 확인함.  "The highest cure rate occurs if the tumor is truly localized to the pancreas; however, this stage of disease accounts for less than 20% of cases. In cases with localized disease and small cancers (<2 cm) with no lymph-node metastases and no extension beyond the capsule of the pancreas, complete surgical resection is still associated with a low actuarial five-year survival rate of 18% t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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