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밥풀떼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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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 2년 전 (밥풀떼기님) - 주제: 일전 사랑방 토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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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문제가 기호의 차이였다면 애초에 저희 둘이서 토론 왜 시작했나요? 저는 북한이란 표현이 압도적인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위키백과 내에서 사장되고 있는 상황이 그릇됐다는 논리에 따라 토론 열었거든요. 본 문서 표제어만큼은 남겨두자는 것도 제 개인적으로 거창한 공산주의식 국명을 좋아해서 따위가 아니라, 바꾸지 않아도 될 만한 합당한 이유가 발견되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Reiro님이 나름의 반박된 논리를 떠올렸기에 토론에 참여해온 것 아닌가요? 그냥 북한이란 말이 어감이 좋아서 주장해오셨나요? 아니잖아요. [[백:도입부]]를 넘어서 표제어도 기본 소개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아무 문서나 클릭해 들어가면 맨 처음 대문짝만하게 걸려 있는게 표제어인데.
:::표제어 문제가 기호의 차이였다면 애초에 저희 둘이서 토론 왜 시작했나요? 저는 북한이란 표현이 압도적인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위키백과 내에서 사장되고 있는 상황이 그릇됐다는 논리에 따라 토론 열었거든요. 본 문서 표제어만큼은 남겨두자는 것도 제 개인적으로 거창한 공산주의식 국명을 좋아해서 따위가 아니라, 바꾸지 않아도 될 만한 합당한 이유가 발견되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Reiro님이 나름의 반박된 논리를 떠올렸기에 토론에 참여해온 것 아닌가요? 그냥 북한이란 말이 어감이 좋아서 주장해오셨나요? 아니잖아요. [[백:도입부]]를 넘어서 표제어도 기본 소개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아무 문서나 클릭해 들어가면 맨 처음 대문짝만하게 걸려 있는게 표제어인데.
:::제가 언제 북한이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했나요? 뭔가 자꾸 왜곡되는 느낌인데 북한 표현 시원하게 쓰자고 토론 연 게 접니다. 표제어도 북한으로 못하리라는 법은 없지만, 정식국명이 기본소개로 올라와야 한다는 불문율, [[대한민국]]과의 표제어 통일성, (님께선 아니라고 하지만) 이북을 칭하는 명칭을 두고 그간 토론에서 이견이 있어왔던 만큼 차후 논란의 원천 차단을 위해 가장 중립적이고 국제적인 명칭으로서의 적합성을 고려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남겨 두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지금 한 일곱번째 답변해드리면서 똑같이 말씀드리고 있어요. 앞으로 몇 번 더 반복해드릴까요? 하긴 뭐 저를 운동권 좌파쯤으로 비아냥대고 제 의견도 무슨 사상 따위로만 치부하며 슬슬 귀까지 닫으시려 하시는데 제대로 파악하셨을리는 기대하지 않지만요.
:::제가 언제 북한이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했나요? 뭔가 자꾸 왜곡되는 느낌인데 북한 표현 시원하게 쓰자고 토론 연 게 접니다. 표제어도 북한으로 못하리라는 법은 없지만, 정식국명이 기본소개로 올라와야 한다는 불문율, [[대한민국]]과의 표제어 통일성, (님께선 아니라고 하지만) 이북을 칭하는 명칭을 두고 그간 토론에서 이견이 있어왔던 만큼 차후 논란의 원천 차단을 위해 가장 중립적이고 국제적인 명칭으로서의 적합성을 고려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남겨 두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지금 한 일곱번째 답변해드리면서 똑같이 말씀드리고 있어요. 앞으로 몇 번 더 반복해드릴까요? 하긴 뭐 저를 운동권 좌파쯤으로 비아냥대고 제 의견도 무슨 사상 따위로만 치부하며 슬슬 귀까지 닫으시려 하시는데 제대로 파악하셨을리는 기대하지 않지만요.
:::그 10년전에 Reiro님이 대체 무슨 핍박을 겪으셨길래 계속해서 강조하시는지는 제 입장에서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상황만 따져봅시다. 제가 영어판 정책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인 건 제발 이해하셨으리라 믿겠습니다. 왜 반대하지 않느냐, 영어판 정책은 영어판 스스로의 유저의견 취합과 정책수립 과정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전 그걸 느끼고 부러워하는 거에요. 우리도 그렇게 했으면 싶고요. 그런데 우리가 영어판 정책을 베껴 들여오면서, 그 정책이 영어판 유저들의 견해와 함께해야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사실은 무시되고 있어요. 우리가 굳이 쓰려면 단순히 번역투를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이게 과연 우리 실정과 맞는지를 두고 따지는 견해가 들어가야 마땅히 쓸 수 있을 겁니다. 맞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에 주절주절 대비하는, 허울로 남아 방치되는 꼴이 되고 싶지 않다면요.
:::그 10년전에 Reiro님이 대체 무슨 핍박을 겪으셨길래 계속해서 강조하시는지는 제 입장에서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상황만 따져봅시다. 제가 영어판 정책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인 건 제발 이해하셨으리라 믿겠습니다. 왜 반대하지 않느냐, 영어판 정책은 영어판 스스로의 유저의견 취합과 정책수립 과정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전 그걸 느끼고 부러워하는 거에요. 우리도 그렇게 했으면 싶고요. 그런데 우리가 영어판 정책을 베껴 들여오면서, 그 정책이 영어판 유저들의 견해와 함께해야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사실은 무시되고 있어요. 그걸 가져와서 굳이 쓰려면 단순히 번역투를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이게 과연 우리 실정과 맞는지를 두고 따지는 견해가 들어가야 마땅히 쓸 수 있을 겁니다. 맞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에 주절주절 대비하는, 허울로 남아 방치되는 꼴이 되고 싶지 않다면요.
:::한달이고 두달이고 의견을 취합하는 진통 과정은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단순히 귀찮다고 외면해서는 안 되고요, 또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ZEM 사태 벌어졌을 때 우리가 영어판 정책 들여와서 새 사용자들 지도해 줬나요? 아니잖아요. 우리 나름대로 비상대책을 세워서 [[위키백과:학생 캠프|시스템]]을 만들어 해결했죠. 영어판 정책 인용하는 풍토는 애초에 들여오지도 않았는데 적용하자는 꼴이니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그게 영어판 정책을 모조리 들여오자는 주장을 정당화하지는 못해요. [[백:따옴표]]는 거의 모든 문서에 적용될 기초 중의 기초니까 그만큼 신중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영어판을 번역해 들여오자는 것도 말이 안 되는게 그것도 어쨌든 수정과정을 거쳐야 하는 거잖아요. 똑같은 정정을 거칠 바에야 차라리 우리 손으로 쓰는 게 더 빠르고 쉽고 쓸만하지 않겠냐고요.
:::한달이고 두달이고 의견을 취합하는 진통 과정은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단순히 귀찮다고 외면해서는 안 되고요, 또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ZEM 사태 벌어졌을 때 우리가 영어판 정책 들여와서 새 사용자들 지도해 줬나요? 아니잖아요. 우리 나름대로 비상대책을 세워서 [[위키백과:학생 캠프|시스템]]을 만들어 해결했죠. 영어판 정책 인용하는 풍토는 애초에 들여오지도 않았는데 적용하자는 꼴이니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그게 영어판 정책을 모조리 들여오자는 주장을 정당화하지는 못해요. [[백:따옴표]]는 거의 모든 문서에 적용될 기초 중의 기초니까 그만큼 신중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영어판을 번역해 들여오자는 것도 말이 안 되는게 그것도 어쨌든 수정과정을 거쳐야 하는 거잖아요. 똑같은 정정을 거칠 바에야 차라리 우리 손으로 쓰는 게 더 빠르고 쉽고 쓸만하지 않겠냐고요.
:::[[토론:부르즈 할리파]]에서는 일본어판에서도 (-중국어판에서도) 같은 표제어를 쓰고 있다는 언급 외에는, 일본어판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계속 이러시면 [[백:독자 연구|곤란하구요]]. 1번의 신념이 완고하지 않다는 건 도대체 제 의견 제대로 읽기나 하신 건지 기가 차네요. 문장 하나가 의견 다 대표하고 있는 게 아니니 그거만 따와서 입맛에 맞게 해석하지 마시고 제발 쭉 한번 읽어보셨으면 하고요. 설득력있어보이지 않는다고 [[사:밥풀떼기/느낌은 느낌일 뿐입니다|느낌만 말씀하지 마시고]] 왜 설득력있지 않아 보이는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내용 딴판인 줄 알면서도 궂이 제목 비슷한거 하나 따와가지고 헷갈릴 수 있다, 배려하지 않는 니가 못됐다고 우기는 거 그만하시고요. 의견 일치한 걸 가지고 무슨 거창한 수확이라 보고 입맛에 맞지 않는 남은 제 의견은 포기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만하세요. 나중에 지침으로든 어떻게든 규정으로 구체화될 문제라 여기서 단판짓고 접점을 찾는게 마음편하겠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말 안통하니 회피하시려는 자세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막말로 제가 여기 토론에서 나온 논리 그대로 지침화에 나선다면 곧이곧대로 찬성해주실 생각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여기서 어긋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해야겠죠.
:::[[토론:부르즈 할리파]]에서는 일본어판에서도 (-중국어판에서도) 같은 표제어를 쓰고 있다는 언급 외에는, 일본어판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계속 이러시면 [[백:독자 연구|곤란하구요]]. 1번의 신념이 완고하지 않다는 건 도대체 제 의견 제대로 읽기나 하신 건지 기가 차네요. 문장 하나가 의견 다 대표하고 있는 게 아니니 그거만 따와서 입맛에 맞게 해석하지 마시고 제발 쭉 한번 읽어보셨으면 하고요. 설득력있어보이지 않는다고 [[사:밥풀떼기/느낌은 느낌일 뿐입니다|느낌만 말씀하지 마시고]] 왜 설득력있지 않아 보이는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내용 딴판인 줄 알면서도 궂이 제목 비슷한거 하나 따와가지고 헷갈릴 수 있다, 배려하지 않는 니가 못됐다고 우기는 거 그만하시고요. 의견 일치한 걸 가지고 무슨 거창한 수확이라 보고 입맛에 맞지 않는 남은 제 의견은 포기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만하세요. 나중에 지침으로든 어떻게든 규정으로 구체화될 문제라 여기서 단판짓고 접점을 찾는게 마음편하겠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말 안통하니 회피하시려는 자세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막말로 제가 여기 토론에서 나온 논리 그대로 지침화에 나선다면 곧이곧대로 찬성해주실 생각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여기서 어긋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해야겠죠.

2021년 6월 17일 (목) 18:40 판

보편적 행동 강령 시행방안과 관련한 조사에 참여해주세요!

밥풀떼기님, 안녕하세요.

위키미디어 재단에서는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용자로서 지켜야 하는 윤리적인 지침을 담은 정책인 보편적 행동 강령(Universal Code of Conduct; UCoC)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는 모든 위키미디어 운동 내에서 수용 가능한 행동의 보편적 기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위키미디어 재단은 보편적 행동 강령을 어떻게 시행하고, 행동 강령을 위반하는 사용자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 한국어 위키백과 공동체와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귀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주셔서 보편적 행동 강령에 대한 시행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해 주셔도 좋고, 토론에 참여해 주셔서 준비되어있는 공통 질문이나 새로운 주제에 대서 의견을 남겨주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혹은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시하시기 어려우시다면,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시해 주셔도 됩니다.

보편적 행동 강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귀하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YKo (WMF) (토론) 2021년 2월 9일 (화) 13:17 (KST)답변

관리자 선거 통계

원래는 위키백과:사랑방/2021년 제22주#관리자 선거에 관한 수필의 부록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관리자가 되려면 X년 정도 활동하고 XXX회 정도는 편집해야 한답니다"를 위한 기초자료를 모은 건데, 모으고 보니 다른 문제가 더 발견되어 일단 작업을 보류한 상태입니다. 통계보다는 수필이 목표입니다. 어쨌든요. -- ChongDae (토론) 2021년 6월 13일 (일) 00:17 (KST)답변

@ChongDae: 몰랐네요. 목표가 수필이시라면 어쩔 수 없죠. 그런데 글 내용만 보자면 어떤 수필보다는 백:기여처럼 위키백과 통계 문서 중 하나로 삼아도 괜찮겠다 싶어서 한 예로 말씀드렸던 겁니다. 여기에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6월 13일 (일) 13:28 (KST)답변

일전 사랑방 토론 관련

예에전 북한 국호 관련 토론에서, 차단당해 있느라 그 다음 이야기를 못 했죠. 다시 핑 찍어서 부르기도 뭣하니 그냥 여기서 밝히겠습니다.

  1. 음... 그 정책 번역에는 꽤 반감이 있으신 듯 한데, 문제는 저희가 하나하나 전부 겪고 일일이 정책 짜야 할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도 당장 관리자 토론 관련 규정이 허술해서급히 번역해다가 마련한 것 보세요. 도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영어판이 자연발생이라면 한국어판은 계획도시 세워야 할 판입니다. 당장 몰려오는 손님들에게 '영어판에서 했던 병x짓 그대로 해 보고 그때가서 정책 일궈보죠!' 이럴 수 있을까요? 님이 편집법 모르던 75%에게 절망했듯, 그분들에게도 똑같습니다. 막상 왔더니 규정 하나 없으면 뭘 보고 배우나요. 이는 견해 차이인 듯 하니 더 대답 않겠습니다.
  2. 그리고 조선인민공화국이 왜 정치 이야기인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냥 북한 영화를 '조선 영화'라고 하면 일제강점기 정책 '조선영화령'과 헷갈릴 우려가 높으니 다른 대안책을 쓰자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로 저 예시를 든겁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안은 북한이지만 조선인민공화국은 아니잖아요? 그냥 '헷갈리니까' 든 거지 다른 의도 없습니다.
  3. 무엇보다, 분류명 역시 문서 표제어를 따라가는 만큼, 분류 색인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위해서도 본 문서 역시 '북한'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분류:북한 요리' 등은 많은데 정작 '분류:북한'만 없다면 사람들은 당황하겠죠. 북한 문서 찾기도 힘들고.
  4. 저번의 일본어 위키백과 관련 영향 받았다는 주장 말인데, 토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보존문서1를 보면 일본어 위키백과 출신이던 효리님과 LERK님이 대놓고 일어판 시각을 그대로 옮겨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인이라고 일어판 입장을 고수하리란 법이 어디 있냐'는 반론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맨 첫문단 북한을 '북조선'이라 부르고, 한국어를 '조선어'라 칭하자 하는 등, 현행 일본어판의 편집 양상과 똑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북한의 표준어는 문화어고, 북조선은 북한이 아주 싫어하는 일본식 명칭입니다 [1].) 오히려 한국인들이 적극 반대했네요. 저야 원류가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만, 최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호칭 고수가 '우리 손으로 일군 결과'는 아니라는 건 확실하겠네요. 아예 처음부터 일어판 정책 그대로 논의 없이 들고 온 수준인데요. (차후 한국인들이 토의했으니 괜찮다! 이러면 다른 번역 정책도 전후로 다 토론 거쳤으니 거부감 들 필요 없겠습니다) 참고로, 정식 국호만 고집하던 일어판조차 2017년 북조선의 맥주 문서를 보아하듯, 자기네 약칭으로 부른지 꽤 되었습니다. 이게 옳은 방향이겠지요. 독자가 우선입니다. Reiro (토론) 2021년 6월 15일 (화) 15:54 (KST)답변
@Reiro:
  1. 반감이 있다는 건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사실이 아니며, 제가 반감을 갖는 부분이 있다 하면 영어판 지침을 향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조차 시도하지 않고 큰집에서 베껴오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인드입니다. 겪어보고 난 뒤에 세워야 한다는 것 역시 동의하지 않고요, '겪어보고 나서야만 만들 수 있다'가 아니라 '이미' 겪은 것에 대한 고찰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우리 주변에 산적한 문제들로부터 교훈을 뽑아내야 한다고 저번 토론에서 강조해 드렸던 것 같은데 아직도 '영어판 들여오는 건 절대 안돼' 정도의 입장으로만 바라보시는 것 같아 실망스럽습니다. 관리자 토론 관련 수필을 번역해 들여온 것도, 이번 사건을 보고 느낀 바가 많은 사용자 분 중 한분께서라도 써내려갔다면 해결될 일이었기에 대단히 안타까운 해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급한 것도 시급한 정도가 있지, 지침 만들면서 규정을 열심히 고민하는 게 아니라 번역투 고치고 한국어판 실정이랑 안 맞는거부터 쳐내야 하는 감흥없는 패턴을 도대체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나요? 편집법을 모르는 사용자가 있다면 충분히 한위백에서 편집능력을 습득한 저나 Reiro님 같은 고경력자가 나서서 그간의 노하우를 수필 등으로 정리, 널리 접하게 만들면 궂이 또 골치아프게 번역에 끙끙댈 필요없이 간편히 해결되는 것 아닌가요? 유저 위에 시스템 있지, 시스템 위에 유저 있지 않습니다. 가까운 문제점들을 멀리 하지 말고 편법으로 돌아가려 하지 맙시다. 우리 스스로의 기초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2. 조선영화는 북한영화라는 대안이 충분히 설득력을 갖춘 상황이고, 조선영화령과는 단순 명칭 일치를 넘어서 주제도 거의 유사하다는 결점이 있기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 조선인민공화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명칭이 일치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주제도 전혀 딴판입니다. 이것을 헷갈린다고 한다면 두 글의 주제에 무지하여 비슷한 것쯤으로 여겼거나, 완전히 혼동한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것이 문서의 표제어를 바꿔야 하는 당위성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굳이 독자의 잘못 운운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고요. 오해가 있었던 듯 싶은데 제가 정치 이야기라고 언급한 것은 Reiro님께서 토론주제와는 상관없는 전원책, 운동권식 엘리트주의를 거론하시기에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3. 분류명 역시 분류:북한 등으로 줄이는 것에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표제어는 정식국명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표제어와 분류명이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는 규정도 없고, 오히려 정식국명으로 놔두어야 할 당위성은 존재하기에 분류명과는 별개로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표제어가 긴 정식국명이더라도 넘겨주기 링크가 충분히 구축되어 있기에 본 문서가 "찾기도 힘든"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제보해주신 토론 읽어보았는데, 글쎄요. 명백한 일본발 국명인 '북조선' 호칭에 대해선 논란과 반발이 있었던 건 사실인데, 정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일본어판 유저들의 영향 탓이라는 정황은 보이지 않는데요. 되려 두번째 토론에선 초창기 한국인 유저분이신 Puzzlet Chung님과 Caffelice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정식국명을 쓰시거나 쓰고 있다고 밝히고 계십니다. 또 조선말이라는 게 북한에서 자기네 언어를 호칭할 때 쓰는 표현인 건 사실이에요. 조선어 신철자법, 조선말규범집 등등. 대한민국에서 '우리말'과 같은 표현이랄까요. 해당 토론에서는 한국어를 조선어로 바꿔 일본 시각으로 왜곡하는 것을 시도했다기보다는 북한 내에서의 자국어 명칭을 존중하자는 뜻에서 거론된 것으로 보입니다. 왠만하면 선의의 기여로 봐줍시다. 그리고 "우리 손으로 일군 결과가 아닌게 확실하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해당 문서가 2003년 8월 한국인 유저분이신 최종욱님께서 처음 만들었고 당시 문서 제목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었다는 정황이 초판에서 확인되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애초에 정황부터가 어긋나는데 일어판 정책이 심어진 건 아닌 것 같고요. 한위백 유저들이 토의했다면 다행인게 맞고, 번역 정책도 현지화 토론을 거쳤다면 괜찮은 것 맞습니다. 제가 거부감 느끼는 건 생각도 않고 무작정 번역해 들여오려는 시도에 있는 거고요. 일어판의 정책은 우리와 실정이 다른 곳이기에, 거기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저와 Reiro님께서 나눠왔던 오리지널 근거들만큼은 고려할 게 못 될 것 같습니다. 독자가 우선인 것에 공감하나 본 문서 표제어만큼은 유지하는 것이 독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더욱 도움되기에 유지한다는 의견에 변함 없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6월 16일 (수) 23:34 (KST)답변
1. 당장 우리나라 헌법도 나폴레옹 헌법에서 비롯했지요. 자연발생적인 것만 우리 것이라 여긴다면 앞으로도 발전은 없을 겁니다. 위백은 17년까지 10년간 밥풀떼기님처럼 행동했고, 장렬히 실패했으니 이젠 계획도시 안에 양보하는 게 어떨런지요. (뭐, 사상의 문제라 변할리 없을테니 존중하겠습니다.)

2. 그냥 '글자'로 보자는데 왜 자꾸 가리키는 대상이 다르니 어쩌니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엄연히 더 쉬운 대안이 있는걸요. 뭐 이것도, 님 사상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다만 독자들 탓하는 게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3번은 딱히 할 말 없다만, 님의 당위성이 독자보단 '주체성'에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라곤 하시는데, 계속 돌아가다 보면 결국 북한의 입장 이야기가 나와요. 4. 글쎄요. 일어판 제목이 현재 한국어판과 똑같다는 건 잘 아실 테고, 물론 찬성하던 인물도 있었으나 나머진 격렬한 반대로 현재 거의 떨어져 나갔습니다. 실제로 해당 토론에선 반대 쪽이 더 많았고요. 그리고 이야기했잖아요. 전 원본이 어디든 상관 없다고요. 이야기 나눠 보니 결국 생각 차이인 것 같은데,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이만 두지요.--Reiro (토론) 2021년 6월 17일 (목) 02:19 (KST)답변

@Reiro:

  1. 예나 지금이나 번역되어 들여온 지침 천지인데 뭔 저처럼 행동하고 장렬히 실패해요ㅋㅋㅋ 제대로 행동한 적도 없고 오히려 사대주의가 심해져서 막무가내로 들여오니까 문제가 있다고 제기하는 것 아니에요. 실패한 건 저기 포털이나 알찬목록에 가서 따져 물으셔야 할 것 같고요, 이제 우리 분수에 안 맞는 건 포기하고 당장 우리 사정을 인식하며 손걷고 나서야 할 때라고 누차 말씀드리잖아요. 계획도시도 여기 지형을 따져가면서 심도있게 세워야지 그대로 베껴오기만 하면 중국 짝퉁도시 꼴 납니다. 그것도 아무도 찾지 않는.
  2. 글자로만 보시면 안 되죠. 지금 이 김정은하고 이 김정은하고 헷갈리는데 한쪽이 개명해서 바꿔야 한다는 말씀이나 다름 없는데 어떻게 글자만 보자고 얘기하실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이게 어딜 봐서 '사상'문제인가요? 잘못 알고 있으면 올바르게 배우면 되죠. 부끄러운 게 아니니까요. 영국이 섬인 걸 모르면, 모르는 사람이 배우면 끝인 문제지, 영국이 섬이 아닐수도 있다고 항변해주는 건 절대 해결법이 될 수 없습니다. 독자를 배려해주는 문제를 넘어 아닌 건 아니라고 지적해드리는 부분에 대해 별로 좋지 않아 보인다고 말씀하시면 제가 뭐라 답해드려야 하는지 솔직히 당혹스럽습니다.
  3. 독자가 '북한'을 정식 국명이라고 오해할 경우는 생각해 보셨나요? 독자가 '대한민국'은 왜 남한이라 되어있지 않은지 의문을 품을 가능성은요? 대한민국이란 정식국명과 통일성을 유지하자고 뒷말이 나올 가능성은요? 고려는 해 보셨나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것이 편리성 면에서 썩 좋지는 못하지만 UN에서도 사용되는 정식 국명인 것은 사실이고, 국가의 기본소개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에 있어서 정식국명부터 첫머리에 올리는 게 관례인 만큼 존중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굳이 북한의 입장이 어떤지를 살피지 않아도 답이 나오는 문제에요. 주체성이라는 게 무슨 말씀이신진 모르겠지만 저 역시 독자의 임장을 중시하고 있고, 그것을 배격하면서 주장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4. 타 언어판과 단순히 제목이 유사하다고 연계성을 주장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저번 토론에서도 말씀드렸고 이번으로 세번째인가 답해드리네요. 원본이 어디든 상관 없으시다면 애초에 일본어판과의 커넥션은 왜 거론하셨고 또 왜 일어판 쪽에서 유래했으니 그걸 고집하는 것은 밥풀떼기 너님과의 뜻과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려 하셨나요?
더불어 자꾸 저와 말이 안 통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이건 회피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Reiro님께서 본 문제에 대해 관심을 끊으시려는 생각이 아니시라면 계속해서 저와 함께 이야기가 나올 문제고요. 이견 속에서 접점을 찾아가는 것이 총의입니다. 제 주장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면 얼마든지 충분히 설명해드릴테니까 말씀하세요. 사상이라는 식으로 묻으려 하지 마시고. --"밥풀떼기" 2021년 6월 17일 (목) 02:53 (KST)답변
제가 말을 그만두는 순간은, 더 이야기해도 진전이 없을 것 같을 때입니다. 보통 그걸 그 사람의 신념이라고 말을 할 뿐이죠. 다르게 말하면, 논리의 문제가 아니기에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란 겁니다. 시간이 없으니 더 노력을 투자하기도 힘들고요.
예를 들어, 10년전에는 정책 하나 번역하자고 하면 밥풀떼기님 같은 반응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정책이 굳이 필요 없다는 주의였지요. 한 가지 우스운 사실은, 정작 삭제 토론 등 규정이 없는 곳에선 자기 필요에 따라 영어판 저명성 정책을 그렇게도 많이 인용하더란 겁니다. 아시겠지만, 정책 수립에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투자됩니다. 백:따옴표 문장 몇 개 바꾸는데에 자그마치 1달이 걸렸어요. 거의 장애물이 없었는데도 말입니다. 이같은 방법만을 타인에게 요구하지 말아주세요. 개인적으로, 과거에 자유롭게 토론하자던 분들이 정작 가면 '내 말대로 하자'고 밀어붙이던 경우가 대다수였기에, 그 분들이 바란 건 참주제였던가 싶어 그다지 공감이 안 갑니다.
제가 이러니 그만 두겠다는 겁니다. 의도적인지 정말 몰라서인지 모르겠는데, 대안이 없는 표제어를 두고 자꾸 북한 표제어와 비교해요. 님이야 북한은 한국식 표현이니 대안이 아니라고 한다지만 그건 이유가 못 되죠. 그나마 원 국호 쓰는 것도 어디 구석탱이 도시 이름 정도이고, 대다수가 한국식 표현인 건 아실 텐데요. 근거를 짜맞추는 순간, 이는 논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호의 문제지.
기본 소개는 도입부 이야기인 듯 한데, 그래서 제가 백:도입부인용했더니 잘못한 것이라 하지 않았나요. 뭐 여튼 넘어가고.
아무리 부정하신들 부르즈 할리파 토론을 보듯 일어판에서 영향받은 건 거의 확실하고, 실제로 그뒤로도 북조선 운운은 계속 나왔지요. 근데 이것도 기호의 문제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한위백 유저들이 토의했다면 다행인게 맞고, 번역 정책도 현지화 토론을 거쳤다면 괜찮은 것 맞습니다'는 말을 보면, 1.번의 신념이 그렇게 완고한 것 같지도 않고요. 분류 파생 문서 전부 북한으로 써도 되지만 표제어만은 남겨야 한다는 게 그다지 설득력있어 보이진 않습니다만, 다른 분야에서 합의 남겼다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이러하여, 그냥 표제어 문제는 기호의 차이로만 보겠습니다. 다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조선인민공화국'과 헷갈려한다고 해서 독자를 Uneducated한 쪽으로 몰아가는 건 뭐랄까... (님이 그렇다는 건 아닌데) 예전에 본 운동권식 선민의식이 좀 떠올라서 그다지 기분 좋진 않네요. 물론 님이 사상적으로 그쪽이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인식이 10년전 위키백과 사용자들 쪽에 가깝다고 생각할 뿐. 실례했습니다. 표제어 이외 다른 분야의 합의는 큰 수확이라 보겠습니다.--Reiro (토론) 2021년 6월 17일 (목) 13:02 (KST)답변
저기요 Reiro님, 갈수록 이상하게 몰아가는 듯한 느낌인데 정치 이야기 제발 그만하시고 '님이 그렇다는건 아닌데' 운운하는 거 좀 관두세요. 한두번이면 몰라 지금 한 세번째 똑같은 표현 쓰고 계신데, 제가 그렇다는게 아니면 아예 말을 하지 마시든가요. 무슨 말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자꾸 이러시면 의도성 다분한 걸로 생각하겠습니다. 운동권 출신 같아보이면 그냥 속시원하게 그렇게 부르시던가요. 맘에 안 드는데 인신공격으로 걸리고 싶진 않으니 이상한 표현으로 에둘러서 살살 구슬리는거 다 보이는데, 토론에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 기분만 나쁘니까 제발 멈춰 주시죠. 다른 분하고 토론하실 때도 맘에 안들면 똑같이 그러시나요?
표제어 문제가 기호의 차이였다면 애초에 저희 둘이서 토론 왜 시작했나요? 저는 북한이란 표현이 압도적인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위키백과 내에서 사장되고 있는 상황이 그릇됐다는 논리에 따라 토론 열었거든요. 본 문서 표제어만큼은 남겨두자는 것도 제 개인적으로 거창한 공산주의식 국명을 좋아해서 따위가 아니라, 바꾸지 않아도 될 만한 합당한 이유가 발견되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Reiro님이 나름의 반박된 논리를 떠올렸기에 토론에 참여해온 것 아닌가요? 그냥 북한이란 말이 어감이 좋아서 주장해오셨나요? 아니잖아요. 백:도입부를 넘어서 표제어도 기본 소개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아무 문서나 클릭해 들어가면 맨 처음 대문짝만하게 걸려 있는게 표제어인데.
제가 언제 북한이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했나요? 뭔가 자꾸 왜곡되는 느낌인데 북한 표현 시원하게 쓰자고 토론 연 게 접니다. 표제어도 북한으로 못하리라는 법은 없지만, 정식국명이 기본소개로 올라와야 한다는 불문율, 대한민국과의 표제어 통일성, (님께선 아니라고 하지만) 이북을 칭하는 명칭을 두고 그간 토론에서 이견이 있어왔던 만큼 차후 논란의 원천 차단을 위해 가장 중립적이고 국제적인 명칭으로서의 적합성을 고려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남겨 두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지금 한 일곱번째 답변해드리면서 똑같이 말씀드리고 있어요. 앞으로 몇 번 더 반복해드릴까요? 하긴 뭐 저를 운동권 좌파쯤으로 비아냥대고 제 의견도 무슨 사상 따위로만 치부하며 슬슬 귀까지 닫으시려 하시는데 제대로 파악하셨을리는 기대하지 않지만요.
그 10년전에 Reiro님이 대체 무슨 핍박을 겪으셨길래 계속해서 강조하시는지는 제 입장에서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상황만 따져봅시다. 제가 영어판 정책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인 건 제발 이해하셨으리라 믿겠습니다. 왜 반대하지 않느냐, 영어판 정책은 영어판 스스로의 유저의견 취합과 정책수립 과정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전 그걸 느끼고 부러워하는 거에요. 우리도 그렇게 했으면 싶고요. 그런데 우리가 영어판 정책을 베껴 들여오면서, 그 정책이 영어판 유저들의 견해와 함께해야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사실은 무시되고 있어요. 그걸 가져와서 굳이 쓰려면 단순히 번역투를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이게 과연 우리 실정과 맞는지를 두고 따지는 견해가 들어가야 마땅히 쓸 수 있을 겁니다. 맞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에 주절주절 대비하는, 허울로 남아 방치되는 꼴이 되고 싶지 않다면요.
한달이고 두달이고 의견을 취합하는 진통 과정은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단순히 귀찮다고 외면해서는 안 되고요, 또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ZEM 사태 벌어졌을 때 우리가 영어판 정책 들여와서 새 사용자들 지도해 줬나요? 아니잖아요. 우리 나름대로 비상대책을 세워서 시스템을 만들어 해결했죠. 영어판 정책 인용하는 풍토는 애초에 들여오지도 않았는데 적용하자는 꼴이니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그게 영어판 정책을 모조리 들여오자는 주장을 정당화하지는 못해요. 백:따옴표는 거의 모든 문서에 적용될 기초 중의 기초니까 그만큼 신중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영어판을 번역해 들여오자는 것도 말이 안 되는게 그것도 어쨌든 수정과정을 거쳐야 하는 거잖아요. 똑같은 정정을 거칠 바에야 차라리 우리 손으로 쓰는 게 더 빠르고 쉽고 쓸만하지 않겠냐고요.
토론:부르즈 할리파에서는 일본어판에서도 (-중국어판에서도) 같은 표제어를 쓰고 있다는 언급 외에는, 일본어판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계속 이러시면 곤란하구요. 1번의 신념이 완고하지 않다는 건 도대체 제 의견 제대로 읽기나 하신 건지 기가 차네요. 문장 하나가 의견 다 대표하고 있는 게 아니니 그거만 따와서 입맛에 맞게 해석하지 마시고 제발 쭉 한번 읽어보셨으면 하고요. 설득력있어보이지 않는다고 느낌만 말씀하지 마시고 왜 설득력있지 않아 보이는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내용 딴판인 줄 알면서도 궂이 제목 비슷한거 하나 따와가지고 헷갈릴 수 있다, 배려하지 않는 니가 못됐다고 우기는 거 그만하시고요. 의견 일치한 걸 가지고 무슨 거창한 수확이라 보고 입맛에 맞지 않는 남은 제 의견은 포기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만하세요. 나중에 지침으로든 어떻게든 규정으로 구체화될 문제라 여기서 단판짓고 접점을 찾는게 마음편하겠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말 안통하니 회피하시려는 자세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막말로 제가 여기 토론에서 나온 논리 그대로 지침화에 나선다면 곧이곧대로 찬성해주실 생각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여기서 어긋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해야겠죠.
이 아래로 답글을 다실 때에는 제 의견이 파편화되거나, 왜곡되거나, 무시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곧 소통 단절이므로, 답글을 달아주시는 게 의미가 없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6월 17일 (목) 18:38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