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등식: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5번째 줄: 15번째 줄:
*<math>a \not> b</math>는 ''a''가 ''b'' '''보다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math>a \not> b</math>는 ''a''가 ''b'' '''보다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등식의 본질=
== 부등식의 본질 ==
부등식은 '''한자(不等式)'''로 '''같지않은 식'''으로 해석되고, '''영어(inequality)'''로 '''불균등'''으로 해석된다. 이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매우 오래 전의 사람들은 부등식을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것보단, 두 수의 크기가 같지않다는 것을 나타내기위해 쓰였다.
부등식은 '''한자(不等式)'''로 '''같지않은 식'''으로 해석되고, '''영어(inequality)'''로 '''불균등'''으로 해석된다. 이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매우 오래 전의 사람들은 부등식을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것보단, 두 수의 크기가 같지않다는 것을 나타내기위해 쓰였다.
22번째 줄: 22번째 줄:
그러나 고대 수학자들은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데에 수학적 가치가 있음을 깨달았고 그들은 부등식을 두 수 또는 식의 크기를 비교하는데에도 목적을 두게 되었고, 이는 빠르게 대중화되었다. 곧이어 여러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math> \ge </math>와<math> \le </math>의 부호가 만들어졌다는것을보면 이로써 현재의 부등식의 의미는 '''두 수 혹은 식의 크기를 비교하는데에 목적을 둔 식'''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고대 수학자들은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데에 수학적 가치가 있음을 깨달았고 그들은 부등식을 두 수 또는 식의 크기를 비교하는데에도 목적을 두게 되었고, 이는 빠르게 대중화되었다. 곧이어 여러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math> \ge </math>와<math> \le </math>의 부호가 만들어졌다는것을보면 이로써 현재의 부등식의 의미는 '''두 수 혹은 식의 크기를 비교하는데에 목적을 둔 식'''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절대 부등식 =
== 절대 부등식 ==
'''절대부등식'''(絶對不等式)이란 어떤 실수에 대해서도 항상 성립하는 부등식을 말한다. 대표적인 절대부등식으로는 [[산술-기하 평균 부등식]]과 [[코시-슈바르츠 부등식]]이 있다. 반면에 특정 범위 내에서만 성립하는 부등식을 [[조건부등식]]이라고 한다.
'''절대부등식'''(絶對不等式)이란 어떤 실수에 대해서도 항상 성립하는 부등식을 말한다. 대표적인 절대부등식으로는 [[산술-기하 평균 부등식]]과 [[코시-슈바르츠 부등식]]이 있다. 반면에 특정 범위 내에서만 성립하는 부등식을 [[조건부등식]]이라고 한다.
절대부등식이 항상 성립함을 보이는 것을 '''부등식을 증명한다'''고 말하고
절대부등식이 항상 성립함을 보이는 것을 '''부등식을 증명한다'''고 말하고
30번째 줄: 30번째 줄:
<math>3x+3<0</math> ⇔ <math>x<-1 </math>
<math>3x+3<0</math> ⇔ <math>x<-1 </math>


==기본적인 절대부등식==
== 기본적인 절대부등식 ==
정수n , 임의의 실수 a,b 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a+(-)b=0 일때 성립)
정수n , 임의의 실수 a,b 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a+(-)b=0 일때 성립)
# <math>a^2+(-)2ab+b^2 \ge 0</math>(등호는 b=0 )
# <math>a^2+(-)2ab+b^2 \ge 0</math>(등호는 b=0 )
36번째 줄: 36번째 줄:
# <math>a^2+b^2+c^2-ab-bc-ca\ge0 </math> (등호는 a=b=c 일때 성립)
# <math>a^2+b^2+c^2-ab-bc-ca\ge0 </math> (등호는 a=b=c 일때 성립)


= 유명한 부등식 =
== 유명한 부등식 ==

* [[코시-슈바르츠 부등식]]
* [[코시-슈바르츠 부등식]]
* [[삼각 부등식]]
* [[삼각 부등식]]

2015년 12월 6일 (일) 21:02 판

부등식(inequality,不等式)은 두 수를 비교하여, 어느 것이 더 크고 어느 것이 더 작은지를 간단히 나타내기위해 쓰이는 식이다. 부등식에서는 이렇게 두 수의 대소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기호 , ≤, ≥를 사용하는데, 두 기호를 부등호라 하며, 이 부등호가 입을 벌린 쪽이 크다. 이를테면, 두 수 a, b에 대하여, a가 b보다 클 때, 이를 부등식 a>b로 나타내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밑에 밑줄이 지어져 있는 것들은 a를 포함한다.

때때로 부등식에서는 a> b> c처럼 세개 이상의 양을 비교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학에서는 이를 a> b, b> c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여러모로 더 효율적이라고 보고, 부등식을 일반적으로 두 개의 양을 비교하기위해 쓰이는 식으로 보고있다.

그래서 부등식의 의미를 설명할 때도 두 수를 이용해서 설명하지, 세개의 수를 이용하여 설명하지는 않는다.

아래는 부등식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는 a보다 b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반대로 는 a가 b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는 a보다 b가 크거나 같다는 것을 의미하고, 는 a가 b보다 크거나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 ab 보다 작다는 것을 의미하고,
  • ab 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 ab 보다 작거나 같다는 것을 의미하고,
  • ab 보다 크거나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 ab 보다 작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 ab 보다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등식의 본질

부등식은 한자(不等式)같지않은 식으로 해석되고, 영어(inequality)불균등으로 해석된다. 이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매우 오래 전의 사람들은 부등식을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것보단, 두 수의 크기가 같지않다는 것을 나타내기위해 쓰였다.

즉, 부등식(不等式)은, 매우 이전 사람들에게는 와 같이 두 수의 크기가 같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용도에 가까웠고, 두 수를 비교하기위해 쓰인 적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고대 수학자들은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데에 수학적 가치가 있음을 깨달았고 그들은 부등식을 두 수 또는 식의 크기를 비교하는데에도 목적을 두게 되었고, 이는 빠르게 대중화되었다. 곧이어 여러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의 부호가 만들어졌다는것을보면 이로써 현재의 부등식의 의미는 두 수 혹은 식의 크기를 비교하는데에 목적을 둔 식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절대 부등식

절대부등식(絶對不等式)이란 어떤 실수에 대해서도 항상 성립하는 부등식을 말한다. 대표적인 절대부등식으로는 산술-기하 평균 부등식코시-슈바르츠 부등식이 있다. 반면에 특정 범위 내에서만 성립하는 부등식을 조건부등식이라고 한다. 절대부등식이 항상 성립함을 보이는 것을 부등식을 증명한다고 말하고 조건부등식의 해집합을 구하는 것을 그 부등식을 푼다고 한다.

조건부등식의 예

기본적인 절대부등식

정수n , 임의의 실수 a,b 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a+(-)b=0 일때 성립)

  1. (등호는 b=0 )
  2. (등호는 a=b=c=0 일때 성립)
  3. (등호는 a=b=c 일때 성립)

유명한 부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