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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불확정성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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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정성원리 vs 불확정성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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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용어는 한국 물리학회 용어집에는 '불확정성원리'이지만 '불확정성 원리'로 띄어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불확정성원리'라고 쓰면 처음 보는 사람이 '불확정 성원리'인지 '불확정성 원리'인지 헷갈릴 수 있지요. 철자 뿐만 아니라 띄어쓰기까지 용어집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비슷한 예는 법률용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법전에는 모두 붙여쓰기 되어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띄어쓰는 경우가 많거든요. 한국어 학회 용어집이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일본어 용어집을 그대로 번역하여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구요. 불확정성 원리 같은 경우에는 영어(Uncertainty principle)처럼 (물론 한국어로서) 띄어 쓰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김정민(JM) (토론) 2008년 12월 24일 (수) 10:28 (KST)답변

먼저, 말씀하신 예가 좀 부적절하다고 말하고 싶군요. '불확정 성원리'라고 인식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건 좀 억지 같습니다. 성원리라는 단어는 검색해보니 지역명밖에 있지 않고, 리단위이기 때문에 이렇게 인식할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물리학회에서 2005년에 개정이 있었고, 이때, 일본어적 표현과 어려운 한자어에 대한 부분은 많이 개정이 되었습니다. 아래가 물리학회에서 명시한 조정 원칙입니다.

물리학 용어 조정 원칙

  1.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서구어는 쉬운 우리말로 고쳐 쓰되, 이미 사회에서 널리 통용되어 우리말처럼 쓰이고 있는 용어를 구태여 순 한글 용어를 새로 개발하여 바꾸지는 않는다.
  2. 용어는 혼동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되도록 간결하게 한다. 너무 길어서 발음하기 어렵거나 하나의 개념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용어는 되도록 피한다.
  3. 주요 용어의 경우 복합어를 만들었을 때의 적정성을 고려한다. 특히 순 한글 용어와 한자어의 복합어는 되도록 피한다.
  4. 인접 학문 분야에서 사용 빈도가 더 높은 용어로서, 물리학 용어집의 용어가 그 분야 학회의 용어보다 특별히 낫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없다면, 그 학회의 용어를 존중한다.
  5. 같은 단어가 두 가지 이상의 쓰임새로 쓰일 때는 (1), (2) 등으로 구분하고, 쓰임새가 같은 용어는 우선순위에 따라 되도록 2개 이내로 나열한다. 현재 용어집에서 앞으로 쓰지 않기를 권하는 뜻으로 사용한 별표(*)는 삭제한다.
  6. 외래어를 한글로 표기할 경우, 국립국어연구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다.

보다시피 위 조정원칙에서 에서 이미 말씀하신 것들이 고려된 상황입니다. 때문에 이 표기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StarLight (토론) 2008년 12월 24일 (수) 23:59 (KST)답변

예가 좀 부적절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어쨋든 띄어 쓰면 알아 보기 쉽다는 데에는 동의하실 것입니다. 백과사전의 표제어를 정할 때, 학회의 용어를 따르는 이유는 표준어보다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학회의 용어보다 더 합리적인 용어가 있다면 그것을 표제어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무래도 '불확정성 원리(Uncertainty principle)'가 자연스럽네요. 만약 동의하시지 않는다면 '의견 요청' 틀을 붙여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도록 합시다. 김정민(JM) (토론) 2008년 12월 26일 (금) 03:19 (KST)답변
먼저, 굳이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네이버 백과사전에 탑재)에도 불확정성원리로 등록되어 있는데, 바꿔야할 이유를 모르겠군요. 김정민님이 띄어쓰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말씀하시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붙여쓰는게 이 경우엔 더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불확정성원리 자체가 하나의 원리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오히려 띄어쓰면 불확정성 + 원리가 되어 두개의 단어를 연달아 쓴게 되어 의미가 바뀌게 됩니다. 때문에 여기에까지 영어의 띄어쓰기를 차용해서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대체로 학문용어에서 ~법칙, ~원리는 앞에 한자어가 오면 붙여쓰는게 일반적이고요. 아무리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셔도 전 일단은 학문용어이니 학계의 용어를 따르는게 더 최선이라고 봅니다. 뭐 어찌되었든, 일단 의견 요청 틀을 달아 보겠습니다. --StarLight (토론) 2008년 12월 27일 (토) 08:05 (KST)답변

불확정성원리에 찬동합니다. 전문 분야의 용어는 해당 분야의 총의를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알아보기 쉽다는 이유는 띄어쓰기를 정당화하는 하나의 요소일지는 몰라도 단지 그 이유만으로 띄어쓰기 자체가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전문 분야 용어의 경우,표준어표기법에서는 둘다 허용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바, 두 용법 모두 맞춤법에 부합된다면 전문 분야의 용어는 해당 분야에서 통용되는 용어를 써주어야 할 것입니다. 불확정성원리가 불확정성 원리에 비해 명백히 불합리하다고 보기도 어렵고요. 이렇게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기존의 틀을 굳이 흔들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hun99 (토론) 2008년 12월 30일 (화) 01:29 (KST)답변

하나의 용어 내에서는 띄어쓰기든 붙여쓰기든 모두 허용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전문 분야의 용어가 해당 분야의 '총의'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은 부적절하며 다만 '용인'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용되는 용어를 써야한다는 데에는 찬성입니다. 그러나, 붙여쓰기한 용어와 띄어쓰기한 용어를 '다른 용어'라고 하지는 않기 때문에 통용되는 용어가 아니라고 할 이유도 없습니다. 김정민(JM) (토론) 2008년 12월 30일 (화) 13:56 (KST)답변
띄어쓰기한 용어가 통용되는 용어가 아니라고 할 이유가 없다면, 붙여쓰는 용어도 통용되는 용어가 아니라고 할 이유도 없겠지요. 이러한 소극적 이유만으로는 표제어의 선점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양 용어가 적당하게 통용되고 있다면 해당 분야에서 설정된 표준과 주된 용법에 비추어야 할 것입니다. --hun99 (토론) 2008년 12월 30일 (화) 18:28 (KST)답변
저 위에서 말씀하신 바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기존의 틀을 지키자'라는 일관된 논지이지만, 한가지 차이가 있군요. 적어도 띄어쓰기한 용어가 (붙여쓰기한 용어와 더불어) 통용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보다 합리적이다'라는 주장이 '특별한 사정' 또는 '적극적 이유'가 된다고 봅니다. 김정민(JM) (토론) 2008년 12월 31일 (수) 12:39 (KST)답변
이걸 '용인'이라고 하면, 현대의 맞춤법도 단지 용인이고, 기준이란것이 있는 의미가 없겠군요. 그리고 이 용어집은 그냥 어느 대학이나 임의의 집단에서 발간한 것이 아니라 한국물리학회에서 발행한 것입니다. 또한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물리학의 총의이기도 하니 존중해주셨으면 하네요. --StarLight (토론) 2008년 12월 31일 (수) 15:27 (KST)답변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물리학의 총의는 아닌 것 같지만,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물리학의 견해를 존중할 의사는 충분히 있습니다. 기준이라는 것이 의미가 있기는 하나 철칙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하나 들자면 '한국어 성경'의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최초 번역시에 어법에 맞지 않게 번역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훼손될 수 있다며 오랜 세월동안 개정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개역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물리학회 용어를 따르는 이유가 애초에 '합리적'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물리학회의 권위에 호소하기에 앞서, 위키백과에서 표제어 선정에 있어서 왜 한국물리학회에 권위를 주었는가 하는 좀더 상위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문제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견해차가 있는 만큼, 일단 시간을 두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정민(JM)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3:17 (KST)답변

띄어서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나요? 책 제목에서도 띄어서 쓰는 게 많은 것 같고요. --Klutzy (토론) 2008년 12월 30일 (화) 21:00 (KST)답변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쓰이는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물리학에선 한국물리학회의 용어집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렇게 주장하는 것입니다. --StarLight (토론) 2008년 12월 31일 (수) 15:27 (KST)답변
학회 용어를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학회 용어를 따르는 이유가 합리적 용어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요. 따라서, '학회 용어에 따른 것인가?' 보다는 "'불확정성원리'와 '불확정성 원리' 중 어느 것이 좋은가?"하는 문제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후에 '~ 원리(~ principle)'를 한국어판 위키백과에 만들 때 또는 표제어 지침을 보충할 때 참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민(JM) (토론) 2008년 12월 31일 (수) 17:39 (KST)답변

다른 '~ 원리(~principle)'에 대한 몇몇 분야의 용어집에서의 용례입니다.

  • 대응원리 : correspondence principle
  • 최대원리 : maximum principle
  • 결합원리 : combination principle
  • 상보성원리 : complementarity principle
  • 배타원리 : exclusion principle
  • 변분원리 : variational principle
  • 중첩원리 : superposition principle

~의 원리로 번역되는 경우들은 제외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StarLight (토론) 2008년 12월 31일 (수) 18:27 (KST)답변

붙여써도 좋고 띄어써도 괜찮겠네요. 대응 원리, 결합 원리, 상보성 원리, 배타 원리, 변분 원리, 중첩 원리... 이상한가요? ^_^ 김정민(JM)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01:47 (KST)답변
참고로 위의 예들은 거의 붙여서 사용되고 있는 예들입니다. 통일성을 위해서라도 붙여써야 할듯 하군요.--StarLight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0:54 (KST)답변
그리고 조금 서적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네글자인 경우엔 띄어쓰면 매우 어색합니다. --StarLight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0:56 (KST)답변
전공서적, 법전을 비롯하여 책에서는 붙여 쓰는 경우가 많지요. 어차피 2가지 모두 허용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잘못된 것도 아니구요. 저는 위키백과를 편집할 때, 제목이든 내용이든 상황에 따릅니다. 내용에서는 붙여쓰는 것이 이해하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만, 제목에서는 역시 띄어쓰는 것이 대체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방에 '양자역학' 수업에 쓰는 '양자 물리학' 책이 있군요. 역시 띄어쓰는 편이 좋아 보이지 않나요? ^_^ 김정민(JM)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3:17 (KST)답변
그럼, 물리쪽은 아니지만, 같은 자연과학인 화학의 경우, '물리화학'이란 책이 있습니다. '물리 화학'으로 띄어쓰면 이상하지 않나요? 띄어쓰기도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그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정해진 원칙이 있으면 그에 따라됩니다.--Gwpei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4:57 (KST)답변
제목으로는 '물리 화학'을 쓰고, 본문에서 다른 학문과 같이 언급할 때는 '물리, 화학, 물리화학'으로 쓴다면 그다지 어색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위키백과:제목 선택하기에 따르면 '~학'은 붙여쓰자고 되어 있군요. '~학, ~ 원리, 이론, 법칙' 등 용어는 어느 학문에서든 등장하는데, 분야별로 따로 논의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참에 지침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김정민(JM)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5:28 (KST)답변
글쎄요. 화학전공자 중에서 '물리 화학'으로 쓰자고 하면 동의해줄 사람이 몇명이나 될지는 모르겠다만 서도, 그리고, ~학 하고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물리화 학이 아니까요. 김정민님의 의견에는 동의를 하지만, 그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붙여쓰기까지 띄어쓰자고는 말할 수 있을까요? 굳이 띄어쓰기를 할려면 표제어가 아닌 지문에서 사용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 그리고, 띄어쓰기의 목적이 좀 더 명확하게 뜻을 전달하는 것일 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더 명확히 뜻을 전달할려면, 지문에서 영문이나 한자를 병기를 표현해도 됩니다. 다 일관되게 띄어쓰기를 해야된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Gwpei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5:47 (KST)답변
위키백과:제목 선택하기의 '~학'이 바로 '물리화학'과 같은 경우(지구과학, 지구물리학, 지구화학, 우주과학, 양자역학, 정치경제학, 거시경제학)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관되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 꼭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위키백과:제목 선택하기도 강제적 지침이 아니라 참고용 지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김정민(JM)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6:18 (KST)답변
아,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학 그런 뜻이였군.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강제적 지침이 아니라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말은 표제어를 굳이 널리쓰이는 용어까지 일관되게 띄어쓰기 하지 말자는 겁니다.--Gwpei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6:24 (KST)답변

띄어쓰기 규칙이 없다보니 제목을 비롯해 분류에서도 띄어쓰기의 일관성과 통일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맞춤법에 따르면 띄어쓰기가 원칙이고 붙여쓰기가 허용이나, 지나치게 띄어쓰기를 강조하면, 오히려 어색한 경우가 많아 적정한 수준에서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확정성원리'의 경우는 띄어쓰기가 낫다고 봅니다. 아울러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은 띄어쓰기 여부를 표시해줍니다.(네이버X)--백두 (토론) 2009년 1월 1일 (목) 14:22 (KST)답변

맞춤법이 달라도 전문용어는 전문용어의 용어집을 따르자는 총의가 위키백과토론:위키프로젝트 수학#사이시옷에서 한번 있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StarLight (토론) 2009년 1월 2일 (금) 08:32 (KST)답변

국립국어원에서 "불확정성^원리"로 띄어쓰도록 되어있고, 구글을 찾아보면 비율이 6:4 혹은 7:3 정도로 띄어쓰는 것이 많으므로 위키백과에서는 띄어쓰는 것을 선호합니다. --케골 (토론) 2009년 1월 22일 (목) 22:41 (KST)답변

외부 링크 수정됨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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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InternetArchiveBot (버그를 제보하기) 2020년 2월 19일 (수) 06:41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