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2005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은 롯데 자이언츠가 KBO 리그에 참가한 24번째 시즌이다. 양상문 감독이 팀을 이끈 첫 임기의 마지막 시즌으로, 염종석이 주장을 맡았다. 팀은 8팀 중 정규시즌 5위에 그쳐 5년 연속 최하위는 피했지만 주전 마무리 노장진이 개인사정 때문에 빠진 뒤 에이스 손민한을 마무리로 내세우는 초강수를 뒀음에도 5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손민한이 선발로만 17승(1구원승 포함 18승)을 올려 1986년 선동열(17선발승) 이후 19년 만에 정규시즌 최다 선발승 MVP를 차지했으나(전체로 치자면 1982년 박철순(16선발승) 이후 2번째(86년 선동열) 3번째(2005년 손민한)) 두 선수의 기록은 류현진 (2006년 18선발승), 리오스 (2007년 22선발승)에 의해 갱신됐다.

선수단

• 선발투수 : 손민한, 이상목, 염종석, 이용훈, 장원준, 주형광, 박지철
• 구원투수 : 이왕기, 이정훈, 가득염, 이명우, 노승욱, 이석만, 최혁권, 조정훈, 김수화, 최대성
• 마무리투수 : 이정민, 노장진, 강상수
• 포수 : 강민호, 이동훈, 최기문, 박경진
• 1루수 : 라이온, 김승관
• 2루수 : 신명철, 박현승, 박진환
• 유격수 : 박기혁, 조인신, 박준서
• 3루수 : 이대호, 이원석
• 좌익수 : 박연수, 손인호
• 중견수 : 정수근, 박정준
• 우익수 : 펠로우, 조효상
• 지명타자 : 최준석, 황준영, 권민성, 박종윤, 이계성

같이 보기

• 2006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