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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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은 롯데 자이언츠가 KBO 리그에 참가한 12번째 시즌이며, 강병철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임기의 마지막 시즌이다. 팀은 신인들의 부진, 박정태 등 주전들의 부상과 노장의 쇠퇴현상이 두드러지면서[1] 8팀 중 정규시즌 6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선수단
[편집]- 선발투수: 윤학길, 윤형배, 김상현, 염종석, 박동희
- 구원투수: 이상번, 가득염, 김태형, 곽재성, 김력, 박동수
- 마무리투수: 서호진, 김태석, 고성범, 김청수, 윤동배, 김종석, 김정훈
- 포수: 고정식, 전호근, 정호진, 강성우, 안명호, 김선일
- 1루수: 김민호, 이지환, 송태일
- 2루수: 박정태, 김민재
- 유격수: 박계원, 박지환
- 3루수: 공필성, 김미호
- 좌익수: 김종헌, 최계영, 김상우
- 중견수: 전준호
- 우익수: 이종운, 한영준, 조성옥
- 지명타자: 김응국, 강현철, 이태환, 박기복, 조규철, 권재광
여담
[편집]- 박동희는 5월 13일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6회 강우 콜드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안타를 1개로 맞지 않아 KBO 최초의 강우콜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다만 이 경우는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특이 사항
[편집]- 쌍방울 레이더스와 태평양 돌핀스의 부진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승률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이 시즌 롯데는 승률 0.496을 기록했음에도 6위에 그쳤다.
- 이 시즌 롯데는 팀 홈런 총 29개를 쳐 역대 한 시즌 최소 팀 홈런 기록을 세웠으며 시즌 뒤 장종훈 이종두 등[2] 강타자 확보에 열을 올렸으나 이에 걸맞는 대어급의 방출이 어려워 좌절됐다.
- 전준호는 25개의 도루 실패로[3]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도루 실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 박동희는 4완투승을 모두 완봉승(강우 콜드 노히트노런 1개 포함)으로 거두었는데[4][5][6][7] 역대 저실점 완투경기를 모두 완봉승으로 거둔 투수 중 최고 기록이다.
각주
[편집]- ↑ 김찬석 (1993년 12월 13일). “결산 93부산체육<3>...프로스포츠”. 국제신문. 2021년 7월 24일에 확인함.
- ↑ 김찬석 (1993년 11월 2일). “롯데 타력보강 신임감독영입 발등의불...사령탑공백”. 국제신문. 2024년 6월 26일에 확인함.
- ↑ 김형준 (2009년 7월 20일). “[프로야구 기록추적] <14> '최고의 대도 군단' 1995년 롯데”. 김형준 칼럼.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 ↑ “프로야구 롯데 공동4위”. 조선일보. 1993년 5월 14일.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 ↑ 문갑식 (1993년 6월 10일). “양(梁)준혁(삼성)홈런 공동선두”. 조선일보.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 ↑ “연패수렁 LG"반짝장세"”. 조선일보. 1993년 9월 5일.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 ↑ “김태원(LG)노히트노런”. 조선일보. 1993년 9월 10일.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