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7년 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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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공황은 국제경제의 쇠퇴와 국내경제의 과도한 팽창으로 인해 미국이 겪은 금융공황이었다. 1844년 새뮤얼 F. 모스전신을 발명한 덕분에 1857년의 공황은 미국 전역에 급속히 확산된 최초의 금융 위기였다. 1850년대에는 세계 경제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어 1857년 공황을 최초의 세계 경제 위기로 만들었다. 영국에서는 파머스턴 정부가 1844년 은행 헌장법(Bank Charter Act 1844)의 요구 사항을 우회했다. 이 법은 유통되는 돈의 양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과 은을 보유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러한 우회에 대한 소식이 영국에 공황을 촉발시켰다.

1857년 9월부터 시작된 금융불황은 오래가지 않았으나 1861년 미국 남북전쟁이 시작될 때까지 제대로 된 회복은 보이지 않았다. 절실히 필요한 금의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오하이오 생명보험신탁회사의 파산 이후 사업이 실패하기 시작하고, 철도 산업이 재정적 쇠퇴를 겪고, 수십만 명의 근로자가 해고되면서 금융 공황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1857년 공황 직전 몇 년간은 번영을 누렸기 때문에 많은 은행, 상인, 농부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할 기회를 잡았으며, 시장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자마자 그들은 금세 금융 효과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미국 은행들은 남북전쟁 이후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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