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격년마다 열리며 독일 자동차 공업 협회에 의해 운영된다. IAA는 본래 독일어로 '국제 모터쇼'의 의미지만 다른 모터쇼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 흔히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로 불린다. 1990년도 초기부터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는 승용차나 상용차 전시로 나뉘었고 지금은 매년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 짝수 년도 해는 하노버에서 상용차를 전시하며, 홀수 년도 해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승용차를 전시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되었다. 2021년부터 홀수 년도는 뮌헨에서 개최되며, 행사 명칭에도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라는 의미를 담아 모빌리티가 추가되었다.[1]
역사[편집]
- 1897년: 베를린의 한 호텔에서 첫 소규모 전시회가 열림
- 1923년: 경유 트럭이 전시됨
- 1921년-1926년: 제1차 세계 대전의 영향으로 자국 회사만 참여
-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직전 이후 '폭스바겐 비틀'로 알려진 '폭스바겐'이 처음으로 전시됨
- 1950년: 전쟁 후의 첫 전시회
- 1951년: 전시장을 프랑크푸르트로 옮김
- 1965년: 일본차가 처음으로 전시됨
- 2021년: 개최지 뮌헨으로 변경, 행사 명칭 모빌리티 추가
행사[편집]
2021년[편집]
- 주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모빌리티의 길
- 일정: 2021년 9월 7일 ~ 2021년 9월 12일
- 장소: 독일 뮌헨
- 행사: 스토리, 미디어, 티켓, 프리뷰
- 주요 업체: 현대자동차(아이오닉5 로보택시)[2], 기아(EV6), BMW(iX, i4)[3], 폭스바겐(ID.5 GTX), 메르세데스 벤츠(더 뉴 EQE), 포르쉐(전기 컨셉트카), 아우디(스카이 스피어) 등
2019년[편집]
- 주제: 운전의 즐거움의 미래
- 일정: 2019년 9월 12일 ~ 2021년 9월 22일
- 장소: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 주요 업체: 현대자동차(EV 콘셉트 45), 메르세데스 벤츠(EQV), 포르쉐(마칸 터보), BMW(X6), 미니(일렉트릭), 폭스바겐(I.D 3), 아우디(AI:트레일 콰트로), 람보르기니(시안) 등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IAA 모빌리티 7일 개막···전기·수소·자율주행차 한자리에”. 《경향신문》. 2021년 9월 6일에 확인함.
- ↑ “현대차, 독일 ‘IAA 모빌리티’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발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하겠다””. 《경향신문》. 2021년 9월 6일에 확인함.
- ↑ “BMW, 첨단기술 격전지 ‘IAA 모빌리티 2021’ 참가… 야심작 iX·i4 공개”. 《동아일보》. 2021년 9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