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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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해저 터널

해저 터널(문화어: 물밑굴[1])은 해저에 만든 터널이다.

개요[편집]

해저 터널이 가장 많은 곳은 일본으로, 도쿄만 아쿠아라인, 세이칸 터널, 신칸몬 터널 등이 있다. 2개 이상의 국가를 잇는 해저 터널로는 덴마크스웨덴을 잇는 외레순 다리, 영국프랑스를 잇는 채널 터널, 에스토니아핀란드를 잇는 헬싱키-탈린 터널 등이 있다. 대한민국에는 경상남도 통영시통영해저터널이 있고,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거가대교가덕해저터널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 ~ 김포 구간에 인천북항터널이 있다. 국도 제77호선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원산도를 잇는 구간에는 보령해저터널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해저 터널이다.[A]

세계 최초의 해저 터널은 1910년에 지어진 이스트강 터널이며, 동양 최초의 해저 터널은 1932년에 지어진 통영해저터널이다.

장점[편집]

다리 대비[편집]

다리에 비해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선박이 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낮은 다리를 선박이 통과하려면 다리 상판을 열어야 하는데 이로 인해 교통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너무 높은 다리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으며 건설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다리는 날씨의 영향으로 통행이 불가능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페리 대비[편집]

단점[편집]

각주[편집]

내용
  1. 거가대교와는 달리 암반을 뚫어 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2]
출처
  1. 단, 물밑굴이라는 표현은 하저 터널을 포함한 명칭이다.
  2. 최예린 (2017년 4월 17일). ““충남 서해 도로망을 바꾼다”…보령해저터널 36% 공사”. 《한겨레》. 2017년 9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9월 27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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