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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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엘(Camael)은, 크리스트교 전승에서 "을 보는 자"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대천사로써, 14만 4천 명의 능천사(能天使)를 거느리는 자, 또는 1만 2천 명의 「파멸천사」를 이끄는 자라고도 한다. 화요일의 수호천사(守護天使)라고도 전하고 있다. 성경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구스타프 도레(Gustave Doré)가 1855년에 그린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Jacob Wrestling with the Angel). 이 천사의 정체를 카마엘이라 보기도 한다.

전승에서는 크리스트교에서의 신의 힘을 상징하며, 신이 세운 정의를 전제로 신에 대적하는 모든 것을 가차없이 공격한다고 한다. 《창세기》 32장 24절~30절에 등장하는 야곱과 씨름을 한 천사가 카마엘이었다고도 하며, 겟세마네에서 예수의 고행을 도운 천사라고도 한다.

공격적 성격 때문에 오컬트 교리에서 타락천사로 간주되기도 하며, 표범의 모습으로 지옥(地獄)의 악마로써 취급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붉은 표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점성술과 관련해서는 화성과 관련이 있고, 전갈자리의 천사라고도 한다.

유대교 전승에서는 모세야훼로부터 율법을 받아오기 위해 하늘에 올라왔을 때 처음에는 천상의 문지기로써 모세를 막았지만, 모세의 위대함을 인정하고 문을 열어주었다고 한다(한편 모세에게 살해되었다는 전승도 있다).

갈리아켈트족의 사제 드루이드의 신화에서는 카마엘이 전투의 신으로 모셔졌다(드루이드는 천사에 대해 별로 언급하지 않는데, 카마엘만은 전투의 천사라고 분명하게 명기하고 있다).

참고 문헌[편집]

  • 마노 다카야 저, 신은진 옮김 《판타지 라이브러리4 천사》 들녁,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