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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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주(僭主, 그리스어: τυραννος, tyrannos, 영어: tyrant)란 고대 그리스폴리스에서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정권을 장악하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산시킨 지배자 또는 그러한 독재 체제를 말한다.

참주는 후대에 "폭군"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탁월한 능력을 갖는 참주의 경우 참주정이라는 과도기가 오히려 폴리스 정치의 전진 요소였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귀족정에서 참주정으로 이행하는 시기에 해당하는 기원전 7세기에서 기원전 6세기 동안에 걸쳐 폴리스 세계는 전반적으로 체제 확립이라는 내부 충실 시대에 들어간다.

이 시기는 폴리스의 정치적 발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말할 수 있다. 참주정이 그리스 본토로 확산되고 있던 가운데 기원전 636년(또는 기원전 632년) 아테네에서는 키론이 이웃 나라(폴리스) 메가라의 참주 테아케네스와 공모하여 참주를 꾀어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실패한다. 참주정은 일단 방지되었다고는 하지만 솔론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3파 정쟁 후에 이르러서는 결국 참주정을 면할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기원전 508년(기원전 507년)에 클레이스테네스민주정을 선포했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많은 시간 끝에 민주정을 수립한 폴리스가 증가하는 정치적 발전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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