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편집 지침/주의해야 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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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에서 금지하는 단어나 표현은 없지만, 특정 표현은 편견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미사여구, 비하적 표현, 애매어, 관용어구, 또는 특정 관점을 홍보하는 표현은 제거하도록 하십시오.

이 지침은 아래의 예시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되어서도 안 됩니다. 특정 단어를 오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1] 특정 분야에서 전문 용어로 쓰이는 일부 단어는 허용됩니다. 중요한 것은 문서의 올바른 작성과 내용 관련 핵심 정책 (중립적 관점, 독자 연구 금지, 확인 가능)의 준수입니다. 이 지침은 원문을 그대로 전달해야 하는 인용문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편견을 부를 수 있는 단어[편집]

미사여구[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 전설적, 대단하다, 호평을 받는다, 우수하다, 선도하다, 혁신적이다, 기발하다, 유명하다, 뛰어나다, 명망 높다, 놀랍다, 독특하다, 여러 상을 받다, 명소, 최첨단~, 음원 강자, ~의 상징, 거장, 히트, ...

이런 단어는 검증 가능한 정보를 중립적이거나 꾸밈 없이 요약하기보다, 문서가 설명하는 대상을 홍보하기 위해 자주 사용됩니다. 이를 흔히 '미사여구', 영어권 위키백과 편집자들은 "공작어 (peacock terms)"라고도 부릅니다. 대상이 왜 중요한지 주관적인 입장에서 선언하지 말고, 사실과 속성을 제시하여 입증하세요.

미사여구:
밥 딜런은 1960년대 반체제 문화를 정의하는 인물이자 뛰어난 작곡가다.
사실 :
딜런은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포함되어 "시의 대가, 냉소적인 사회 비평가, 반문화 세대를 이끈 대담한 정신"이라 불렸다.[1] 1970년대 중반까지 수백명의 다른 아티스트들이 그의 노래를 커버했다.[2]

미사여구 사용으로 고통받는 문서는 다시 작성하여 문제를 직접 수정하거나, 잘 모르겠다면 적절한 틀을 달아 두세요.

미사여구는 긍정적으로 유도하는 서술 방식의 예시 중 하나입니다. 부정적으로 유도하는 언어도 마찬가지로 피해야 합니다. "공공 지출"(중립적 용어)을 담당하는 사람은 "우리 후손들에게 돌려줘야 할 세금을 지출하는 정치인들" 또는 "공익을 위해 우리의 필수 기반 시설에 중요 투자를 보장하는 공무원"처럼 두 가지 방식으로 유도될 수 있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칭호[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 이단, 인종차별주의자, 남성/여성 혐오자, 변태 성욕자, 근본주의자, 극단주의자, 의사(義士) 또는 열사, 테러리스트, 네오 나치, ~게이트, 논란, 유사- 또는 사이비-, ...

컬트 (사파) , 인종차별주의자, 성차별주의자, 테러리스트, 의사(義士) 또는 열사가치 편향적인 칭호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대상을 설명하는 데 널리 사용하지 않는 한 해당 표현은 피하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이 경우 텍스트 내 속성을 참고합니다. 비공식적인 신화는 피하고, 학술적 맥락상 이 용어의 공식적인 사용례를 나타내세요.

'유사-' 또는 '사이비-'는 진위 여부가 의심스러운 것을 나타내는 접두사입니다. '-게이트'는 특정한 스캔들의 존재를 가리키는 접미사입니다. 외부에서 널리 사용되는 경우에만 문서에 쓰세요. (예: 게이머게이트 논쟁) 주관적이고 모호한 단어 '논란'을 사용하여 한 개인을 설명하는 대신, 독자에게 관련 논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세요.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논란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이 용어가 비주류적인 관점에 과도한 비중을 부여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세요.

'유사과학' 또는 '사이비 과학' 용어 관련: 위키백과:중립적 시각 정책에 따라, 유사과학적 관점은 "분명하게 그것이 유사과학임을 나타내야 합니다". 내용 관련 지침 위키백과:비주류 이론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뒷받침하는 경우, '유사과학'이라는 용어는 주류 과학과 비주류 이론을 구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적합한 권위[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일부(일각)에서는, 많은 학자들은,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 연구보고서에서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

부적합한 권위의 예시

부적합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는 실체가 모호한 주장을 전달할 때 마치 의미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런 문구는 일반적으로 주어가 모호합니다. 권위 있는 것처럼 꾸미지만, 실질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위와 같은 문구는 진술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독자가 관점의 출처를 평가할 기회를 앗아갈 수 있습니다. 편향된 견해를 가장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믿는 것에 대한 주장, 그리고 보여지거나 입증되거나 입증된 것에 대한 주장의 주체는 명확하게 드러나야 합니다.[a]

위의 예시가 항상 부적합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인 것은 아닙니다. 이런 단어 역시 문서의 도입부주제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문서의 본문 또는 나머지 단락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드러내는 관점에도 유사한 표현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단, 해당 표현이 그 출처의 의견을 정확하게 제시한다면 말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저자는 무언가를 분석 및 해석할 수 있지만, 편집자가 그렇게 하는 것은 위키백과:독자 연구 금지 또는 위키백과:중립적 시각 정책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반어법이나 칭찬을 가장한 악담 등의 개인 의견은 위키백과 문서에 넣지 마십시오.

부적절한 권위 호소의 오류가 있는 문서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토대로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누구}} 또는 유사한 틀로 태그를 지정하여 (직접 해결하려 할 수도 있는) 미래의 독자들에게 문제를 알릴 수 있습니다.

추정 관련 표현[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추정된다, 예상된다, 추측된다, ~로 보인다.. 공포 인용: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추정된다', '예상된다', '추측된다', '의심된다' 같은 단어는 되도록 정말로 추정인 경우에 사용해 주세요. 해당 단어는 특정한 의견이 부정확한 것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형사 재판 중이거나 할 사람처럼 아직 죄목이 결정되지 않은 경우, '혐의' 등의 단어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어 '소위' 또는 '이른바'의 의미는 '흔히 말하는', '(잘못) 알려진' 등이 있고, 둘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첫 번째 의미로 사용시 그냥 '통칭'을 쓰거나 생략하세요. 설명은 상세하고 정확해야 합니다.

문장 부호를 잘못 사용할 때에도 유사한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인용문구가 아닌 곳에 붙이는 인용 부호는, 주로 작성자가 탐탁치 않아 하는 문구 인용시 사용하는 "공포 인용"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작성자가 인용된 표현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과 거리를 두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개인 의견[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놀랍게도, 주목할 점은, 흥미롭게도, 근본적으로, 분명히, 확실히, 당연히, 기쁘게도, 슬프게도, 운 좋게도, 운 나쁘게도, 사실은...

'놀랍게도' 등의 부사나 "주목해야 할 점은" 등의 문구처럼, 출처의 의도를 넘어서는 강조법 등은 피하고 편파적이지 않은 문체로 작성하세요. '근본적으로', '본질적으로', '기본적으로', '애초에' 같은 단어는 특정한 사견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단어로 취급되어야 합니다. '분명히', '확실히', '당연히'는 모두 독자의 배경 지식과 관점을 일방적인 잣대로 확정하려 드는 표현입니다. 또한 위키백과에서는 어떤 사건에 대해 '운이 좋았는지'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논설문식 접근 방식도 위키백과: 독자 연구 금지 정책에 어긋납니다. (위키백과에서는 독자를 특정 해석이나 결론으로 유도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훈적인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지침 위반이기도 합니다. (위키백과는 제4의 벽을 넘어가지 않습니다).

더 교묘하게, 사견은 출처에서 의도하지 않은 의미를 생성하는 형태로도 드러날 수 있습니다. 두 문장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접속 부사는 (즉 '그러나', '하지만', '~하면서도' 등) 본래 아무 관련 없는 것을 붙여 두어, 첫 번째 문장의 신빙성을 낮추며 두 번째 문장의 신뢰도를 과도하게 높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한류 열풍이 아시아 및 유럽, 북미로까지 확장되었으면서도 한국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X) 안 됩니다. 둘은 전혀 관련 없는 사실을 한 데 묶어 새로운 해석을 낳고 있으니까요.
  • 호일은 정상 우주론을 지지했지, 허블은 빅뱅 우주론을 지지했다: (미묘) 가능합니다. 호일의 정상우주론은 사장되었으며, 과학적 패러다임은 빅뱅 우주론이 이끌고 있으니까요. 다만 해당 예시와는 달리, 첨예한 논쟁이 맞붙은 두 사안에 대해서는 연결하는 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말하다'의 동의어[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밝히다, 드러내다, 설명하다, 지적하다, 짚다, 발견하다, 제기하다, 주장하다, 인정하다, 고백하다, 부인하다...

작문 시 '말하다'라는 단어만 반복되면 글이 단조로워집니다. 그래서 작가들은 동의어로 대체하도록 권하지요. 하지만 위키백과에서는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단어 사용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위의 표현을 강조하는 까닭은 저것들을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 단어 하나의 차이만으로도 독자들의 인식을 한 쪽으로 유도하기 쉽기에 주의하라는 의미입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아래 예시를 봅시다.

  • 가수 홍길동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응답했다/답변했다. (일반적인 표현)
  • 가수 홍길동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보통 근거가 있거나, 양측 주장이 팽팽함을 암시)
  • 가수 홍길동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어떤 내용/사실을 인정하지 않음을 암시)
  • 가수 홍길동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어떤 내용/사실을 단호히 거절, 부인했다는 의미)

''말하다', '진술하다', '쓰다', '언급하다', '~에 따르면'은 거의 항상 중립적이고 정확한 표현입니다. 다른 유도적 언어를 사용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해명하다', '설명하다', '밝히다', '지적하다'는 단순히 '말했다'는 사실 전달보다, 그것이 진실임을 암시하는 단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장하다', '짚다', '발견하다', '(의혹을) 제기하다' 등의 어휘는 마치 특정한 인물이 증거를 확보했거나 결단력 있고 통찰력 있는 것처럼 비추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불확실한 사안이라도 말입니다.

반대로 '주장하다'는 누군가의 신뢰성을 떨어트리는 방식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논란거리를 부풀리거나 증거를 무시하는 용도로 말이죠. 마찬가지로, 특히 생존 인물 관련 작성 시 '시인하다', '부인하다' 같은 단어는 주의해서 사용해 주세요. 자칫 유죄라는 뉘앙스를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높임말과 낮춤말[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고인 (故人), 서거, 별세, 노환, 미망인...

위키백과의 일반 문서에는 대상을 중립적으로 다루기 위해 높임말이나 낮춤말을 쓰지 않습니다. 즉, 죽은 사람 이름 앞에 '고 (故)'를 붙이거나, '고인'이라는 존대어로 부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가령 "가족들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화장했다"보다 "가족들은 김위키의 유지에 따라 화장했다"처럼 이름이나 가족 관계로 부르는 편이 낫습니다. 마찬가지로 죽음 또는 병을 높여 부르는 단어인 '서거, 별세'는 '사망'으로, '노환'은 '(구체적인) 병명' 등으로 고치세요. 단, 왕족 또는 귀족 관련 문서에선 문맥에 따라 특수용어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 왕릉) 이 경우에도 해당 용어가 학술적인 맥락상 일반적인 단어 치환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 따져 보아야 합니다. 가령 군주제 국가의 왕이 사망했다고 해도, 단지 궁중 용어를 사용하겠다는 이유로 '승하' 또는 '붕어'라는 단어로 작성해서는 안 됩니다.

존대어와는 반대로, 대상을 낮추는 겸양어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령 죽은 인물의 아내를 가리킬 시 그냥 '아내' 또는 '부인'이라고만 하세요. '미망인'은 낮춤말이기도 하거니와, '남편을 따라 죽지 못한 여인'을 뜻하는 가치 판단적인 단어기도 합니다.

2022년 기준 호칭 "~씨"의 사용법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도 명확한 해석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특정한 생존 인물의 이름이 여러 출처에서 의도적으로 익명화된 경우에 한해 "김 모씨" 또는 "김씨"라고 쓰는 것을 허용합니다. 일반적인 사용례를 감안하여 이는 한국인 성씨에만 적용합니다. 다만 확연히 낮춤말인 "~군" 또는 "~양"은 쓰지 않습니다.


엄밀하지 못한 표현[편집]

완곡어법[편집]

주의해야 할 어휘: 세상을 떠나다, 목숨을 바치다, 소천·입적·영면하다, 사랑을 나누다, 이슈 (화제)가 되다, 병마와 싸우다 ...

'죽다', '사망하다'는 중립적이고 정확한 단어입니다. '세상을 떠나다'나 '눈을 감다' 같은 완곡어는 피하세요. 특정한 신념 또는 신앙 등 가치 판단이 개입된 단어 (목숨을 바치다, 소천·입적·영면하다) 역시 권장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관계를 하다'는 중립적인 표현이지만, 완곡어법 '사랑을 나누다'는 지나친 사견이 개입된 어구입니다. 일반적인 문맥에서 알맞은 단어도 특정 문구에서는 완곡어법적인 성격을 띠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문제 또는 분쟁 발생시 '이슈 (또는 화제)가 되다'라는 표현은 쓰지 마세요.

장애와 장애인 관련 표현에는 다양한 규범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인 어휘는 부적절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b] 가장 중요한 목표는 괜한 불쾌감을 주지 않으면서 생각을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상투어와 관용어구[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뜨거운 감자, 빙산의 일각, 눈먼 돈, 군더더기 사자성어, 엿가락처럼 휘었다 (또는 늘이다)...

관용어구 대신 직관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뜨거운 감자"는 정치적으로 중요하지만 쉽사리 건드리지 못하는 사안을 말하는 관용구이나, 종종 열띤 논쟁거리라는 뜻으로 오용됩니다. 후자의 뜻이라면 저 표현 대신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고 명확하게 말해 주세요. "빙산의 일각"은 빙산 문서 관련 토론에서 다뤄 주세요. 횡령, 부정 수급으로 빼돌린 돈을 "눈먼 돈"이라 부르는 등, 부정적인 사안을 장애에 비유하는 표현은 피하세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일을 "백년하청"이나 "학수고대" 등 (불필요하고 때로는 가치편향적인) 사자성어로 꾸미기보다, 문제 해결에 걸린 구체적인 기간을 명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구문이 맥락상 문자 그대로 해석되지 않는다면, 문장을 다시 써야 합니다. 일부 관용구는 특정 지역, 세대에서만 이해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엿가락처럼 휘다" 혹은 "(글 등을) 엿가락처럼 늘이다" 같은 문구는 진부하면서도, 엿가락을 잘 모르는 세대는 이해하기 힘든 표현이기도 합니다. 한국어 관용구는 위키낱말사전이나 표준국어대사전을 통해 온라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인 시간 표현[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최근, 현재, 진행 중인, 오늘날, 15년 전, 이전에, 과거에,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이번/지난/다음 (주/년도), 어제, 지금, 곧, 미래에...

"최근, 현재, 진행 중" 등 상대적인 시간 표현보다 절대적인 시간대 사용을 권장합니다. 앞의 표현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정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 1월까지 기여도는 떨어졌다"와 "최근에 기여도가 떨어졌다"의 의미는 같지만, 첫 번째 문장은 시간이 지나도 그 뜻이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류 단어는 글을 쓰는 시점에서도 시간대가 모호할 수 있습니다. (저번 주? 저번 달? 작년?)[c] "현재 대통령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2007년에 취임했다." 또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2007년부터 대통령이 되었다."라는 정보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2007년에 대통령이 되었다"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17년 전" 또는 "홍길동은 65세이다"와 같은 문구는 " 2005년에", "홍길동은 사건 당시 65세였다" 혹은 "존스는 1957에 태어났다"로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위키백과에는 시간 관련 표현 문제를 독자에게 알리는 데 쓰는 틀이 있습니다.[d]

"이전(에)", "과거에", "예로부터" 같은 표현은 특정되지 않은 과거의 시간대까지 전부 묶어버립니다. 특히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등은 태곳적부터 전해져 내려왔다는 사실을 암시하기에 더 치명적입니다. 출처에 보이는 명시적인 일자를 제시하는 편을 권장합니다. "햄버거는 미국의 전통 음식이다."라는 표현 대신 "햄버거는 1900년경에 발명되어 1930년대에 미국에서 널리 대중화되었다."처럼 말입니다.[e]

불분명한 장소 또는 사건[편집]

주의해야 할 표현: 이 나라, 우리나라, 이곳, 그곳, 어딘가, 종종, 어째서인지...

이전 문단에서 말했듯이, 일반적인 진술보다 구체적인 설명문이 더 낫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기반으로 사건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명시적으로 설명하세요. 다시 말해 "2012년 4월 국회의원 이대한의 지지율은 어째서인지 10% 상승했다"라고 쓸 게 아니라, "국회의원 이대한의 지지율은 10% 상승했다. 응답자들은 그가 새로 발의한 외교 정책을 그 이유로 들었다[1]"라고 적시하세요. "국회의원 이대한은 연설에서 외교 정책을 자주 논했다"라고 말하는 대신에, "국회의원 이대한은 그의 선거 유세에서, 또한 이후의 당선 축하 연설에서 외교 정책을 논했다[2]"처럼 구체적으로 말하세요.

위키백과는 글로벌 백과사전입니다. 따라서 특정 장소나 시간을 "기본값"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강조하는 만큼 사실과 관점을 강조합니다. 즉, '이 나라'나 '우리나라'와 같은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인명인가, 직책인가[편집]

자료에서 공직 (예: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현직자 (예: 윤석열)를 주의 깊게 구별해야 합니다. 신문에서는 보통 이러한 구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문 기사에서 "대통령 문재인"과 "대통령"은 임기 동안 한 명 뿐이며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 대통령 윤석열은 새로운 대법원장을 임명했다 - (X) 당시 대통령이 누구였든 간에 안 됩니다.
  • 대통령 노무현은 고건을 새 국무총리로 임명했다. - (O) 됩니다. 시간이 흘러도 사실 그대로니까요.
  • 대통령은 2011년 양승태를 대법원장으로 임명했다. – (O) 됩니다. 연도가 명확하니까요.
  • 1972년, 전직 대통령 박정희는 김일성과 7.4 남북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X) 부정확합니다. 1972년 당시 박정희는 현직이었으니까요. "1972년, 대통령 박정희는 김일성과 7.4 남북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라고 쓰세요. "당시 대통령" 같은 표현은 대개 불필요합니다. 맥락상 '박정희'라는 동명이인이나 박정희가 맡은 다른 직책과 구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신조어[편집]

신조어는 최근에 만들어졌거나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특정 집단이나 업계에서는 일상적으로 쓰일 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반적인 사전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신조어는 보통 정의가 불명확하고, 금방 사라지기에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특정 분야의 최근 발전상을 설명하려면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 그 의미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기존의 단어에 "무(無), 반(反)" 등 접두사나 "-적, -식" 등 접미사를 붙이면 글이 더 간결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로 개념을 오도하거나 특정 관점에 과도한 비중을 부여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예를 들어, 접미사 '-론' 또는 '-설'을 붙이면 빈약한 신념이 확립된 이론으로 보이거나, 엄연한 사실이 단순 이론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신념에 따른 백신 반대자를 '백신 반대론자'로 부른다거나, 과학적 사실인 진화론을 '진화설'로 부르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혼동하기 쉬운 용어[편집]

의미를 흐리거나 왜곡할 목적으로, 유사어나 연관어를 사용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사회 운동을 가리키는 '혁명', '운동', '항쟁', '의거' 등의 명칭은 높은 수준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동학 농민 혁명은 이전 '동학란', '동학 농민 운동'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2019년 2월 대한민국 정부가 '동학 농민 혁명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함으로써 해당 명칭을 공인했습니다. 문맥상 이전 명칭을 써야 하거나, 사회적/학술적 합의가 크게 바뀌지 않은 이상, 의미를 훼손하려는 목적으로 단어를 대체하지 마세요.

이 규정은 문화, 과학 및 기타 주제 관련 용어에도 적용됩니다. 용어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으면 다른 단어 사전을 참조하세요.

욕설, 비속어, 음담패설[편집]

위키백과는 검열하지 않으며, 불쾌감을 줄 수도 있는 자료를 제시하는 것 역시 백과사전을 제작한다는 목적의 일부입니다. 인용문은 항상 그대로 옮겨져야 하며, 원본에 나타난 그대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저속하거나 외설적, 모독적인 단어는, 생략하면 문서의 정확성이나 관련성이 떨어지거나,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한 어휘는 (그 자체가 문서의 주제인 경우를 제외하고) 인용문 및 이름 외에는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관련 틀[편집]

주석[편집]

  1. {{누구}}, {{출처 필요}}를 사용해서 다른 편집자에게 정확한 출처를 찾아달라고 해 주세요.
  2. 가령 1980년대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가리키던 어휘 '장애자'가 접미사 '사람 인 (人)' 자로 대체된 장애인으로 바뀌자, '벗 우 (友)' 자를 넣은 단어 '장애우'를 쓰자고 주장하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다수의 장애인 인권 단체들은 '장애우'라는 표현에 대해, "장애인을 타자화"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누구의 친구"로 희석시킨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
  3. 고생물학처럼 긴 시간대를 다루는 학문에서, 학술 용어상 "최근"은 아주 먼 과거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가령 홀로세는 '최근' 1만 1,700년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4. 가령, 틀 {{언제}}는 문장이나 단어가 정확히 작성되어야 함을 알리는 데 사용됩니다. {{낡음}} 틀은 일부 정보가 오래되어 더 이상 사실과 부합하지 않을 때 씁니다.
  5. 영어 위키백과의 식음료 프로젝트에서 다룬 "정통", "원조", "전통" 등의 단어 해설을 참조하세요. 다만 민속학이나 문화인류학 등 일부 학문에서는 학술용어로서 "전통"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 자메이카의 전통음악 (현대 악곡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출처[편집]

  1. Gowers, Ernest (1954). 《The Complete Plain Words》. 짧게, 간결하게, 인간답게 (Be short, be simple, be human). 
  2. “[팩트체크] 고쳐불러야 할 '차별적 용어' 살펴보니…”. JTBC. 2016년 3월 3일. 2022년 2월 1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