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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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기독교의 중심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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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경(外經, Apocrypha)은 기독교의 교파에 따라서 달리쓰이는 말이다. 먼저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제1경전 - 유대인들이 경전으로 인정한 39권- 과 , 제2 경전(Deuterocanonici) -그리스 말로 써져 있어서 한 때 위경으로 의심을 받았지만 정경으로 인정이 된 책 일곱 권- 을 통틀어 정경이라고 한다. 가톨릭교회에서 외경이란 성경인지 여부가 의심이 되었지만 지금은 성경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책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논자에 따라서 위경(僞經)이라고 번역한다. 정교회에서는 로마 가톨릭에서 제2경전이라고 부르는 책과 그리스 말로 쓰여진 책 세 권을 '경독서(아나기그노스코메나;ἀναγιγνωσκόμενα)'라고 부르는데 개신교와 달리 성경으로 취급을 하나 그 권위에 대해서 히브리 말로 써진 것의 아래에 두고 있다. 정교회에서도 외경이라는 개념을 가톨릭과 같이 쓰고있다. 개신교에서는 가톨릭에서 제2경전으로 분류하는 책과 정교회에서 '경독서'라고 부르는 책을 비롯하여 한 때 성경인지 여부가 의심되었지만 아닌 것으로 밝혀진 책을 일컫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같은 책을 '외경', '제2경전'이라고 칭하는 이유는 기독교 종파별 신학적 이유이다. 개신교회에서는 외경을 신학 연구 근거로 삼지 않고 단지 참고 문헌으로 보나, 동방정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신학연구의 근거로 삼는다. 특히 로마 가톨릭교회의 연옥에 대한 신학적 개념은 대체로 외경, 즉 제2경전을 근거로 하고 있다. 위키백과에서는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의미로 외경을 서술하기로 한다.

외경의 역사와 종류[편집]

이집트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은 코이네 그리스어로 당시 유대교 경전인 구약 성서를 번역하여 70인역 성서를 편찬했는데, 이때 편찬된 문서중에서 구약 성경오경 전통에 충실하지 않고, 히브리어 원본이 없다고 여겨지는 문서들을 외경으로 구분하였다. 이는 제2경전이라고도 한다. 외경의 구분에서 구약성경은 유대교의 오경에 따른 전승 사상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순수한 오경 사상에 따른 경전과 헬라 사상이나 다른 사상이 많이 포함된 경전을 구분하여 구약성경이 정경을 결정했던 바리새파 유대교얌니야 회의가 있었고, 신약성경 정경 결정은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정경(正經)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던 히브리서(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와 유다서(유다의 편지)에는 외경이 인용된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성서이외의 경전이 아닌 외경 성서로 보는 견해도 있었다.[1] 공동번역성서가톨릭 성경에는 7권의 구약외경이 실려 있으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외경수용여부[편집]

기독교[편집]

개신교회
대부분의 개신교에서는 로마 가톨릭교회가 외경에서만 나타나는 교리인 연옥 교리등을 전면에 내세운 사실로 인해 외경에 제한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개신교는 유대교처럼 구약 39권만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신앙생활에서 외경을 굳이 독서할 필요는 없다고 보며, 대체로 성경연구자들이 연구나 심화학습에 사용하는 정도의 참고서적 정도로 취급한다. 개신교 중 일부 보수적인 교단의 경우 위경처럼 연구할 가치도 없는 존재로 여기기도 한다.[2]
성공회
대부분의 개신교보다 전향적인 입장을 가진 성공회는 외경을 준정경으로 인정한다.[3]
로마 가톨릭교회
로마 가톨릭에서는 382년 로마 주교회의 및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정경(제2 경전)으로 취급하고 있다.[4]
정교회
정교회에서는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결정을 바로 수용하지 않고 692년 퀴니섹스트 공의회까지 유보하였다가 수용하였다. 그러나 원경전에 비해 덜 중요하게 여겨 경전성의 권위에 차별을 두는 점과, 3권의 책이 덜 인정된다는 점에서 로마 가톨릭과의 차별성이 있다. 17세기의 예루살렘 시노드에서는 서방 종교개혁의 반작용으로 전체 정교회 안에서의 2경전의 권위 인정을 재선언하였으나, 러시아 정교회 등 일부 지역 교회는 이 에큐메니컬 결정의 도입을 유보하여 2경전의 경전성을 인정하지 않기에 실질적으로는 개신교와 비슷한 입장을 가진다.

유대교[편집]

유대교에서는 예루살렘 파괴 이후 기존의 유대종교 유파들과 묵시적 운동들이 잦아든 기원후 90년 얌니야 회의에서 바리사이파를 중심으로 구약성서로 전승된 문헌 중에 오경의 정신을 따르고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지 않은 문헌만을 정경으로 규정하였다. 이것이 39권의 구약성서의 정경화이다. 여기에서 제외된 외경들은 히브리어 원본이 없다는 점과 헬라주의를 담고 있음을 들어서 외경으로 구분하였다.

신약 외경[편집]

신약시대의 외경도 있는데, 복음서만 50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 문서들이 신약외경에 속한다.[5] 대부분의 기독교 교파들은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정경으로 채택된 4권의 복음서만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대천사 미가엘도 모세의 시체를 차지하려고 악마와 다투며 논쟁할 때에 차마 악마를 모욕적인 언사로 단죄하지는 않고 다만 "주님께서 너를 책망하실 것이다" 하고 말했을 뿐입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돌아오는 식구들을 만난 여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더 나은 생명을 누리려고 석방도 거부하고 고문을 달게 받았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을 받고 채찍으로 얻어맞고 심지어는 결박을 당하여 감옥에 갇히기까지 하였습니다. 또 돌에 맞아 죽고 톱질을 당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몸에 두르고 돌아다녔으며 가난과 고난과 학대를 겪기도 했습니다.
     
  2. 일반적으로 외경(外經)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성서 정경(正經)의 일부가 아니다. 따라서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아무 권위도 가지지 못하며, 어떤 방식으로도 다른 인간의 저작물과 다르게 인정되거나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3)
  3. 성공회에서 다른 책들은 (제롬이 말했듯이) 교회에서 생활의 모범과 행동에 대한 가르침으로 읽을 수 있지만, 어떤 교리를 만드는 데도 적용해서는 안 된다. 그 책들은 다음과 같다. 에즈라 3서, 에스델 잔서,에즈라 4서 지혜서, 토비트, 집회서(벤시라 예수), 유딧, 바룩, 세아이의 노래, 마나쎄의 기도, 수산나 이야기, 마카베오상, 벨과 뱀, 마카베오하/성공회 39개조 신앙신조
  4. 382년 로마 주교회의 정경목록을 트리엔트 공의회(1546년)에서 재확인하여 계속 제2 경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가톨릭 교리설명
  5. 성경왜곡의 역사/버트 어만/민경배 지음/청림출판[쪽 번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