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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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쿡
Sam Cooke 2.jpg
1963년 모습
기본 정보
본명 사무엘 쿡
Samuel Cook
출생 1931년 1월 22일(1931-01-22)
미시시피 주, 클라크스데일
사망 1964년 12월 11일 (33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 미국
직업 싱어송라이터
장르 R&B
악기 보컬
활동 시기 1951년 - 1964년

샘 쿡(Sam Cooke, 1931년 1월 22일 ~ 1964년 12월 11일)은 미국싱어송라이터이다.

생애[편집]

1931년 1월에 태어난 그는 목사인 아버지의 교회합창단에서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시카고로 이주한 후 삼형제와 함께 그룹 활동을 하기도 했다. 틴 하이웨이 큐씨스(Teen Hightway QCs)라는 성가대의 멤버였던 그는 1950년 전국적 가스펠그룹 소울 스터러스(Soul Stirrers)에 합류했다. 6년여의 활동 기간 중 〈Touch the hem of his garment〉, 〈Nearer to thee〉, 〈That’s heaven to me〉와 같은 노래를 통해 흑인 사회의 스타로 부상했으나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종교와 흑인계를 넘어 더 많은 청중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

소울 스터러스와 결별한 그는 1956년, 싱글 〈Lovable〉을 발표하며 진정한 자아 정체성 탐구를 위한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1950년대 가장 많이 팔린 싱글 중 하나가 된 이 곡과 함께 팝과 알앤비 차트 정상을 차지한 〈You send me〉는 2백만 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가스펠과 팝 R&B 요소가 응집력 있게 혼합된 노래는 당시로선 선구적인 소울 음반이었다. 또한 로맨틱한 발라드와 틴 팝 싱글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확보했다. 〈For sentimental reasons〉, 〈Everybody loves to cha cha cha〉, 〈Only sixteen〉, 〈What a Wonderful world〉를 비롯해 빌리 홀리데이에게 바치는 헌정 음반 《Tribute to the Lady》에 실린 노래들까지 당대를 대표할만한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소속사인 킨 레이블에서의 한계를 느낀 그는 메이저 레이블로의 이적을 계획, 3대 레이블 중 하나인 RCA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음반뿐 아니라 출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왔던 그는 출판사 칵스 뮤직(Kags Music)과 레코드 레이블 SAR을 설립해 음악 사업에 착수했다.

RCA에 둥지를 튼 쿡은 차트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싱글 〈Chain gang〉로 팝과 소울에 새 지평을 열었으며 블루스적인 로맨틱 〈Sad mood〉, 목가적 로맨틱 소울 〈Cupid〉, 보통의 댄스넘버 〈Twistin’ the night away〉, 〈Bring it on home to me〉와 같이 다채로운 음악요소와 사회적 인식을 한데 엮어낸 곡들을 내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갔다. 이 곡들을 포함, 무려 13곡의 히트넘버가 2년간 차트를 장식했다.

1963년 중반 그의 어린 아들이 익사하여 청천벽력 같은 일이 닥쳤다. 쿡은 그해 말까지 깊은 시름에 잠겨 공식적인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 그 기간 동안 그러나 그는 비즈니스 매니저 앨런 클라인과 함께 재정적으로 그리고 음악활동을 위한 독립의 발판을 견고히 다졌다. 1963년 11월 초 마침내 그의 레코드들에 대한 최종 소유권을 확보했고 지휘감독권도 성취했다. 그가 다시 음반작업에 들어갈 즈음은 1960년대 초의 저항음악적 흥분과 열기가 한창 고조되고 있을 때였다. 의식있는 아티스트들의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움직임에 그도 두팔 걷어부치고 나섰다. 샘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A Change Is Gonna Come〉이 이때 나왔다. 가스펠부터 팝까지 다양한 음악 성향 안에서 탄생한 이 곡은 그의 가장 위대하고도 우아한 예술적 찬양가였다. 이 시기동안 그는 또한 싱글 〈Shake〉를 통해 더 진보한 댄스 본위의 소울사운드를 들려주었다.

그러나 1964년 11월 11일 이른 오후, 로스앤젤레스의 저급한 모텔에서 쿡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 언쟁에 휘말려 모텔 매니저의 총탄을 맞고 싸늘히 식어갔다. 정확한 사인은 규명되지 않고 미궁으로 남았다. 쿡의 죽음으로 흑인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1965년에 발매된 싱글 〈A Change Is Gonna Come〉과 《Sam Cooke At The Copa》 음반이 그랬듯 싱글 〈Shake〉는 유작으로 사후 탑 텐 히트를 기록했다.[1]

바깥 고리[편집]

각주[편집]

  1. 김진성 (2006년 11월). “샘 쿡(Sam Cooke)”. 《이즘》. 2016년 1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