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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사진작가박기수/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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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수(1962년 3월19일 ~ )는 대한민국사진작가이다.

박기수
Park Ki-Soo
작가 정보
출생1962년 3월 19일(1962-03-19)(62세)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경상북도 봉화군
국적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직업사진작가
활동기간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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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수(朴基洙,Park, Ki-Soo, 1962년 3월 19일 ~ )는 대한민국 사진작가이다. 프리랜서 작가이자 전업작가이다. 2010년 이전에는 건설회사 최고경영자 CEO로서 사진과 함께 활동을 겸해 오다가 2010년 이후에는 전업작가활동하고 있다. 2010년 이전에는 국내 사라져가는 탄광촌, 탄광 사진 전문작가로 활동을 하여 왔었으며, 2010년 이후에는 사진회화적으로 표현하는 기법, SS기법(몸 떨림 촬영기법)을 활용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Bv기법은 몸 떨림을 이용한 촬영기법으로서 사진계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박기수 사진작가만에 유일한 독창적기법이다. 이러한 과정촬영방법믹싱방법 두 가지 단계를 거쳐서 완성을 하게 되는데 그 방법의 흐름에 따라서 유화파스텔화 혹은 수채화와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가 있다.


▷ 작품에 대한 변[辯] (박기수 작가노트 中에서)

 나의 사진은 정형화된 사진보다는 거칠고 뭉개어지고 파괴되면서 과거의 기억과 경험이 곧 새롭게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의 사진은 그림과 사진의 경계. 환상과 현실의 경계 그리고 기술과 감성의 경계에서 흥미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다. 또한 관객에게 아름다움과 함께 소소한 발견의 재미도 더불어 선사하고 있다.
 중첩이나 장노출 촬영의 공통점은 사라지며 소멸된다는 것이다. 시간이 쌓이거나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옅어지거나 사라지게 된다. 마치 우리네들 인생처럼 말이다. 그러니 여기에 작품은 시간이 지나는 흐름, 혹은 중첩, 믹싱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어느 한순간을 건져내어 시각화, 평면화로 보여주는 일이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삶을 어떤 한 순간을 무작위로 건져 올려서 보는 일과도 같을 것이다. 따라서 나의 작품은 자연의 이치와 섭리에 존유하는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된다는 은유(隱喩) 혹은 암유(暗喩) 된 메타포일 것이다.


▷ 박영택 (경기대교수, 미술평론가)

 이 흐릿한 이미지는 보는 이들에게 몽상을 권유한다. 어렴풋하게 드러난 형상을 애써 그려본다. 그러니 이 사진은 사진을 보는 이의 감정 상태에 따라, 본인들의 기억과 경험에 따라 자유롭게 해석되고 재경험 되도록 유인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관자의 마음속에 다양한 의미작용을 유발시키는 ‘흔적’만을 남겨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 사진은 실제와 환영의 구분을 은연중 해체시키는 도구가 된다. 그러니까 시각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지각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총 지각을 요구하고 기억과 경험을 발생시킨다. 그는 의도적으로 이미지를 일종의 미완으로 처리한다. 그래서 부재를 경험케 한다. 
 형태를 가능하게 하는 선은 사라지고 유동적인 색채의 흐름과 시간의 결들이 아롱진다.  마치 색채 추상화를 보는 듯도 하다. 붓으로 그려진, 물감의 자취로 얼룩진 회화와도 같다. 순간 그림과 사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모더니즘 회화, 색채 추상이 그림을 이루는 존재론적 조건인 평평한 캔버스의 표면과 물감과 붓질에 천착하듯이 그래서 회화가 특정 대상을 재현시키는데 종속되지 않고 그 자체로서 자족적인 조형적 질서를 이루듯이 이 사진 역시 주어진 대상 세계에서 출발해 이를 보여주는, 재현하는 사진에서 벗어나 재현과 비재현 사이에 서 있는 사진, 구상과 추상 사이에 그런 사진. 그것이 문득 비현실적인 꿈이나 몽상의 한 자락처럼 비춰진다.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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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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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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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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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그린 그림 (BV기법, ssfim 스핌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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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잡담과 그 정원


밤에 그린 그림 (직조,織造(weaving)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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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