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왕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반왕
沙伴王
어라하
제7대 백제 국왕
재위 234년~234년
전임 구수왕
후임 고이왕
부왕 구수왕
이름
부여사반(扶餘沙伴)
이칭 ?
별호 ?
묘호 없음
시호 없음
신상정보
출생일 ?
출생지 ?
사망일 234년
사망지 ?
부친 구수왕
모친 ?
배우자 ?
자녀 ?

사반왕(沙伴王, 생몰년 미상, 재위: 234년 ~ 234년)은 백제의 제7대 국왕이다. 사이비왕(沙伊沸王) 또는 사이왕(沙伊王)으로도 부른다. 구수왕의 장남이다.

재위 기간에 왕족 종실인 부여고이가 섭정하였고, 재위한 지 1년 만에 살해당했다. 《삼국유사》와 달리 《삼국사기》에서는 왕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그가 죽고 70년만에 즉위한 비류왕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생애[편집]

구수왕234년에 사망하자, 장남인 사반왕이 제7대 임금이 되었다. 그러나 5대 초고왕의 동생 또는 동생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는 고이왕에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폐위되었다. 삼국유사에는 사이비왕(沙伊沸王) 또는 사이왕(沙伊王)으로 나온다. 그 후의 행적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학계에서는 왕으로 즉위하고 얼마 안되어 고이왕에게 왕위를 빼앗긴 것으로 보아, 폐위 직후 살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반왕이 폐위되고 고이왕이 즉위할 때 왕실 방계(傍系)의 강제력이 작용했고, 고이왕을 지지한 전라도의 진씨(眞氏) 세력이 사반왕을 지지한 충청도의 해씨(解氏) 세력을 몰락시킨 것으로 학계에서는 평가한다.

비류왕과의 관계 논란[편집]

삼국사기에 의하면 사반왕은 구수왕의 아들이자 비류왕의 형이다. 비류왕과 사반왕 사이에는 70년 이상의 연대 차이가 나므로 형제 여부에 관하여 이견이 있다. 《삼국사기》에서 비류왕의 아버지로 지목하는 구수왕과 형으로 지목한 사반왕이 물러난 뒤 70년만에 즉위하여 40년을 통치했다고 한다.

가계[편집]

외부 추가 정보[편집]

참고[편집]

전 대
구수왕
제7대 백제 어라하
234년
후 대
고이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