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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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티코노프 블라디미르

박노자, 2012년
출생 1973년 2월 5일(1973-02-05) (41세)
소련 소련 레닌그라드
국적 소련 소련
러시아 러시아
대한민국 대한민국
학력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석사
경희대 철학과 석사
모스크바 대학교 인문과학 박사
직업 교육자
역사가
학자
언론인
작가
평론가
소속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 교수
종교 불교
배우자 백명정

박노자(朴露子, 1973년 2월 5일 ~ )는 소련 출신의 교육인·언론인·사회운동가이며 역사학자로, 안티-파시즘을 대표하는 지식인이다. 사회변화와 사회발전을 주제로 하는 저술가이자 기고가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으로 귀화하기 전 성명은 티코노프 블라디미르(러시아어: Владимир Тихонов 블라디미르 티호노프[*])이다.[1]

생애[편집]

생애 초기[편집]

1973년 소련 레닌그라드에서 유대계 부친과 러시아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동방학부 조선학과를 졸업하였다. 1991년 대한민국에 유학하여 고려대학교 대학원 노어노문학과 석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를 졸업하였다. 그 와중에 고국인 소련이 해체되고 만다.

더 이상 소련이 아니게 된 러시아로 돌아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대학원 한국고대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한민국에 돌아왔다. 1995년대한민국 바이올린 연주자 백명정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1996년 경희대학교 러시아어 전임강사로 근무하다가 2000년 노르웨이로 건너가 오슬로 대학교 동양학과 교수로서 근무 중이다. 2001년대한민국으로 귀화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어 성명인 박노자(朴露子)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민국에 귀화할 때 러시아어 성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공식 성명은 티코노프 블라디미르이다.[1]

귀화 이후 경력[편집]

귀화 이후 박노자 씨는 대학교에서 한국사를 강의하다가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한국학 부교수, 아웃사이더 편집위원, 경희대학교 러시아어과 전임강사를 역임했고 한겨레중앙일보를 위시한 언론사에 칼럼과 기사를 기고했으며, 공개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진보신당 비례대표 후보 제6번으로 출마하기도 하였다.

활동[편집]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 대학의 부교수로서 한국학을 강의한다. 《아웃사이더》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한국어를 이용해 저술한 여러 이나 기고문으로써 대한민국 사회 각 분야 전반에 퍼져 있는 모순과 부조리를 진보주의 관점에서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나치즘 성향이나 파시즘 경향을 주로 비판한다. 한겨레 21칼럼을 연재한다.

기타[편집]

1990년대 후반 이후 기존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과도하게 만연한 국수주의, 쇼비니즘, 파시즘을 본격으로 신랄하게 지탄해 온다. 박용만 씨 암살 사건과 박원문 씨의 우연한 사망, 박헌영 선생을 향한 평가를 예로 들어 대한민국 사회에서 애국심으로 포장된 파시즘의 폭력성을 비판하기도 하였다.[2]

2008년 말에 통일 신라를 향한 민족주의 시각을 비판하는 태도로써 평가[3]하기도 하고 대한민국 사회의 장기 보수화 전망은 없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4]

비판[편집]

박노자 씨는 자신의 진보주의 성향으로 말미암아 보수 반공주의 진영에 비판받고 공격받는다. 중앙일보의 조우석 칼럼은 박노자 씨를 反기업스럽다고 하였고 박노자 씨 저서 중 하나인 《씩씩한 남자 만들기》에서 박노자 씨가 말하는 ‘무쇠 골격의 민족 전사나 병영국가 이미지의 1970년대 진짜 사나이 이미지’가 오히려 가짜 신화라고 지적하며 박노자가 1970년대 산업화를 전면으로 부정하였다고 하였다.[5]

뉴라이트계 잡지 《시대정신》에서는 "박노자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높은 사망률과 짧은 수명을 자연의 섭리로서 수용하며 경쟁에 노출되지 않는 자족적인 소규모 사회다. 지구상의 모든 지역이 이 같은 촌락공동체로 구성된다면 세계 전쟁도 국가 폭력도 없을 것이다. 아마도 노자가 꿈꾸었던 사회가 이에 가까울 것"이라고 비판했다.[6]

외교를 대상으로 한 견해[편집]

박노자 씨는 진보 성향 매체 레디앙에서 "대한민국의 유일한 생존의 길은 중화 경제권에 편입되는 것" 이라고 주장하여 물의를 빚었다. 결국 박노자 씨는 “제가 한반도가 중화권 안으로 흡입이 돼가는 것이 앞으로 10년에서 20년 간이나 그 이상에 걸치는 불가피한 과정으로 보는 것이지 '좋은 일'로 보거나 '긍정'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라고 해명하였으나 진보신당을 위시한 진보 진영 내에서 받는 비판은 불가피했다. 박노자 씨가 레디앙에 기고한 칼럼에서 2010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류샤오보를 否定하는 관점을 표했는데 중화인민공화국을 대상으로는 상대로 긍정하는 관점을 표하였다.[7]

저술[편집]

저서[편집]

  •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한겨레출판, 2012년 2월
  • 《붓다를 죽인 부처》, 인물과사상사, 2011년 10월
  • 《거꾸로 보는 고대사》, 한겨레출판, 2010년 9월
  • 《씩씩한 남자 만들기》, 푸른역사, 2009년 9월
  • 《왼쪽으로, 더 왼쪽으로》, 한겨레출판, 2009년 6월
  • 《박노자의 만감일기》, 인물과사상사, 2008년 1월
  •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한겨레출판, 2007년 5월
  • 《당신들의 대한민국 2》, 한겨레출판, 2006년 1월
  • 《나는 폭력의 세기를 고발한다》, 인물과사상사, 2005년 7월
  • 《우승優勝 劣敗열패의 신화》, 한겨레출판, 2005년4 월
  • 《하얀 가면의 제국》, 한겨레출판, 2003년 12월
  • 《나를 배반한 역사》, 인물과사상사, 2003년 4월
  •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한겨레출판, 2002년 6월
  • 《당신들의 대한민국 1》, 한겨레출판, 2001년 12월

공저[편집]

  • 《발자국을 포개다》
  • 《좌파하라》
  • 《개념의 번역과 창조》
  • 《근대 한국, 제국과 민족의 교차로》
  • 《문명 안으로》
  • 《러시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 《전통, 근대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권력》
  • 《리얼 진보 Real Progressive》
  • 《후퇴하는 민주주의》
  • 《이팔청춘 꽃띠는 어떻게 청소년이 되었나?》
  •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
  • 《레닌과 미래의 혁명》
  •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
  • 《21세기에 지켜야 할 자존심》
  • 《하나의 대한민국, 두 개의 현실》
  • 《일제 식민지 시기 새로 읽기》
  •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
  • 《6인 6색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 《열강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
  • 《젊은 날의 깨닭음》
  • 《아부 그라이브에서 김선일까지》
  • 《근대 계몽기 지식 개념의 수용과 그 변용》
  • 《7인 7색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 《아웃사이더 16》
  • 《아웃사이더 15》
  • 《우리 역사 최전선》
  • 《아웃사이더 14》
  • 《아웃사이더 13》
  • 《아웃사이더 12》
  • 《탈영자들의 기념비》
  • 《아웃사이더 11》
  • 《아웃사이더 10》
  • 《아웃사이더 09》
  • 《아웃사이더 08》
  • 《아웃사이더 07》
  • 《아웃사이더 06》
  • 《아웃사이더 05》

해제[편집]

  • 《나는 사회주의자다》, 임경화 編, 교양인, 2011년 8월

관련 항목[편집]

주석[편집]

  1. 박노자 교수 ‘블라디미르’로 출마한 까닭은
  2. ‘정당한 폭력’은 정당한가 : 박노자의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 칼럼 : 한겨레21
  3. 신라는 민족의 배신자인가 : 박노자의 거꾸로 본 고대사: 칼럼 : 한겨레21
  4. 한국의 장기 보수화는 없다 : 특집1 : 특집 : 한겨레21
  5. [조우석 칼럼] 균형감 잃은 박노자의 ‘한국 때리기’- 중앙일보 뉴스
  6. donga.com[뉴스]-뉴라이트계 ‘시대정신’ 이번엔 박노자 비판
  7. 레디앙

관련 자료[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