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번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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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번체제(幕藩體制)는 에도 시대의 무사계급에 의해서 조직된 지배체제이다.

센고쿠 시대명주(名主)층의 지배에서 자립하고 있던 농민에 대응해서, 무사 영주층은 쇼쿠호(織豊) 정권 아래서 계급적 결집을 완수하였으며, 농공상(農工商)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피지배계급으로 하여 새로운 지배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막번체제로 완성시킨 것이 도쿠가와 막부(德川幕府)였다. 이 지배체제는 무사계급이나 기타 사사·공가(寺社[1]·公家) 등 막부(藩)이라는 권력기구와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엄중한 신분제 이른바 막번제(幕藩制)를 조직하여, 농민을 토지에 묶어 놓고, 농민으로부터 가혹한 연공(年貢)을 수탈하는 것이었다. 에도 막부는 이 지배체제의 중핵이었다. 농민으로부터의 과중한 수탈을 가능케 하고 또한 자기 존립의 기초인 군사력은 직신단(直臣團)과 여러 다이묘에 대한 군역(軍役)에 의해서 편성되었다. 다이묘와 그 가신(家臣)으로 편성된 번도, 막부와 같은 조직으로 영내(領內)의 토지·인민을 지배하면서 막부에 종속되었다. 1867년 막부의 대정봉환(大政奉還)에 이르러 막번체제는 해체되었다.

각주[편집]

  1. 사찰세력, 신사세력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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