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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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일본어: 守護 (しゅご) 슈고[*])는 일본의 가마쿠라 막부, 무로마치 막부 시대에 정이대장군에 의해 파견되던 지방관이다. 수호는 장군에 의해 임명되어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구니들을 감독했다. 그러나 수호는 단순히 장군에게 봉사하는 지방관으로서 뿐만 아니라, 이들이 관할하는 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15세기 말에 다이묘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수호는 1185년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미나모토노 요시쓰네를 사로잡으려 하면서 일본 전역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시킬 필요성을 느낀 데에서 출발한다. 수호는 점차 교토의 황실에 의해 임명된 고쿠시를 대체하게 되었다. 공식적으로 고케닌은 각 구니의 수호에게 봉사해야 했으나, 고케닌은 또한 장군의 봉신이기도 했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는 모호했다.

수호는 종종 오랫동안 자신의 영지를 떠나 수도에 머무르기도 했고 어떤 구니에서는 수호가 동시에 임명되기도 했다. 이러한 경우, 수호의 권한을 위임받은 수호대가 임명되었다.

시간이 흘러서 수호의 힘은 점차 강해졌다. 오닌의 난 무렵에 수호 사이의 분쟁은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어떤 수호는 수호대와 같은 부하에게 힘을 빼앗기기도 했고, 또다른 수호는 자신의 영지에서 힘을 강화시키기도 했다. 이 결과 15세기 말에 센고쿠 시대가 시작될 무렵에는 일본의 지방 권력은 수호, 수호대 등의 봉건 영주들이 나누어 가지게 되었고 이들을 통틀어 다이묘라 부르게 되었다.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