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 연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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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사업(南北鐵道連結事業,한반도종단철도)이란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단절되어 있는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을 말한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기 활발하게 추진되었지만,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되었다. 그러던 중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다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개요[편집]

한반도 분단 이후 철도는 단절되어, 한때 대륙철도의 한 축이었던 남한의 경의선, 경원선은 수도권 외곽지역의 미미한 여객수요를 처리하는 지선으로 전락되었다. 북한에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경원선 구간은 평라선에 편입되지 않은 함경선의 고원-원산 구간과 통합되어 강원선이 되었으며, 경의선은 평양-신의주, 평양-부산(실질적으로 개성)으로 운행체계가 변경되어 선로이름도 각각 평의선, 평부선으로 개칭되었다.

철도 연결[편집]

경의선[편집]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2000년 7월 31일 장관급회담에서 경의선 연결에 합의하였다.[1] 이후 2000년 9월 18일 경의선 연결 기공식이 있었으며, 2001년 12월 31일 비무장지대 이남 남측 구간이 완료되고, 2002년 9월 18일 남북 구간 연결이 착공되었다.[1] 이후 동년 12월 31일에 남측구간이 모두 복원되었으며, 이로써 2003년 6월 14일에 완전히 연결되어 당일 연결행사를 가졌다.[1]

동해선[편집]

한편 2019년에 연결하기로 하였던 동해북부선은 협의에 의해 예상 일정보다 상당히 빨리 착공되어 2004년 4월 17일에 군사분계선을 건너는 선로가 복원되었으며, 남북출입사무소인 제진역까지는 2005년 12월에 완료하였다.

경원선 · 금강산선[편집]

경원선, 금강산선은 남측 구간(신탄리 ~ 군사분계선, 철원 ~ 군사분계선)의 실시설계는 1999년 완료되었으나 경의선, 동해선에 비해 중요성이 떨어지고, 남북 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경원선 신탄리 ~ 백마고지 구간이 2012년 11월 20일 개통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2015년 1월 남북철도 연결이 남한 구간 부터 연결하기로 국토부가 추진중에 있다고 한다.

수색 ~ 신의주 고속철도[편집]

경의선 복원사업과 별개로 최고 시속 350km 고속철도를 놓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수색역을 출발해 김포를 거쳐 판문점으로 향하는 고속철도 노선이 검토되고 있고, 북측 구간은 이와 별도로 개성과 사리원을 거쳐 평양, 신의주로 가는 노선이 검토되고 있다.

시험운행[편집]

실질적인 열차운행만을 남겨둠에 따라 2006년 4월 21일23일 사이에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제18차 장관급회담을 열어 열차시험운행과 도로, 철도 개통 문제에 대해 제12차 경추위를 5월에 개최하기로 협의하기로 하고, 5월 11일부터 12일 경의선, 동해선 동시 열차시험운행을 실시하기로 실무접촉을 하였다.[1] 하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예정 시험운행 전날[1] 갑자기 취소 통보를 하는 바람에 열차 시험운행은 성사되지 못했다.[1] 그 이후 재협상을 거쳐 2007년 5월 19일에 예정대로 경의선과 동해선에서 동시에 열차시험운행을 하였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의 연결[편집]

극동아시아의 대륙횡단철도는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한반도종단철도(초록색),몽골횡단철도(빨간색),만주횡단철도(파란색),시베리아횡단철도(검은색)들이 서로 연계한다.

2007년 당시 한국의 남북철도 연결사업, 시베리아 횡단 철도(TSR)를 연결하려는 시도가, 아이디어 상태에서 진전이 없는 상태에 있었다.[2][3][4][5]

2010년 9월 1일, 서울에 러시아 철도의 자회사인 트랜스컨테이너 물류회사가 설립되었다.[6]

2011년 10월 13일, 러시아 하산시와 북한 나진시를 잇는 철도 개보수 공사가 5년 만에 끝나고 나진시 두만강역에서 러시아 철도공사 부사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다. 하산-나진 구간 개통으로, 부산역에서 모스크바역(야로슬랍스키 역)까지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이 종료되었다. 현재 정치적 행정적 통행허가 문제와, 상품 개발 등 사업적인 절차들만이 남아있다.

함께보기[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