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기름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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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o infobox reptile.png
꼬리기름상어
꼬리기름상어
꼬리기름상어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연골어강
아강: 판새아강
상목: 상어상목
목: 신락상어목
과: 신락상어과
속: 꼬리기름상어속
(Heptranchias)
Rafinesque, 1810
종: 꼬리기름상어
(H. perlo)
학명
'Heptranchias perlo'
(Bonnaterre, 1788)

학명이명

Heptranchias angio Costa, 1857
Heptranchias dakini Whitley, 1931
Heptranchias deani Jordan & Starks, 1901
Heptrancus angio Costa, 1857
Notidanus cinereus pristiurus Bellotti, 1878
Squalus cinereus Gmelin, 1789
Squalus perlo Bonnaterre, 1788

꼬리기름상어의 분포
Heptranchias perlo distmap.png
꼬리기름상어의 분포 지역
보전상태

Status iucn3.1 NT (ko).svg
준위협(NT): 근미래에 위협에 처할 수 있음
평가기관: IUCN logo.svg IUCN 3.1[1]

꼬리기름상어 또는 뾰족코일곱줄아가미상어(Heptranchias perlo)는 신락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일종이다. 꼬리기름상어속(Heptranchias)의 유일종이다.

분포 지역 및 서식처[편집]

태평양 북동부를 제외하고 거의 전 세계의 난대 해역에 분포한다. 비교적 희귀한 종으로 수심 1,000m까지 심해에 서식한다. 보통은 해저 근처에서 생활하지만, 드물게 표층에 출현할 때도 있다.[1][2]

형태[편집]

몸길이는 140cm로 평균 1m 전후이다. 체형은 가느다란 방추형으로 등쪽의 몸 색깔은 짙은 회색이나 회갈색을 띠며, 배쪽은 흰색을 띤다. 아가미구멍은 일곱줄로 현존하는 상어 중에서 가장 많다. 첫째 아가미구멍이 가장 크고 뒤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등지느러미는 하나로 몸 뒤쪽에 위치한다. 꼬리지느러미는 윗쪽이 길고 베어져 들어간 자국이 있다. 새끼 상어는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앞쪽 끝에 검은 얼룩이 있다. 눈은 크고 녹색으로 빛을 잘 반사한다. 윗턱의 앞니는 기다란 갈고리 모양으로 안쪽을 향해 있다. 아래턱의 이빨은 빗모양이 특징적이며, 6개의 교두(咬頭)를 갖추고 있다.[1][2][3]

생태[편집]

두족류갑각류, 경골어류, 상어, 가오리류 등을 폭넓게 포식(捕食)한다. 생식 방식은 태생이다. 다만 태반은 형성하지 않고 자궁 내에서 알을 부화시킨다. 한번에 25cm정도의 새끼를 9-20마리를 낳는다. 다 자라면, 수컷 크기는 길이 75–85 cm, 암컷이 길이 90-100cm가 된다.[2]

사람과의 관계[편집]

저인망이나 저연승어업을 통해 혼획되지만, 어업의 대상은 아니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그물에 걸린 것을 인양 때 물릴 수도 있다. 고기에 약한 독성이 있다.[3]

각주[편집]

  1. Paul, L. and Fowler, S. (2003). Heptranchias perlo. 2010 IUCN 위기종의 적색 목록. IUCN 2010. 2006년 5월 11일 내려받음.
  2. Biological Profiles: Sharpnose sevengill shark Archived 2012년 12월 28일 - 웨이백 머신 Florida Museum of Natural History Ichthyology Department. 2010년 9월 7일.
  3. Heptranchias perlo FishBase. 2010년 9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