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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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독재(軍部獨裁)는 한 국가의 군대를 통솔하는 군부 출신 지도자 또는 군부 출신 인사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독재 정치를 시행하는 형태의 정권이다.

한국의 군부 독재[편집]

일제강점기[편집]

일제강점기 한국의 군정부는 단순한 독립운동단체가 아니라 일정한 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군사적 투쟁과 함께 관할 보호지역에 상당한 민호를 거느리고 민정업무를 병행하였다. 군정부는 항일독립운동을 수행하는 여러 단체와 기관들을 통합하여 교육, 계몽, 징세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호민(戶民)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준자치정부, 소국가적 성격을 띄고 있었다.

이들 군정부는 연해주에서의 대한광복군정부를 시작으로 조선혁명군정부에 이르기까지 장차 독립될 정부의 체제[1]나 노선[2]의 차이, 또는 이념적 문제로 분열[3]과 통합[4]을 거듭하기도 하였다. 상해 임시정부 수립 이후에는 군정부에 따라 임정과의 관계[5] 하에서, 또는 임정과 무관하게 운영되었고, 일제의 대대적인 공세로 인해 일시적으로 활동이 위축되는 시기를 겪기도 하면서 꾸준히 항일독립투쟁을 이어나갔다.

목록[편집]

명칭 설립 해체 거점 관할지역 규모 중앙 직제 핵심 인물 정치이념 계열 및 배경
대한광복군정부 1914년 1914년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일대 - 정통령 이상설 복벽주의 권업회
통군부 1922년 6월 1922년 8월 환인현 마권자(馬圈子) 남만주 일대 - 총장 채상덕 복벽주의 1차 남만한민족통일회
대한통의부 1922년 8월 1923년 8월 관전현 하루하(下漏河) 남만주 일대 26개 현에 총관[6]사무소 총장 김동삼 공화주의 2차 남만한민족통일회
의군부 1923년 2월 1924년 환인현 대황구(大荒溝) 남만주 일대 - - 채상덕 복벽주의 통의부에서 분리
참의부 1923년 8월 1929년 3월 관전현 대우구(大牛溝) 압록강 연안 - 참의장 백광운 - 임정 산하로 승인
정의부 1924년 10월 1929년 3월 유하현 삼원보(三源堡) 남만 일대 1만7천여 호, 8만7천여 명
관할, 17개 총관소
의장 김동삼 - 임정 개조파
신민부 1925년 3월 1929년 3월 영안현 영안성(寧安城) 흑룡강성 일대 16개 지역 의장 이범윤 - 부여족통일회의
국민부 1929년 4월 1934년 11월 신빈현 왕청문(汪淸門) 만주 동삼성 일대 병력 1만 2천명 중앙집행위원장 현익철 - 민족유일당조직동맹
조선혁명군정부 1934년 11월 1938년 9월 신빈현 왕청문(汪淸門) 만주 동삼성 일대 9개 군구 총사령 김호석 - 국민부, 조선혁명당 산하

각주[편집]

  1. 공화주의를 따르는 통의부에서 복벽주의를 따르는 의군부가 분리된 사례.
  2. 임정의 문제해결을 두고 창조파와 개조파로 나뉜 경우 등을 말함.
  3. 통의부참의부, 정의부, 신민부로 나뉜 사례.
  4. 통의부국민부의 경우는 통합한 사례.
  5. 대한민국임시정부육군주만참의부의 사례.
  6. 1천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