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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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엥 롭스의 판화 Le Diable au Corps. 1865년 작품.

69체위 또는 줄여서 69성행위의 한 종류이다. 이 자세에서는 두 명의 사람이 한 사람의 입에 다른 사람의 성기가 가까이 위치하여 동시에 구강 성교를 하기 좋도록 자리를 잡는다.[1] 이 자세는 동성이나 이성끼리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름 '69'는 성행위를 하는 두 사람의 머리와 몸을 단순화시킨 모양이 아라비아 숫자 69와 흡사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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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위에 올라타거나, 땅에 나란히 옆으로 눕거나, 아니면 한 명은 물구나무를 서고 다른 한 명은 똑바로 서서 상대를 잡아주는 세 가지 방법을 쓴다. 이 자세에서 두 사람의 성기는 각각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통상적인 구강성교와는 다른 감각을 만들어내게 된다.

여성과 남성이 69체위를 행할 경우, 여성은 남성의 음경을 입 안에 넣고 빨거나 핥고, 남성은 여성의 음핵이나 음핵포피를 핥기도 한다. 음핵포피는 여성의 음핵이 자극에 민감할 경우 대체 수단이 되기도 한다. 여성은 남성의 '포피 소대'나 '포피 삼각지'라고 불리는 민감한 부분을 혓바닥에 밀착시킨 채로 문지르거나 귀두의 끝 부분과 포피 자체를 자극하기도 한다.

69체위를 할 때 흔히 여성이 남성의 위로 올라가는 자세를 취하기도 하는데, 이는 여성이 입 속에 든 음경의 깊이를 조절함으로써 숨을 쉬기 힘든 상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69체위의 변종으로, 상대방의 항문이나 손가락으로 애무하는 것이 있다.

69 자세는 성교 당사자들이 동시에 성적 흥분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개인적인 쾌감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경우 주의를 흩어 놓을 수도 있다. 또한 두 사람의 키가 비슷하지 않을 경우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나오게 된다.[2]

읽어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1. Rogiere, Jean (2001년). 《The Little Book of Sex》. Ulysses Press. ISBN 1-56975-305-9
  2. 《복잡한 세상 속 인간의 성(性)(Human sexuality in a world of diversity)》, second, New Jersey, USA: Pearson Education, 221쪽. ISBN 1-205-46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