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폴 틸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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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 12년 전 (Altostratus님) - 주제: 표제어 변경 요청

표제어 변경 요청[편집]

마틴 루터 킹 2세의 사유와 동일하게, 폴 틸리히로 옮기는 것을 제안합니다. 개신교 신학계나 학계에서는 파울 틸리히라는 단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Ellif (토론) 2012년 3월 6일 (화) 09:21 (KST)답변

Paul을 폴로 읽는건 영어식 발음 아닌가요? -- ChongDae (토론) 2012년 3월 6일 (화) 14:24 (KST)답변
아마도 미국의 신학에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 신학에서 영어식 발음을 받아들여 굳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의 검색과 국립중앙도서관의 검색결과 폴 틸리히가 압도적입니다. 도서관의 검색을 보면 더 압도적인데, "폴 AND 틸리히"는 200여 책이 되는데, "파울 AND 틸리히"는 5권 정도밖에 검색이 안됩니다. --케골 2012년 3월 6일 (화) 14:51 (KST)답변
같은 식으로 검색하면 Jean Calvin도 "존 칼빈" 식의 영어 발음이 우세합니다. 통용 표기를 중요시하다보면 원래 이름이 아닌 한국식, 혹은 영어식 발음으로 기울어버리지 않을까요? -- ChongDae (토론) 2012년 3월 6일 (화) 15:43 (KST)답변
말씀하신 것처럼 영어판에서 존 칼빈이 John Calvin을 표제어로 삼고 있습니다. 영어판은 왜 프랑스인의 이름을 바꾸어서 John으로 했을까요? 아마도 영어 사용자들이 다들 그렇게 쓰기 때문이겠지요. 한국어판도 마찬가지 원리로 표제어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발음에 관계없이 언중이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표제어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존 칼빈이 장 칼뱅보다 압도적인지는 아직 저는 확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케골 2012년 3월 6일 (화) 16:36 (KST)답변
Jean을 John으로 적는건 라틴어나 세례명에서 기원된 이름이 어원이 같은 이름의 경우, 상대방 국가 표기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에서 한자식 이름을 서로 자국식 발음으로 읽는것처럼요. 요한 (이름)을 참고하세요. 스파이 영화나 소설 등에도 영어의 John인 사람이 소련(러시아)에서 이반으로 불리는 경우 등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 ChongDae (토론) 2012년 3월 7일 (수) 13:44 (KST)답변
칼뱅의 경우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거의 50대 50이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런 경우는 파울루스처럼 중립적이거나 원어지향적인 표기로 두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폴 틸리히의 경우는 보시다시피 학계도 그렇고, 통용표기가 일정하고 차이가 없어서 바꾸어도 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드린 것입니다. - Ellif (토론) 2012년 3월 6일 (화) 17:45 (KST)답변
이후 추가 조사를 해봤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장 칼뱅'은 약 308,000개, '존 칼빈'은 약 428,000개의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는 '존 칼빈'이 24,425(웹문서)+6,890(블로그)+1,919(카페)로 합 33,234건이고, '장 칼뱅'은 7,229+1,751+389건으로 합 9,369건으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긴 하네요. - Ellif (토론) 2012년 3월 6일 (화) 18:06 (KST)답변
기독교 관련 인물(특히 성경이나 초기 기독교 인물)은 라틴어/그리스어/이탈리아어/영어 식 표기와 각각의 교파별 한국어 발음(한자어 음차 포함)이 혼재되어 사용됩니다. "통용" 표기를 중심으로 하면 자칫 주류 혹은 대형 교회의 표기로 치우칠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 ChongDae (토론) 2012년 3월 6일 (화) 18:22 (KST)답변
국립국어원 표기가 현실과 동떨어진 표기를 양산해 내는 것 또한 큰 위험성 중 하나이죠. 그리고 생각하시는 것과 달리, 대형 교회는 인물 명칭을 결정하는데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우리 위키백과의 기독교 문서의 표기가 개신교보다는 가톨릭 쪽으로 심각하게 기운 것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처리해야 합니다. 한편 이야기가 조금 치우쳤는데, 본 토론은 '폴 틸리히'표제와 관련된 토론입니다. - Ellif (토론) 2012년 3월 6일 (화) 19:33 (KST)답변

Paul을 파울이 아닌 폴로 읽는건 독일어가 아닌 영어 이름에 익숙해서가 아닐까요? -- ChongDae (토론) 2012년 3월 7일 (수) 13:42 (KST)답변

저서명에서는 압도적으로 폴이네요. 익숙해서 그렇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것을 반영하는 말입니다. 익숙한 명칭을 표제어로 쓰는 것이 옳습니다. 독어식인지 영어식인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북이 (토론) 2012년 3월 13일 (화) 13:44 (KST)답변

폴 틸리히로 옮기는 것에 강력히 찬성합니다. 기독교를 비롯한 제반 종교에 큰 관심을 가진 저이지만, 파울 틸리히라는 말은 위키백과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저는 위키백과가 표제어에서 현실과 동떨어지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 현실과 따로 떨어진 하나의 섬이 되려고 하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파울 틸리히"라는 표제어를 봤을 때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이 글을 쓴 사람이 과연 이 인물과 이 인물이 관련된 종교에 대해 지식이 있기나 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대중과 유리된 자신만의 이름을 쓰는 사람들의 글이 과연 편파적이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입니다. 이러한 의문 또는 경각심을 가지고 해당 문서를 보게 된다는 것은 힘겹고 피곤한 일입니다. 현실의 다른 사람들은 전혀 쓰지 않는 "파울 틸리히"라는 표제어의 사용을 결정하고 고집하게 되는 위키백과의 시스템은 이러한 고집이 쌓여가면 그 고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위키백과로의 접근을 배제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됩니다. --배우는사람 (토론) 2012년 4월 2일 (월) 18:16 (KST)답변

여기에 달렸던 의견 요청이 오래된 의견 요청 중 하나로 잡혀서 의견 요청 봇에 의해 제거되었는데, 이 제거 시점까지의 다수 의견에 따라 총의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 "폴 틸리히"로 표제어를 변경하였습니다. --배우는사람 (토론) 2012년 4월 6일 (금) 19:58 (KST)답변

이 편집이 다시 되돌려졌습니다. 저는 폴 틸리히를 지지합니다. --케골 2012년 4월 9일 (월) 14:27 (KST)답변
폴 틸리히로 충분히 총의를 모은 건인데 다시 되돌려졌네요, 거참. --거북이 (토론) 2012년 4월 9일 (월) 14:52 (KST)답변
독단적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의견 요청을 붙여 봅니다. 그 후에도 의견의 변화가 없다면 저도 제가 판단한 총의대로 문서명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편집자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케골 2012년 4월 9일 (월) 15:13 (KST)답변
종대님이 알아서 아무런 말도 없이 돌리신게 분명하네요. 분명히 그 반대의 총의는 형성되어 있지 않았으니까요. - Ellif (토론) 2012년 4월 11일 (수) 05:13 (KST)답변
폴 틸리히에 찬성합니다. 원 표기는 따로 기술해놓을 수 있다고 봅니다. --NuvieK 2012년 4월 11일 (수) 06:12 (KST)답변

폴 틸리히로 변경하겠습니다. 의견 요청 틀이 얼마나 붙어 있든, 현재의 총의는 폴입니다.--Leedors (토론) 2012년 4월 16일 (월) 14:26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