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초코파이

초코파이(Choco Pie)는 두 개의 원형 비스킷마시멜로로 접착시킨 후, 그 겉면에 초콜릿을 씌운 형식의 과자이다.

역사[편집]

1917년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1958년에는 일본으로, 1974년에는 한국으로 진출했다.

1973년 당시 동양제과(현재의 오리온)의 김용찬 과자개발팀장(1990년 퇴사)은 미국 조지아 주 출장길에 들른 한 호텔 카페에서 초콜릿을 입힌 과자를 먹어 보고, 대한민국에 돌아와 이와 비슷한 과자를 개발했다. 1년 여간 실험한 결과 딱딱한 비스킷이 마시멜로와 만나 촉촉해진 초코파이가 탄생했다.[1]

1974년 4월에 동양제과에서 처음으로 초코파이가 출시되었다(당시 가격은 50원이었다.). 이것이 큰 인기를 얻자, 1979년에는 롯데제과, 1986년 해태제과, 1989년 크라운제과에서 각각 "초코파이"를 생산하였다. 동양제과는 롯데제과에 상표등록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법원은 "초코파이라는 이름은 빵과자에 머쉬멜로우를 넣고 초콜릿을 바른 과자류를 뜻하는 보통명칭이다"면서 소송을 기각하였다. 이에 따라, 1989년 동양제과는 기존의 자사 초코파이를 "초코파이 정"(정)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고, 상표등록을 했다.

초코파이와 문파이가 크게 다른 점은 비스켓 (혹은 파이의 빵)의 습도와 부드러운 정도의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초코파이의 경우는 원조의 문파이보다도 부드러운 비스켓 반죽과, 초콜릿을 입힌 후에도 숙성 시간을 두고 (약 2~3일간) 보관함으로써 메쉬멜로우의 습기가 비스켓으로 고르게 옮아가게 만듦으로서 비스켓의 질감이 빵과 비슷한 정도이다. 그러나 문파이는 초코파이에 비하면 그 파이의 빵이 비스킷에 가까울 정도로 습기가 낮다.

주석[편집]

  1. 남형도 기자. "새우깡의 '깡' 무슨 뜻? '장수과자' 이야기", 《파이낸셜 뉴스》, 2011년 5월 4일 작성. 2011년 5월 5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