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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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朴在慶)
출생1933년 6월 10일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성별남성
국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학력김일성군사종합대학
직업정치인, 인민무력부 부부장, 인민군 대장, 당 중앙위 위원,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

박재경(朴在慶, 1933년 6월 10일 ~ )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인 겸 정치인이다. 조선인민군 대장으로 인민무력부 부부장 겸 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다.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이다.

경력[편집]

1933년 일제강점기함경북도에서 태어났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했으며, 1985년 2월 조선인민군 소장 계급으로 총정치국 선전부장에 올랐다. 1989년 인민군 4군단 정치위원을 맡았으며, 1993년 1월 인민군 중장으로 진급했다. 같은해 12월 보궐선거를 통해 당 중앙위 후보위원으로 선출되었고, 1994년 6월 인민군 상장으로 한 계급 승진했다. 9월에는 인민군 총정치국 선전부 총국장에 임명되었다.

1995년 8월 다시 당 중앙위 후보위원에 선출되었다. 1997년 2월 인민군 대장에 올랐다. 2007년 이후 인민무력부 부부장으로 있다.[1] 2010년 9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에 선임되었다.

특이이력으로는, 1968년 청와대 기습 미수사건인 1.21사태 당시, 김신조 등과 함께 남파되었으나, 작전실패후에 극적으로 군경 포위망을 뚫고 월북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편집]

1998년 최고인민회의 제10기 대의원, 2003년 제11기 대의원을 지냈다. 2009년 4월이후 제12기 대의원이다.

기타[편집]

1994년 김일성, 1995년 오진우, 2005년 연형묵, 2008년 박성철, 2010년 조명록, 2011년 김정일 사망 당시에 국가 장의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각주[편집]

  1.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주요 인물 정보”.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2016년 3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1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