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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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을 하는 모습

냉장(冷藏, 문화어: 랭장, refrigeration)은 특정 위치의 열기를 다른 곳으로 이동해내는 과정이다. 냉동(冷凍, 문화어: 랭동)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일은 전통적으로는 기계적인 일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자기, 레이저 등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냉장을 하는 기구로는 가정용 냉장고에 국한하지 않고 산업용 냉장고, 에어컨, 히트펌프 등에도 쓰인다.

냉동 또는 냉장이란 열 형태의 에너지가 저온 매체에서 제거되어 고온 매체로 전달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에너지 전달 작업은 전통적으로 기계적 수단(얼음이든 전기 기계이든)에 의해 구동되지만 열, 자기, 전기, 레이저 또는 기타 수단에 의해 구동될 수도 있다. 냉동에는 가정용 냉장고, 산업용 냉동고, 극저온, 에어컨 등 다양한 응용 분야가 있다. 열 펌프는 냉동 과정의 열 출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역적으로 설계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에어컨 장치와 유사하다.

냉동은 산업, 생활 방식, 농업 및 정착 패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음식을 보존하려는 생각은 인류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수천 년 동안 인간은 그렇게 하는 방법에 있어서 제한을 받았다. 염장과 건조를 통한 양생법을 사용했으며, 동굴, 뿌리 지하 저장고, 겨울 날씨의 자연 시원함을 활용했지만 다른 냉각 방법은 사용할 수 없었다. 19세기에 얼음 무역을 활용하여 콜드체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기계식 냉동이 개발되고 개선되었으며 그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따라서 냉동은 지난 세기 동안 얼음 수확에서부터 온도 조절 철도 차량, 냉장고 트럭, 많은 국가의 상점과 가정에 널리 사용되는 냉장고 및 냉동고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발전했다. 냉장철도차량의 도입은 하천, 항구, 계곡길 등 초기의 주요 수송로가 아니었던 지역의 정착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정착 패턴은 텍사스주 휴스턴,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와 같이 사람이 살 수 없다고 생각했던 지역에서 번성할 수 있는 대도시 건설을 촉발시켰다. 대부분의 선진국의 도시에서는 매일 소비할 식품을 얻기 위해 슈퍼마켓의 냉장 시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식량원의 증가로 인해 더 적은 비율의 농장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판매가 더 집중되었다. 오늘날 농장은 1800년대 후반에 비해 1인당 생산량이 훨씬 더 많다. 이로 인해 전체 인구가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식량원이 생겨났고, 이는 사회의 영양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술[편집]

장치[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