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선 (베트남 철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남북선 (베트남어: Đường sắt Bắc Nam塘𨫊北南)은 베트남의 주요 철도 중 하나이다. 재통일 특급(the Reunification Express)이라고도 불리는 이 철도는 수도 하노이에서 호찌민 시까지 연결한다. 총 연장 1,726km이고 미터 궤간인 1,000 mm를 채택하였다. 이 철도는 베트남의 해안을 굽이치고 흐르며 하이반 고개, 랑꼬 해안, 반 펑 만(灣)등 풍광이 아름다운 곳을 거쳐간다. 인도차이나의 철도 체계의 하나로 프랑스의 식민정부에 의하여 건설되어 1936년 10월 2일, 하노이-사이공 철도가 개통되었다. 1954년 제네바 협정에 따라 베트남이 분단됨에 따라 히엔 르엉(Hiền Lương) 다리를 기준으로 철도도 남북으로 나뉘었다.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 이 다리는 양 베트남의 포격 대상이 되었었다. 1975년 4월 30일 사이공 함락 후, 철도도 다시 통일되었다. 1976년 12월 31일, 전쟁으로 매우 손상을 입은 철로가 완전히 복구되고 운영을 재개하였다.

노선[편집]

하노이에서 호찌민에 이르는 남북선의 주요 기차역은 다음과 같다.

운행[편집]

하노이역과 사이공 역을 연결하는 특급에 상당하는 정기열차가 매일 6~8회 운행된다. 통일열차는 출발역, 정차역, 운행시간 등에 따라 모두 10종(SE1~SE8과 TN1, TN2)으로 구분된다. 하노이 역 출발~사이공 역 도착이 홀수(SE1, SE3 등), 사이공 역 출발~하노이 역 도착이 짝수(SE2, SE4 등). SE3 편과 SE4 편이 가장 빨라 29시간30분 걸리고, SE5가 31시간35분, SE6가 31시간40분 걸린다. 가장 오래 걸리는 TN2는 41시간25분이 소요된다.[1] 이와 같이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같은 구간을 3시간 정도로 이동이 가능한 여객기와 비교하여 볼 때 경쟁력이 취약하다. [2]

개량 계획[편집]

2002년 1월 1일, 베트남의 총리 판 반 까이(Phan Văn Khải)는 일본의 정부 개발 원조 자금을 주로 유치하여 이 철도를 개량하는 계획인, "2020년을 향한 베트남 철도 마스터 플랜"을 승인하였다. 이 계획에 소요되는 예산은 대략 320억 USD에 이른다. 일본의 회사들이 이 계획에 대한 우선 계약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지형과 지리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기 위한 조사위원회도 파견한 상태이다. 새로 건설될 철도에는 일본의 신칸센 투입이 제안되었다.

주석[편집]

  1. "20년만에 다시 탄 베트남 통일열차 '오디세이'", 《위키트리》, 2010년 5월 6일 작성. "통일열차는 출발역, 정차역, 운행시간 등에 따라 모두 10종(SE1~SE8과 TN1, TN2)으로 구분된다. 하노이 역 출발~사이공 역 도착이 홀수(SE1, SE3 등), 사이공 역 출발~하노이 역 도착이 짝수(SE2, SE4 등). SE3 편과 SE4 편이 가장 빨라 29시간30분 걸리고, 우리가 탄 SE5가 31시간35분, SE6가 31시간40분 걸리는 것으로 시간표에 나와 있다. 가장 오래 걸리는 TN2는 41시간25분이 소요된다."
  2. ベトナム鉄道南北線時刻表2005年5月16日改正(ベトジョー生活情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