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프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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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프리즈'''(Big Freeze) 또는 '''빅 칠'''(Big Chill)이란 [[우주 팽창]]으로 인해 [[물체]]와 [[물체]]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결국은 우주의 온도가 [[절대온도]]를 향해 계속 낮아진다는 [[우주의 종말]]론이다.
'''빅 프리즈'''(Big Freeze) 또는 '''빅 칠'''(Big Chill)이란 [[우주 팽창]]으로 인해 [[물체]]와 [[물체]]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결국은 우주의 온도가 [[절대온도]]를 향해 계속 낮아저 결국에는 [[열죽음]]이 이뤄진다는 [[우주의 종말]]론이다.<ref>[http://map.gsfc.nasa.gov/universe/uni_fate.html WMAP – Fate of the Universe], ''WMAP's Universe'', [[NASA]]. Accessed online July 17, 200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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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론 ==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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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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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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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8일 (월) 16:13 판

빅 프리즈(Big Freeze) 또는 빅 칠(Big Chill)이란 우주 팽창으로 인해 물체물체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결국은 우주의 온도가 절대온도를 향해 계속 낮아저 결국에는 열죽음이 이뤄진다는 우주의 종말론이다.[1]

만약 우주상수거나, 모든 공간에 균둥한 에너지 밀도로 채워져 있거나,[2] 전형이나 모듈러스같은 스칼라장이거나 시공간에 따라 에너지가 달라질 수 있는 동적 양과 같은 암흑 에너지가 우주 팽창을 가속화할 경우 은하 사이의 간격은 점점 멀어질 것이다. 적색편이도 점점 심해지면서 감마선과 같은 고에너지 광자들도 결국에는 검출이 매우 힘든 긴 파장과 낮은 에너지값을 가질 것이다.[3] 항성은 대략 1012년에서 1014년 동안에는 정상적으로 생성될 것이나 최후에는 항성 형성에 필요한 기체가 없어서 항성도 더 이상 새로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항성들도 가지고 있는 연료를 다 써버리고 우주는 천천히 어두워질 것이다.[4][5] 양성자 붕괴를 예측하는 이론에서는 남아있는 항성 잔해조차 블랙홀만 남고 전부 사라지며 그 블랙홀조차도 최후에는 호킹 복사 과정을 통해 증발하며 사라질 것이다.[6] 최후에는 전 우주가 전부 같은 온도값에 도달하는 상태가 되면 더 이상 일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열죽음 상태에 도달할 것이다.[7]

우주론

같이 보기

각주

  1. WMAP – Fate of the Universe, WMAP's Universe, NASA. Accessed online July 17, 2008.
  2. Sean Carroll (2001). “The cosmological constant”. 《Living Reviews in Relativity》 4 (1): 1. arXiv:astro-ph/0004075. Bibcode:2001LRR.....4....1C. doi:10.12942/lrr-2001-1. PMC 5256042. PMID 28179856. 2006년 10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6년 9월 28일에 확인함. 
  3.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lun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텍스트가 없습니다
  4. Adams, Fred C.; Laughlin, Gregory (1997). “A dying universe: the long-term fate and evolution of astrophysical objects”. 《Reviews of Modern Physics》 69 (2): 337–372. arXiv:astro-ph/9701131. Bibcode:1997RvMP...69..337A. doi:10.1103/RevModPhys.69.337. 
  5. Adams & Laughlin (1997), §IIE.
  6. Adams & Laughlin (1997), §IV.
  7. Adams & Laughlin (1997), §V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