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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5일 (금) 12:45 판
더니든(Dunedin)은 뉴질랜드 남섬의 오타고 지방에 있는 도시이다. 스코틀랜드의 문화가 짙은 도시로, "남반구의 에딘버러"로 알려졌다. 남섬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고, 뉴질랜드 안에서는 6번째로 큰 도시이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더니든은 뉴질랜드에서 제일 부유하고 가장 세력있고 발달이 된 도시였고, 눈에 띄는 학술, 상업, 정치적 지도자들의 불균형적인 수를 제공하였다. 뉴질랜드에서 제일 오래된 대학인 오타고 대학교(1869년에 설립)이 있다.
역사
1846년에 뉴질랜드 회사의 측량가 찰스 케틀에 의하여 스코틀랜드 자유 교회의 정착자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1848년에 첫 344명의 정착자들이 도착하였다. 그 당시에 지명은 "뉴에딘버러(New Edinburgh)"였고, 후에 그 켈트족의 말로 더니든으로 고쳤다. 그래서 더니든은 스코틀랜드의 문화에 의하여 영향을 받았으며,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스의 동상이 세워지고, 위스키 증류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더니든 시민의 대부분은 장로교에 속하는 편이다.
1861년에 중부 오타고에서 금 채굴이 일어나자, 중국인들이 정착하였다. 1865년에 산업이 발달하면서 인구가 2,000명에서 10,000명으로 늘어났다. 더니든은 나라에서 가장 큰 상공업의 중심지였다. 1869년에 뉴질랜드의 첫 대학교이자, 의학 교육의 중심인 오타고 대학교가 세워졌다. 그 외에 많은 역사적 건물과 특유의 공원들이 남아있다.
자매결연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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