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날개 |
편집 요약 없음 |
||
21번째 줄: | 21번째 줄: | ||
== 특징 == |
== 특징 == |
||
몸이 길고 두 쌍의 큰 날개를 가지며, 머리 부분에는 매우 큰 겹눈과 큰 턱 및 가는 털 모양의 촉각이 있다.<ref name="글로벌_1"/> |
몸이 길고 두 쌍의 큰 날개를 가지며, 머리 부분에는 매우 큰 겹눈과 큰 턱 및 가는 털 모양의 촉각이 있다.<ref name="글로벌_1"/> 겹눈은 잘 발달했고 크며 반구처럼 부풀었으며 낱눈의 수는 1만 개에서 대형의 종류는 2만 8000개에 달하는 것도 있으며, 홑눈은 정수리에 3개가 있다. 구기(입틀)는 씹어먹는 데 알맞게 발달했으며 큰턱은 튼튼하고 약간의 날카로운 이빨 모양 돌기를 가지고 있다. 목은 가늘며 머리를 회전시킬 수 있다. 머리는 크고 뒤쪽이 오목하다. |
||
=== 날개 === |
=== 날개 === |
2014년 11월 3일 (월) 10:17 판
잠자리목 | ||
---|---|---|
Orthetrum cancellatum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
문: | 절지동물문 | |
강: | 곤충강 | |
아강: | 유시아강 | |
목: | 잠자리목(Odonata) Fabricius, 1793 | |
아목 | ||
|
잠자리는 잠자리목(Odonata)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이다. 잠자리목은 잠자리아목(불균시아목)과 실잠자리아목(균시아목)으로 나뉜다. 불균시아목은 잠자리목 중에서 앞 뒤의 날개 모양이 다른 것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균시아목의 실잠자리는 앞 뒤 날개의 모양이 같고 앉아 있을 때 날개를 접거나 반 쯤 펼쳐 쉽게 구분이 된다. 2007년 현재 5,700여 종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12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1]
왕잠자리·고추잠자리·실잠자리·물잠자리·밀잠자리 등이 이에 속한다.[2]
특징
몸이 길고 두 쌍의 큰 날개를 가지며, 머리 부분에는 매우 큰 겹눈과 큰 턱 및 가는 털 모양의 촉각이 있다.[2] 겹눈은 잘 발달했고 크며 반구처럼 부풀었으며 낱눈의 수는 1만 개에서 대형의 종류는 2만 8000개에 달하는 것도 있으며, 홑눈은 정수리에 3개가 있다. 구기(입틀)는 씹어먹는 데 알맞게 발달했으며 큰턱은 튼튼하고 약간의 날카로운 이빨 모양 돌기를 가지고 있다. 목은 가늘며 머리를 회전시킬 수 있다. 머리는 크고 뒤쪽이 오목하다.
날개
잠자리는 두 쌍의 날개를 달고 있다. 날개는 그물처럼 얽힌 시맥과 투명한 얇은 시막으로 되어 있으며 매우 가볍다. 앞 날개와 뒷 날개는 모양이 다르며 날개를 접지 못한다. 잠자리의 날개는 잠자리 몸무게의 10배에 이르는 물체를 들어올릴 정도로 효율적이지만, 회전할 때 앞뒤 날개가 충돌할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한다.
한살이
잠자리는 짝짓기를 마친 후 물 속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잠자리 유충(수채,학배기)은 물속에서 아가미를 사용해서 숨을 쉰다. 강한 위턱으로 올챙이, 물고기를 사냥하여 잡아먹고 자라난 후 물 밖으로 나와 탈피하여 성충이 된다.(불완전변태) 성충이 된 잠자리는 나비, 등에, 멸구, 꿀벌, 끝검은매미충, 모기, 파리등의 작은 곤충들을 가시가 많아 덫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다리로 사냥하여 잡아먹는데, 자신들끼리 잡아먹기도 한다. 짝짓기후 얼마 안 가 죽는다. 천적으로는 거미, 사마귀, 때까치, 직박구리, 제비 등이 있으며, 물에 빠져서 소금쟁이들에게 잡아먹히기도 한다. 애벌레 시절에는 물방개 등의 천적이 있다.
-
짝짓기 하는 애별박이왕잠자리
-
왕잠자리 유충
화석
쥐라기 시대의 잠자리 화석이 종종 발견된다. 고대의 잠자리는 아니소지고프테라(Anisozygoptera)라 불리며 현재의 잠자리 보다 매우 컸다. 2007년 11월 중국에서 1억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잠자리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였다.[3]
주석
- ↑ 한국잠자리연구회의 잠자리 개요
- ↑ 가 나 생물I·동물·인체/동물의 분류/절지동물/곤충류/잠자리목, 《글로벌 세계 대백과》
- ↑ “1억년 된 나비·잠자리 화석 中서 발견”. 나우뉴스. 2007년 11월 15일.
바깥 고리
- (영어) 잠자리목의 해부학적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