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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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는 아랫도리에 입는 옷으로, 다리를 따로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위는 통으로 되고 아래는 두 다리를 꿰는 가랑이가 있는, 아랫도리에 입는 옷이다. 한복 바지는 겹바지와 솜바지로 나뉘며, 위는 통으로 되고 그 밑으로 두 다리를 꿰는 가랑이가 있다. 양복 바지를 이르는 말로는 슬랙스(slacks), 드로어스(drawers), 팬츠(pants)가 있고, 모양이나 옷감에 따라 [[판탈롱]]·[[청바지]]·[[맘보바지]]·[[스키바지]] 등이 있다.
'''바지'''는 아랫도리에 입는 옷으로, 다리를 따로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위는 통으로 되고 아래는 두 다리를 꿰는 가랑이가 있는, 아랫도리에 입는 옷이다. 한복 바지는 겹바지와 솜바지로 나뉘며, 위는 통으로 되고 그 밑으로 두 다리를 꿰는 가랑이가 있다. 양복 바지를 이르는 말로는 슬랙스(slacks), 드로어스(drawers), 팬츠(pants)가 있고, 모양이나 옷감에 따라 [[판탈롱]]·[[청바지]]·[[맘보바지]]·[[스키바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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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팬츠 ===
=== 핫 팬츠 ===
[[파일:Girl Ericeira March 2013-1a.jpg|썸네일|250px|핫 팬츠를 입은 여자]]
[[파일:Girl Ericeira March 2013-1a.jpg|썸네일|230px|핫 팬츠를 입은 여자]]
'''핫 팬츠'''(hot pants)는 반바지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반바지보다 그 길이가 매우 짧은 바지를 말한다. 평상복으로는 주로 여성이나 아동이 주로 착용하며, 남성들도 착용할 때가 가끔 있다.
'''핫 팬츠'''(hot pants)는 반바지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반바지보다 그 길이가 매우 짧은 바지를 말한다. 평상복으로는 주로 여성이나 아동이 주로 착용하며, 남성들도 착용할 때가 가끔 있다.



2013년 4월 8일 (월) 18:31 판

바지를 입고 걷는 중인 남자

바지는 아랫도리에 입는 옷으로, 다리를 따로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위는 통으로 되고 아래는 두 다리를 꿰는 가랑이가 있는, 아랫도리에 입는 옷이다. 한복 바지는 겹바지와 솜바지로 나뉘며, 위는 통으로 되고 그 밑으로 두 다리를 꿰는 가랑이가 있다. 양복 바지를 이르는 말로는 슬랙스(slacks), 드로어스(drawers), 팬츠(pants)가 있고, 모양이나 옷감에 따라 판탈롱·청바지·맘보바지·스키바지 등이 있다.

반바지

반바지(조선말: 무릎바지)는 보통 아랫단이 무릎 부근이나 그 위로 오는 짧은 바지를 말한다. 축구 선수 등 운동 선수들의 유니폼 하의도 반바지이다.

중세 이전의 유럽에서는 복장 면에서 어린이와 어른의 구별은 없었다. 복장의 구별이 있다고 하면 신분에 따르는 구별이었다. 요컨대 귀족이면 어린이도 어른도 귀족의 옷을 입고 농민이면 어린이도 어른도 농민의 옷을 입었다. 이 시기에는 어린이와 어른의 구별이 애매했고 술장에서 일하는 어린이의 모습도 보였다. 어린이는 어른의 미숙한 모습에 지나지 않았다. 복장에 따르는 어린이와 어른의 구별은 신분제도의 해체가 시작된 17세기였다.

당시의 어른들은 어린이를 귀여움 등 어른과는 다른 가치를 지닌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려고 했다. 그래서 반바지는 어린이다움을 끌어내는 복장으로 성립했다. 1925년 헝가리에서 발표된 아동문학 《참 하늘의 색》의 마지막에서 주인공 소년이 반바지를 졸업하고 꿈 많은 소년 시대와 헤어지는 장면이 있다.

한편 앙시앵 레짐 시기의 《어린이와 가족생활》에서는 "...우리는 지금 늦게까지 어린이 취급당하는 부끄러음의 상징이 된 반바지를 실로 오랫동안 입어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본 당시 11세 일본 도쿠히토 친왕(德仁親王)도, 1983년 당시 11세 김정남도 반바지를 입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보급한 긴 반바지는 반바지가 아니라 중바지라고 부른다.

핫 팬츠

핫 팬츠를 입은 여자

핫 팬츠(hot pants)는 반바지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반바지보다 그 길이가 매우 짧은 바지를 말한다. 평상복으로는 주로 여성이나 아동이 주로 착용하며, 남성들도 착용할 때가 가끔 있다.

한복

한복에서의 바지는 남자 한복을 일반적으로 가리키며 하의로서 서양식과는 달리 상당히 펑퍼짐해 생활에 편리하도록 지어진 것인 가장 큰 특징이다. 서구식 청바지가 꽉 조이는 바지 스타일을 지녔다면 한복은 움직임과 농삿일, 좌식 생활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폭이 넓고 움직임을 배려한 옷이다. 다른 한복의 구성 요소와 마찬가지로 바지도 철에 따라 여름에는 모시나 삼베, 겨울에는 두터운 솜을 넣은 솜바지 등을 입었으며 아이들의 힘는 옷을 풍차바지라고 구분해 불렀다.

같이 보기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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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여자의 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