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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Ι, ι 의 한국어 표기에 관하여[편집]

Ι, ι라는 그리스 문자 이름은 보통 '이오타' 또는 '요타'로 표기하지만 두 표기 중 어느 표기로 정할 것인지에 대한 총의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어떤 표기가 맞는 표기인지 잘 모르겠어서 디스코드 대화방에서 어느 표기가 맞는 표기인지 질문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Raccoon Dog님께서는 아래 인용문과 같이 말씀하셨고 저는 이에 따라 극락조자리 요타와 같이 '요타'로 표기되어 있는 문서 몇 개를 극락조자리 이오타와 같이 '이오타'로 표기되어 있게 문서를 이동하였습니다.

보통 한국어식으로 이중모음을 표기할 수 있으려면 j 계 반모음이나 w 계 반모음이 포함돼야 인정되는데

저 글자 발음은 /j/라고 볼 여지가 읎어서

요타라는 표기는 틀린 표기라 볼 수 있겠네요

— 사용자:Raccoon Dog

하지만 11월 29일에 SARS-CoV-2 요타 변이에서 SARS-CoV-2 이오타 변이로 이동한 것을 초고층 박사님께서는 이를 되돌리셨습니다. 아직 관련 총의가 모아진 사례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오타'와 '요타' 중 어떤 표기로 제목 및 본문에서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 best regards, Blue-auth 2021년 12월 4일 (토) 11:01 (KST)[답변]

국립국어원 외래어 용례집에 iota를 넣으면 '요타'가 나오며, 추가로 '이오타'에 대해서 오표기라 칭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쓰이던 표기 같은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독일식 발음이 섞여온 것이 아닌가 추측을 던져 봅니다. (뇌피셜이니 가려서 들어 주세요.) 아무쪼록 그리스 문자를 관용적으로 부르는 방식이 υ(입실론)처럼 그리스어 발음을 어느 정도 가져온 것부터 시작해서 π(파이)처럼 대놓고 영어식인 것까지 섞여 있어서... 난감한 문제이긴 합니다. D6283 (토론) 2021년 12월 4일 (토) 16:05 (KST)[답변]
iota의 고대 그리스어 표기인 "ἰῶτα"가 발음이 /yod/에서 유래되었으며, 현 발음은 /iˈo.ta/로 "이오타"에 가깝지만 유럽권 대부분의 언어에서 jota로 변형형이 되었음을 감안해 "요타"라고 표기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국립국어원에서 요타라고 한 이상 요타가 맞는 것 같네요. L. Lycaon (토론 / 기여) 2021년 12월 4일 (토) 20:54 (KST)[답변]
반대 현대 그리스어 표기법에 따르면 이오타가 맞으므로 반드시 국립국어원의 표기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널리 쓰이는 이오타를 쓰는게 맞습니다. yotta랑도 헷갈립니다. 황동기시대 (토론) 2021년 12월 5일 (일) 00:33 (KST)[답변]
국립국어원 심의를 기준으로 하면 무조건 미국식 대신 영국식으로 옮겨야 하는 등의 폐해가 생깁니다. 이오타도 그리스어의 표준 발음을 외래어표기법에 맞게 표기한 경우이므로 심의를 무시해도 되겠죠. 황동기시대 (토론) 2021년 12월 5일 (일) 00:33 (KST)[답변]
의견 [1] 시사상식사전, 두산백과 전부 '요타'라고 작성하는군요. 사실 국립국어원 표기 문제가 하루이틀 나오는 건 아닙니다. 중국어 병음 yue도 발음은 '위에'에 가깝거든요. 그런데 한글자 정책에 맞춰 '웨'라고 표기할 뿐.
여타 언어판에서도 각각 사실 어느 정도 가장 널리 쓰이는 표기가 있어서 그걸 기반으로도 하는데, 한국어판의 '통용 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와 고유 표기를 구분하지 않아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봅니다. 현재로서는 이오타의 사용 수가 요타를 넘는다고 보기도 어렵고,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이상 따르는 게 좋겠지요.--Reiro (토론) 2021년 12월 5일 (일) 01:03 (KST)[답변]
신뢰할 수 있는 출처들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표기를 사용하는 것이 위키백과의 신빙성에도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요타로 하되, 기타 이오타를 통용표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 때는 새로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도바울 (💬🧾) 2021년 12월 5일 (일) 13:15 (KST)[답변]
통용표기는 이오타가 맞습니다. Jota나 Yotta 외에 Iota만 검색되도록 검색해보면 이오타가 많이 쓰입니다. 현대 그리스어에서 우세한 명칭은 Ιώτα입니다. 따라서 이오타가 그리스어 표기법에는 가장 맞는 명칭입니다. 국립국어원 표기는 맞는 발음에 근거했고 다른 표기는 오류에 근거한 것이라면 가급적 국립국어원 표기를 우선해야 하겠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의 차이처럼 서로 다른 두 그리스어 발음중의 하나를 국립국어원이 임의로 표준으로 정한 것이므로 사회적인 규범력이 거의 없어서, 국립국어원에 구속될 필요가 없습니다. 관련은 없지만 구아바도 구아버로 옮길 것인지 궁금하네요. 외래어 표기 심의집에는 프랑스어 기준으로 "통북투"만 있지만 현지어 중에 '팀북투'에 가까운 언어도 있어서, 다른 언어를 기준으로 한 표기인 가장 널리 쓰이는 표기 '팀북투'가 표제어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오타가 틀렸다고 볼 근거가 충분하다면 한쪽이 국어원에서 정한 표기라는 이유로 뒤집을 수 있는 정도의 차이로 보이지만, 이오타는 현대 그리스어를 기준으로 한 외래어 표기이므로 틀렸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요타를 쓰자는 주장은 영국영어권의 지명도 아닌 것에 대해 미국영어식 표기가 더 많이 쓰이는데도 임의로 국립국어원이 정했다는 이유로 영국영어식으로 문서를 옮기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황동기시대 (토론) 2021년 12월 5일 (일) 15:11 (KST)[답변]
국립국어원 표기가 통용 표기와 잘 안 맞는 것도 있습니다만 한국에선 이오타가 요타를 한참 앞서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iro (토론) 2021년 12월 5일 (일) 15:34 (KST)[답변]
외람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게 되어 죄송합니다만, 구아바에 대해서는, 영어를 표기할 때 어말에서 슈와가 된 a는 흔히 그 철자를 좇아 ㅏ로 적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California - 캘리포니아, Diana - 다이애나 등) 심의에서조차도 영어에서 슈와는 철저하게 ㅓ로 적으면서도 어말에서만큼은 ㅏ로 적는 기조를 보이는데 '구아버'가 적혀 있는 까닭을 모르겠네요. D6283 (토론) 2021년 12월 5일 (일) 22:02 (KST)[답변]
반대 해당 인용문 내에서 발언한 당사자입니다. Ι를 이오타가 아닌 요타라고 적는 사안에 반대합니다. 이오타주의en:Koine Greek phonology에서 보듯이 Ι는 이전부터 장음의 [i:] 혹은 [i]의 형태로 존재했으며 현대 그리스어에서도 이오타주의의 영향으로 [i]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만약 이중모음의 음가를 띠어야 한다면 그리스 농구 선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사례처럼 Γ가 ι와 결합한 Γι의 형태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γ가 e 또는 i 앞에 올 때 /ʝ/로 발음되며, /ʝ/는 유성 경구개 마찰음으로 /j/의 경구개 접근음과는 닿소리를 발음할 때 공기의 마찰로 발음하는 지로 구별됩니다. 따라서 /j/와 크게 다르지 않아 한글의 이중 모음으로 대응시켰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j/와 /i/는 이 둘의 차이보다 더 큰 차이를 띠는 발음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의 ㅣ 또한 전설 비원순 고모음인 /i/인데, ㅣㅏ를 빨리 발음하면 ㅑ /ja/처럼 들릴 순 있어도, 같은 발음이라 보기에는 힘듭니다. 이오타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단순히 요타가 많이 쓰인다 해서 요타로 정하는 것은 기존의 다른 단어에서도 쓰는 발음에도 크게 어긋납니다. 이오 (위성)의 경우도 원어가 Ιώ 인데, 요타를 인정해버리면 요 (위성)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이 되어버립니다. 이오니아해 등의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문서를 보면 ‘Ionian Sea’라 표기되어있지 Yonian처럼 이중모음으로 발음한다는 암시적 증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요타의 통용 표기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요타라 검색하더라도 요타바이트 등의 SI 접미사 Yotta나 Y로 시작하는 고유 명사 등이 같이 검색되기 때문에 정확히 Iota가 요타 혹은 이오타 중 어떤 발음으로 굳혀졌는지에 대한 논의는 결론짓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들어 Ι는 요타가 아닌 이오타로 표기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입니다. --José Carioca (talk) 2021년 12월 6일 (월) 03:39 (KST)[답변]
@Raccoon Dog: 문제는 현재 저희가 논의하는 건 한국 내 표기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예시로 든 중국 병음 'yue'도 '웨'보다는 '위에'에 가까워요.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만 보더라도요. 그런데 국립국어원 공식 표기는 '웨'입니다. 한국어판이 통용 표기 (일부 명사에 한정되는 고유 표기)를 인정하기는 하나, 국립국어원의 위상을 고려하면 그 규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자의적인 표기는 신뢰성을 떨어트릴 수 있으니까요. 다른 곳에서는 일반적으로 '이오'로 표기되나, 유독 알파벳에 대해서만 '요'가 되는 이유를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사상식사전이나 두산백과 등 저명한 곳에서조차 같은 표기가 나오는 만큼 저희도 존중해야겠지요. Reiro (토론) 2021년 12월 7일 (화) 01:22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