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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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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줄(曹窋, ? ~ 기원전 161년)은 중국 전한 초기의 관료로, 사천군 패현(沛縣) 사람이다. 고조의 공신 조참의 아들이며, 어사대부를 지냈다. 작위는 평양후, 시호는 정(靖)으로 평양정후(平陽靖侯)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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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부를 지내다가, 혜제 시절에 승상이 된 아버지가 정무를 다스리지 않자 괴이하게 여긴 혜제의 명으로 아버지에게 간언했다가 매 2백 대를 맞았다.[1] 아버지가 죽자 혜제 6년(기원전 189년)에 평양후를 습작했다.[2]

여태후 4년(기원전 184년)에 임오를 대신해 어사대부가 됐고, 여태후 8년(기원전 180년)에 여씨 일족이 몰락하면서 면직됐다.[3] 평양후가 된 지 29년 만인 기원전 161년에 죽어 아들 조기가 습작했다.[2]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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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고: 《한서》 권39 소하조참전제9
  2. 반고: 《한서》 권42 고혜고후문공신표제4
  3. 반고: 《한서》 권42 장주조임신도전제12
전임
임오
전한어사대부
기원전 184년 ~ 기원전 180년
후임
장창
전임
아버지 평양의후 조참
제2대 전한의 평양후
기원전 190년 ~ 기원전 161년
후임
아들 평양간후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