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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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국가영국의 기 영국
언어영어
간행주기주간
종류주간지
판형타블로이드배판
창간일1843년
가격유가
발행법인이코노미스트 그룹
웹사이트economist.com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 정치 경제 문화 주간지이다. 상징색은 빨간색이다. 181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정치적으론 진보, 경제적으로는 자유, 보수를 표방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판이 있으며 격조 높은 논조와 문체로 유명하다. 논조는 다소 보수적인 편이지만 정계와 독립되어 객관적이며 비중이 큰 잡지로 전 세계의 지식인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크다.[1] 다른 시사 주간지에 비해 어려운 단어를 쓰는 경향이 있으며 기사에는 필자의 이름을 기재하지 않고 모든 기사가 일관된 관점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다.

발간하는 이코노미스트 그룹은 세계 최대의 경제지의 하나인 영국파이낸셜 타임즈를 발행하는 피어슨 그룹 소속이다. 정치 경제 쟁점마다 잡지의 고유의 목소리와 견해를 설득력 있고 조리 있게 풀어나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독자의 평균 연령은 월스트리트저널비즈니스위크 45~48세보다 낮은 38세이며 세계 모든 이슈를 글로벌한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접근한다.[2]

역사[편집]

지금도 설립 취지가 첫장에 인쇄되어 발간되고 있다.

1846년 5월 16일자 이코노미스트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지혜와 그 전진을 방해하는 변변치 못한 무지 사이의 맹렬한 논쟁"에 참여하기 위해 1843년 9월에 창간되었다. (First published in September 1843 to take part in "a severe contest between intelligence, which presses forward, and an unworthy, timid ignorance obstructing our progress.")

구조[편집]

다음과 같은 섹션을 가지고 있다.

  • 사설 (Leaders)
  • 금주의 정치 (Politics This Week)
  • 금주의 비즈니스 (Business This Week)
  • 세계 (World)
  • 특별리포트 (Special Reports)
  • 비즈니스 (Business)
  • 경제와 금융 (Finance & Economics)
  • 과학기술 (Science & Technology)
  • 책 예술 (Books & Arts)
  • 시장 통계 (Markets & Data)

역대 편집장[편집]

  • 제임스 윌슨, 1843–1857 (허버트 스펜서가 부편집장으로 재직 1848-1853)
  • 리처드 홀트 허턴, 1857–1861
  • 월터 배젓, 1861–1877
  • 대니얼 코너 래스버리, 1877–1881
  • 잉글리스 팰그레이브, 1877–1883
  • 에드워드 존스턴, 1883–1907
  • 프랜시스 리글리 허스트, 1907–1916
  • 하틀리 위더스, 1916–1921
  • 월터 레이턴 경, 1922–1938
  • 제프리 크로더, 1938–1956
  • 도널드 타이어먼, 1956–1965
  • 앨러스터 버넷 경, 1965–1974
  • 앤드루 나이트, 1974–1986
  • 루퍼트 페넌트리아, 1986–1993
  • 빌 에멋, 1993–2006
  • 존 미클스웨이트, 2006–2014
  • 재니 민턴 베도스, 2015—현재

현재[편집]

2012년 7월~12월 기준 발행부수는 1,464,122부이며 영국외 지역에서 더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3] 2015년 8월 피아트 그룹을 소유하고 있는 아그넬리 가문이 인수 하였고 비영리 단체인 스콧 트러스트 재단이 관리 감독하고 있다

비판[편집]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지지하여 논란에 휩싸였다.[4]

찬사[편집]

  • "내가 주로 읽는 잡지는 《이코노미스트》다." (주로 읽는 잡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코노미스트》를 한 장도 빠짐없이 읽는다."[5] 마이크로소프트빌 게이츠
  • "대통령이나 최고경영자에게 필수" GQ
  • "《이코노미스트》는 이슈들을 개념적이면서도 동시에 실제적으로 다루는 내가 아는 한 유일한 출판물이다. 이것은 내가 정기적으로 읽는 몇 안 되는 출판물 중의 하나이다." 헨리 키신저[6]
  • "가장 많은 수의 대통령, 수상, 총리, 최고 경영자등을 독자층으로 가지고 있으며 잡지의 논점은 중요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베니티페어[7]
  • "과거에는 내가 깊이 사고를 하였으나 요즘에는 대신 《이코노미스트》를 읽지요." 오라클사 CEO 래리 엘리슨[8]
  • "내가 《이코노미스트》를 읽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첫째, 일주일에 한번 발간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주에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 주요 경제내용과 약간의 정치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이다. 강조하는 데 꼭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말이다."[9] 헬무트 슈미트 서독 총리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거진 중 하나.. 백악관과 다우닝10번가(영국수상관저)의 지도자들의 필독서이다."[10]

주요 간행물[편집]

세계 전망 시리즈: 매년 11월 경 다음해 경제 정치를 전망하는 간행물인 'The World in' 시리즈를 발행한다.

한국내 보급[편집]

한국내 보급은 이코노미스트의 공인 대리점을 통해 하고 있다. 한국내 보급 대리점은 미스터클래이유피에이가 하고 있다. 별도의 한국어판은 발행하지 않는다. 중앙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이코노미스트는 이 잡지의 한국어판이 아니며, 이 잡지와 무관한 별개의 잡지이다.

각주 및 참고 자료[편집]

  1. 영국 숨죽인 한국의 민주주의 - 3월 18일자 이코노미스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문화일보 빌 에못 前 이코노미스트 편집장”. 2007년 9월 2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8월 7일에 확인함. 
  3. “보관된 사본”. 2013년 1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7월 14일에 확인함. 
  4. "The case for war—revisited", The Economist(2003-7-17) (The Economist Newspaper Limited)
  5. [깨진 링크([https://web.archive.org/web/*/http://beginnersinvest.about.com/od/billgates/l/blbillgatesint5.htm 과거 내용 찾기)] 플레이보이 빌게이츠와 1994년 인터뷰]]
  6. “찬사”. 2014년 5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6월 5일에 확인함. 
  7. “격찬”. 2007년 6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8월 7일에 확인함. 
  8. “How to start a persuasive sales letter”. 2007년 8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8월 7일에 확인함. 
  9. “독 평”. 2006년 9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6년 9월 7일에 확인함. 
  10. “찬사”. 2014년 5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6월 5일에 확인함. 

읽어보기[편집]

  • EIU
  • 빅맥 지수 각 국가별 물가수준을 구매력 기준으로 환산한 조사로 맥도날드사의 전 세계 공통 대표 상품인 빅맥을 이용하였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