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두산 베어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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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두산 베어스 시즌은 두산 베어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26번째 시즌이며, OB 베어스 시절까지 합하면 43번째 시즌이다. 이승엽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으로, 주장은 양석환이 맡았다. 팀은 10팀 중 정규시즌 4위에 올라 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원투펀치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었던 알칸타라와 브랜든이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한 데다 오재원의 마약류 대리 처방 사건 때문에 주축 백업 선수들이 대거 전력에서 이탈한 점[1], 주전포수 양의지가 포스트시즌 직전 왼쪽 쇄골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t 위즈에게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kt 위즈가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덕에 최종 순위는 4위로 유지되었다. 그나마 알칸타라 중도 퇴출 뒤 대체선수로 합류한 발라조빅은 선발 등판 때마다 심한 기복을 보였으며[2] 단기 대체선수 시라카와도 부진하다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이로써 2024년 두산 베어스는 KBO 사상 최초 와일드카드 결정전 피업셋팀이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는데 앞서 본 것처럼 그나마 알칸타라 중도 퇴출 뒤 대체선수로 합류한 발라조빅은 선발 등판 때마다 심한 기복을 보였으며[3] 단기 대체선수 시라카와도 부진하다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시즌을 마감해야 했으며 이 때문에 발라조빅이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으로 보직 변경되어[4] 믿을 만한 외국인 투수가 실종되기도 했다.
선수단
[편집]- 선발투수: 곽빈, 브랜든, 발라조빅, 알칸타라, 최준호, 최원준, 시라카와, 최승용, 박소준, 김동주
- 구원투수: 이병헌, 김강률, 홍건희, 최지강, 김민규, 이영하, 김유성, 최종인, 박신지, 박지호, 박정수, 김정우, 권휘, 박치국, 정철원, 김호준, 이교훈, 김명신
- 마무리투수: 김택연, 김도윤
- 포수: 양의지, 김기연, 류현준, 장규빈, 안승한, 윤준호, 장승현, 박민준
- 1루수: 양석환
- 2루수: 강승호, 이유찬, 오명진, 여동건, 박계범
- 유격수: 박준영, 김재호, 전민재
- 3루수: 허경민, 서예일, 임종성
- 좌익수: 조수행, 전다민, 김인태, 김태근
- 중견수: 정수빈
- 우익수: 라모스, 제러드, 양찬열, 김대한
- 지명타자: 김재환, 김민혁, 홍성호
각주
[편집]- ↑ 김지수 (2024년 10월 4일). “이기면 충신, 지면 역적…"이승엽 나가!" 쩌렁쩌렁, 국민타자 향한 뜻밖의 비판 [WC2]”. 엑스포츠뉴스. 2024년 10월 4일에 확인함.
- ↑ 차승윤 (2024년 10월 3일). “이미 결정됐던 2차전 선발...최승용 어깨에 두산 운명 달렸다 [WC2]”. 일간스포츠. 2024년 10월 4일에 확인함.
- ↑ 차승윤 (2024년 10월 3일). “이미 결정됐던 2차전 선발...최승용 어깨에 두산 운명 달렸다 [WC2]”. 일간스포츠. 2024년 10월 4일에 확인함.
- ↑ 차승윤 (2024년 10월 3일). “이미 결정됐던 2차전 선발...최승용 어깨에 두산 운명 달렸다 [WC2]”. 일간스포츠. 2024년 10월 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