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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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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戶部)는 전근대 중국의 6부 중 하나로 호구, 공납, 부사, 조세 및 국가 재정과 관련된 부분을 담당하던 부서이다. 부서 장관은 호부상서이다.

고려시대 한반도에서도 호부가 존재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호조로 개칭되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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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박사 : 해상 무역을 관장하며 관세를 거두던 관청.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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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과 나루를 통과할 때는 일종의 통과세로 상세(商稅)가 징수되었다.[1]

  • 경시서(京市署) : 고려 문종 때부터 수도인 개경의 시전을 관할하기 위하여 설치한 관청[2]
  • 상서탁지 : 국가의 재정의 탁용지비(度用支費)[3]를 관장[4]하는 관청[5]
  • 각무 : 고려와 거란·여진족 등 북방민족 사이의 교역을 위해 설치된 무역장의 관할 관청[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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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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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편 한국사 고려 시대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Ⅱ. 세역제도와 조운 4. 잡세”. 《우리역사넷》. 국사편찬위원회. 2023년 12월 7일에 확인함. 
  2. “경시서 (京市署)”.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4년 2월 21일에 확인함. 
  3. “탁지지(度支志)”.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4년 1월 3일에 확인함. 
  4. “재정법제연구(I) 의회·행정부 관계와 예산권한 배분에 관한 연구”. 연구보고서. 한국법제연구원. 2018년 10월 31일. ISBN 9788966848898. 
  5. “상서탁지 (尙書度支)”.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4년 1월 3일에 확인함. 
  6. “각장 (榷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년 12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