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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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제작 폴란드공(Polandball)

폴란드공(영어: Polandball) 또는 나라공(Countryball)은 사용자 제작 인터넷 문화요소이다. 2009년 후반 Krautchan.net의 독일 이미지 게시판에서 유래했다. 이 문화요소는 많은 온라인 만화의 형태를 취하였고, 국가를 나타내는 공으로 그려진다. 이 공은 엉터리 영어로 대화하며, 국가적 편견이나 국제적 관계를 재치있게 지적한다. 이러한 만화의 형식을 폴란드공(Polandball)이나 나라공(Countryball) 두 명칭으로 부른다.

배경[편집]

폴란드공을 다룬 예시만화

폴란드공은 2009년 8월에 있었던 폴란드인 인터넷 사용자들과 나머지 국가의 drawball.com 사용자들 간의 ‘사이버 전쟁’에서 비롯되었다. 폴란드의 인터넷에서 공에 폴란드 국기를 그린다는 생각이 나왔고, 수천 명의 폴란드인들은 함께 붉은 색 위에 흰색 그림이 그려진 골프공 모양의 중간에 ‘POLSKA’라고 쓰여진 그림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후 4chan과의 협동작업으로, 이 공은 거대한 나치 갈고리십자로 덮이게 되었다.[1][2]

Krautchan.net은 영어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이 흔히 방문하는 사이트였다. 폴란드공 문화요소는 ‘Falco’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고, 2009년 9월에 그림판을 통해 정치에 관심 없는 방법으로 풍자하는 Wojak이라는 문화요소를 만든 영국인, 엉터리 영어로 기여하던 같은 게시판의 폴란드인에게 그려졌다. 이후에 폴란드공 만화는 러시아인들이 열성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1][3][4]

주제[편집]

폴란드 대통령이었던 레흐 카친스키가 사망한 스몰렌스크에서의 사고 이후 인기를 얻은 폴란드공의 전제는 폴란드의 역사와 다른 나라의 관계, 편견을 나타내며[3][5] 폴란드인의 과대망상과 국가적 강박관념에 초점을 맞춘다.[2]

나라별 공과의 대화는 인터넷 속어와 엉터리 영어로 쓰여지는 경향이 있으며, 롤캣(Lolcat) 문화요소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이 만화에서 폴란드공은 의도적으로 빨간색 상단에 흰색 하단(폴란드 국기를 뒤집어 놓은 것)으로 나타내고 일반적으로 우는 모습으로 나온다.[1][2]

폴란드공 만화 중 유명한 것은 다른 나라들은 다 우주로 갈 수 있지만, 폴란드는 갈 수 없다는 내용이다.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충돌할 위기에 놓이자 모든 나라들이 탈출한다. 그러나 여전히 지구에 남아있는 폴란드는 울고, 엉터리 영어 발음[6]으로 유명한 폴란드공의 문구인 “폴란드는 우주로 갈 수 없다”(Poland cannot into space)는 말을 한다.[3]

다른 나라의 폴란드공[편집]

각 여러나라 폴란드공

폴란드공 만화는 폴란드 외에도 다른 나라도 대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기존의 관례에 따라서, 이러한 만화들도 여전히 폴란드공이라고 불렀다.[1][4] Lurkmore.to, Bavaria의 두 사이트에서 각각의 공을 그렸고, 미국카탈루냐, 시베리아 등등을 위한 공들이 그려졌다. 싱가포르는 트링가포어(Tringapore)라고 불리는 삼각형으로, 독일 제국은 직사각형 형태, 이스라엘은 육면체 형태, 카자흐스탄은 벽돌 형태로 그린다. 그리고 영국은 비단모자단안경을 쓴 영국 신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7] 또한 미국은 선글라스를 쓰기도 한다.

아메리카의 공[편집]

유럽의 공[편집]

  • 폴란드: 영국의 변기를 뚫는 화장실 청소부,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지만 주로 당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나치 시절과 독일 제국 시절 이후의 독일을 싫어하며 절대 우주로 갈 수 없다는 특이한 설정이 있다. 그리고 Kurwa(젠장)라는 말버릇이 있다.
  • 영국: 외눈 안경과 실크햇 모자를 쓰고 있으머, 옛 대영 제국 시절을 그리워한다. 그래서 자식이 아주 많고, 자식복도 많지만, 가끔 자식들 때문에 곤란할 때도 있다. 미국의 아버지면서 애완동물이다. 요리를 엄청 못한다. 미국과 부자 관계로 나오고 노인네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 시랜드 공국: 가장 작은 나라공. 그냥 구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프랑스: 로맨틱하고 요리를 잘한다. 그러나 자식복이 없다. 와인을 먹는다. EU의 어머니이다.
  • 독일: 독일 제국, 나치 독일 시절 때문에 여러 나라들에게 들볶인다. 일 중독자이고 전쟁이 취미이다. 심지어는 EU에게 전쟁을 가르치기도 한다. 오스트리아와 친척이다.
  • 룩셈부르크: 돈이 많고, 친구가 없어 외로워한다.
  • 포르투갈: 언어 때문에 괴로워한다. 그리고 하나뿐인 자식인 브라질도 속을 썩인다. 안대를 쓰고 있기도 한다.
  • 그리스: 독일과 EU에게 돈을 많이 빌리고 돌려주지 못하는 기믹으로 등장한다. 또한 Remove kebab(터키를 제거하자)의 대표적인 폴란드공이다.
  • 러시아: 유럽의 여러 국가들을 괴롭히는게 취미이고(특히 우크라이나), 보드카를 좋아한다.
  • 우크라이나: 예전에는 평범했으나, 우크라이나 위기로 러시아와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 루마니아: 일부에서는 붉은 이빨이 있는 걸로 나온다.
  • 네덜란드: 눈이 빨갛다. 자메이카와 어울려 다닌다.
  • 세르비아: 한 쪽에 안대를 쓰고 있고 학살을 한다.
  • 슬로바키아: 한 쪽에 안대를 쓰고 있다.
  • 슬로베니아: 한 쪽에 안대를 쓰고 있다.
  • 체코: 맥주를 즐긴다.
  • 아일랜드: 감자와 맥주를 좋아한다.
  • 라트비아: 감자를 좋아한다.
  • 스페인: 스페인 내전 때문에 힘들어 한다.
  • 이탈리아: 피자를 좋아한다.
  • 핀란드: 올란드 제도 때문에 스웨덴과 싸우고 보드카 때문에 러시아와 싸운다.
  • 에스토니아: 머리에 리본을 맨 여자로 나오고 핀란드또는 러시아에게 귀여움 받는다.
  • 모나코: 폴란드 때문에 작은 모습으로 나온다.
  • 바티칸 시국: 교황의 모습을 하고있다.
  • 노르웨이: 바이킹의 모자를 쓰고 있다.

아시아의 공[편집]

  •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사이가 나쁘며, 일본과는 애증의 관계로 그려진다. 게임 또는 술에 중독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Aigo(아이고), Hyeongje(형제), kukuku(ㅋㅋㅋ) 등의 대사를 자주 쓴다. 일본이나 중국과 함께 실눈으로 그려질 때도 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국, 대한민국 등 대부분의 국가를 싫어하지만, 중국에게는 계속해서 달라붙는다. 핵무기로 다른 국가들을 위협하려 한다.
  • 일본: 가와이 문화 때문에 귀여운 코스튬 등을 달고 있기도 한다. 동아시아의 주변국과 사이가 나쁘다. L발음을 못 해서 모든 L을 R로 발음한다.
  • 중화인민공화국: 덩치가 크고 동아시아의 공들(특히 대만)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
  •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과 사이가 나쁘다.
  • 몽골: 옛 몽골제국 시절을 그리워하고 인구가 적은 것을 한탄한다.
  • 카자흐벽돌(카자흐스탄): 원본은 Kazakhbrick. stan이 들어갈 자리를 brick이 차지하고 있다. 벽돌 모양으로 그려져 있지만 평면 사각형 모양이다.
  • 네파으르르(네팔): 원본은 NepalRAWR. RAWR는 '으르렁'이라는 것이다. 국기 모양 그대로 그려져 있어 굵은 눈썹과 이빨이 꼭 있다. 지방으로 보면 미국의 오하이오으르르도 있다.
  • 큐브라엘(이스라엘): 초입방체 모양을 하고 있고, 독일이 나치 시절에 저지른 일 때문에 독일을 싫어한다.
  • 인도네시아: 폴란드와 국기가 비슷해서 오해받는 역할로 자주 등장하며, not poland(폴란드가 아닙니다.)라고 쓰인 모자를 쓰고 있기도 한다.

아프리카의 공[편집]

  • 이집트: 역사적으로 등장할때가 많다. 매일매일 피라미드를 지킨다.

오세아니아의 공[편집]

기타 공[편집]

  • 남극: 고글을 쓰고 있다. 여러 분쟁에 휘말리지 않고 평화롭게 지낸다.
  • 반군: 적색과 백색이 사선으로 있다.

역사의 공[편집]

  • 독일제국: 폴란드가 무서워하고 눈이 작다. 또한 직사각형이다.

행정구역의 공[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Orliński, Wojciech (2010년 1월 16일). “Wyniosłe lol zaborców, czyli Polandball” (폴란드어). Gazeta Wyborcza. 2012년 5월 25일에 확인함. 
  2. Zapałowski, Radosław (2010년 2월 15일). “Znowu lecą z nami w... kulki” (폴란드어). Cooltura. 2012년 5월 22일에 확인함. 
  3. Kapiszewski, Kuba (13/2010). “Fenomem - Polska nie umieć kosmos” (폴란드어). Przeglą. 2012년 5월 26일에 확인함. 
  4. “Polandball”. Knowyourmeme. 2012년 5월 26일에 확인함. 
  5. Cegielski, Tomek (12 April 2011). “MEMY. Legendy Internetu” (폴란드어). Hiro.pl. 24 March 2012에 확인함.  |date=에 라인 피드 문자가 있음(위치 9) (도움말);
  6. you가 yuo 등
  7. “Int” (러시아어). Lurkmore.to. 2011년 12월 26일. 2012년 7월 27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