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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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agius from Nuremberg Chronicle.jpg

펠라기우스(Pelagius, 360년?~418년)는 브리타니아(영국) 태생의 기독교 수도사(修道士)이다. 4세기 말에 로마에 와서 법률을 배운 듯하며 이어 수도생활에 들어갔다. 금욕적 생활태도, 도덕적 엄격성 때문에 대단한 존경을 받았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노력을 강조하고, 구원에 있어서 은총의 의의를 부정하였다. 이 점에서 아우구스티누스로부터 강한 반박을 받았고, 로마에서는 추종자도 있었으나 아프리카팔레스티나 등지에서는 이단으로 몰렸다. 418년에 거행되었던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사상과 신학[편집]

펠라기우스는 인간은 본래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하였다. 이것은 어거스틴의 성악설과 정반대된다. 그는 죄가 하나님에대해서 대적하는 행위로 보고, 사람들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선한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주장하였다. 즉, 자신의 행동에 개인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하며, 그런 능력이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가 죄인을 구원할 필요가 없고, 단지 그리스도가 도덕적 모범을 가진 자라고 주장하였다. 이런 그의 사상은 어거스틴과 가톨릭 교회를 문란시키는 것이므로 그는 이단으로 정죄받게 되었다.

영국은 역사적으로 펠라기우스주의가 흥행을 하였다. 카를 바르트는 영국을 펠라기우스주의자라고 불렀다.[1]

같이 보기[편집]

펠라기우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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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lagius - New World Encyclopedia”. 2020년 3월 1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