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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고진기 대량절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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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K-Pg 대멸종이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파국적 사건, 예를 들어 ([[칙술루브 충돌구]]([[:en:Chicxulub crater|Chicxulub crater]])와 같은) [[충돌 사건|대량 운석 충돌]]이나, [[화산]] 활동의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이론화했다. 몇몇 [[충돌구]]와 데칸 트랩([[:en:Deccan Traps|Deccan Traps]])과 같은 대량 화산 활동은 대멸종 사건과 대략 일치한다. 이러한 지질학적 사건은 태양광을 줄이고 [[광합성]]을 방해하여 생태계에 큰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 다른 연구가들은 해수면의 변화나 기후변동으로 인해 대멸종이 더 점진적인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2010년 3월 4일, 41명의 과학자 패널은 칙술루브 충돌구가 대량 멸종의 원인이 되었다고 인정하였다.<ref>[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35406 소인국 간 걸리버에게 매일 제공된 와인은 432리터] 중앙SUNDAY(2014.09.14) 기사 참조</ref><ref>[http://www.huffingtonpost.kr/2014/11/19/story_n_6189814.html 유성은 끝없이 지구에 떨어지고 있다. 이 지도가 증거다] 허핑턴포스트(2014.11.20) 기사 참조</ref>
과학자들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K-Pg 대멸종이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파국적 사건, 예를 들어 ([[칙술루브 충돌구]]([[:en:Chicxulub crater|Chicxulub crater]])와 같은) [[충돌 사건|대량 운석 충돌]]이나, [[화산]] 활동의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이론화했다. 몇몇 [[충돌구]]와 데칸 트랩([[:en:Deccan Traps|Deccan Traps]])과 같은 대량 화산 활동은 대멸종 사건과 대략 일치한다. 이러한 지질학적 사건은 태양광을 줄이고 [[광합성]]을 방해하여 생태계에 큰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 다른 연구가들은 해수면의 변화나 기후변동으로 인해 대멸종이 더 점진적인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2010년 3월 4일, 41명의 과학자 패널은 칙술루브 충돌구가 대량 멸종의 원인이 되었다고 인정하였다.<ref>[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35406 소인국 간 걸리버에게 매일 제공된 와인은 432리터] 중앙SUNDAY(2014.09.14) 기사 참조</ref><ref>[http://www.huffingtonpost.kr/2014/11/19/story_n_6189814.html 유성은 끝없이 지구에 떨어지고 있다. 이 지도가 증거다] 허핑턴포스트(2014.11.20) 기사 참조</ref>

=== 운석설 ===
2억 년 전 지구 생물체 절반 이상이 사라진 `대멸종'은 기존 학설과 달리 외계의 충격으로 빠르게 진행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출처|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이 과학잡지 사이언스에서 밝혔다.|날짜=2019-01-22}}

지질연대로 볼 때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 사이에 발생한 `대멸종'에 걸린 시간은 우주 운석 충격으로 인한 2건의 다른 멸종과 흡사하다고 이 대학 피터 워드 교수는 주장했다.

연구진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퀸 샬럿제도 서안 암석층에서 퇴적물을 분석하던 중 트라이아스-쥐라기 대멸종(TJ 대멸종)과 퇴적 시기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기 탄소층을 발견했다고 한다.

워드 교수는 TJ(중생대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 대멸종때 생성된 탄소 성분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구상에서 증거가 확실히 보존된 장소를 발견했다"면서 "이는 대멸종이 급속히 진행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대멸종이 500만 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됐다는 기존의 학설과 달리 지질연대로 볼 때 짧은 시간인 1만년 안에 이뤄졌으며, 외계의 충격 등에 따른 지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대멸종을 촉발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071717 고생대 `대멸종' 외계충격 때문] 연합뉴스(2001.05.11) 기사 참조</ref>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2022년 6월 10일 (금) 09:00 판

캄브리아기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데본기석탄기페름기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고제3기신제3기
현생누대 동안의 해양 생물 멸절 정도
%
백만년 단위
캄브리아기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데본기석탄기페름기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고제3기신제3기
파란 그래프는 주어진 시간 간격 동안 멸종한 해양동물 백분율을 보여준다(절대적 수치가 아님). 이 수치는 모든 해양생물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며 화석화된 것만 평가한 것이다. 라벨은 전통적인 5대 대량멸종 및 최근에 인정받기 시작한 캐피탄절 말 대량절멸 사건을 포함한다. (출처 및 이미지 정보)

백악기-팔레오기 대량절멸(Cretaceous–Paleogene extinction event) 또는 백악기-제3기 대량절멸(Cretaceous–Tertiary extinction event)은 약 6600만년전 백악기 마스트리흐트절 말에 일어나, 지질학적으로 짧은 기간내에 동식물의 여러 종이 대량절멸을 한 사건을 가리킨다. 백악기와 팔레오기를 가리키는 약자 K(←독일어: Kreidezeit)와 Pg를 써서 K-Pg 멸종 또는 제3기를 가리키는 약자 T를 써서 K-T 대량절멸 등으로도 불린다.

개념

지질학적 표지로서, 세계 각지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느다란 침전 띠인 K-Pg 경계와 관련이 있다. 를 제외한 공룡 화석은 오직 K–Pg 경계 아래에서만 발견되는데, 이는 새를 제외한 공룡은 이 경계 사건 동안 멸종했음을 뜻한다. 매우 적은 수의 공룡화석이 K–Pg 경계 위에서 발견되지만, 이는 재가공(reworked)으로 설명된다. 즉, 화석이 원래 위치에서 침식되었다가 이후 퇴적물에 의해 보존되었다는 뜻이다. 모사사우르스(Mosasaur), 수장룡(Plesiosaur), 익룡(Pterosaur)과 더불어 수많은 식물 및 무척추동물이 멸종되었다. 일부 멸종했으나 포유류 계통(Mammalian clade)은 이 경계에서 살아남았고, 마아스트리치안 계통(Maastrichtian clade)은 이 경계를 잘 넘겨 진화방사(Evolutionary radiation)를 이루었다. 멸종 비율과 방사는 계통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원인

과학자들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K-Pg 대멸종이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파국적 사건, 예를 들어 (칙술루브 충돌구(Chicxulub crater)와 같은) 대량 운석 충돌이나, 화산 활동의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이론화했다. 몇몇 충돌구와 데칸 트랩(Deccan Traps)과 같은 대량 화산 활동은 대멸종 사건과 대략 일치한다. 이러한 지질학적 사건은 태양광을 줄이고 광합성을 방해하여 생태계에 큰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 다른 연구가들은 해수면의 변화나 기후변동으로 인해 대멸종이 더 점진적인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2010년 3월 4일, 41명의 과학자 패널은 칙술루브 충돌구가 대량 멸종의 원인이 되었다고 인정하였다.[1][2]

같이 보기

각주

참고 자료

  • 「지구환경 변화사와 해저자원」, 중생대 말 대멸종과 지구환경변화, 편집부 저, 한국해양연구소(1999년, 11~27p)
  • 「세계가 주목하는 과학 대가설」, 고생물학자 데이비드 라우프(David Raup)와 잭 셉코스키(Jack Sepkoski), 야자와 사이언스 오피스 저, 김교훈 역, 가람기획(2003년, 120~13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