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사드 배치 논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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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 조사 ==
2016년 2월 11일 리얼미터에서 유무선 RDD 방식(응답률 5.1%)으로 19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한 설문에서는 찬성이 49.4%, 반대가 42.3%였다.<ref>[http://www.realmeter.net/2016/02/%EC%82%AC%EB%93%9C%EA%B5%AD%EB%82%B4-%EB%B0%B0%EC%B9%98-%EC%B0%AC%EC%84%B1-49-4-vs-%EB%B0%98%EB%8C%80-42-3/ 리얼미터]</ref> 2016년 2월 13일 중앙일보에서 유무선 RDD 방식(응답률 25.6%)으로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한 설문에서는 찬성이 67.7%, 반대가 27.4%였다.<ref>[http://news.joins.com/article/19566207 중앙일보]</ref>

2016년 2월 16일 에스티아이와 미디어오늘이 유무선 RDD 방식으로 평택, 대구, 군산, 원주 거주 19세 이상 성인(평택, 군산, 원주 각 500명 / 대구 800명) 2300명을 대상으로 각각 한반도내 사드배치 찬반 여부, 당해 지역내 사드배치 찬반 여부를 물은 결과 평택 70.2%/49.9%/43.0%, 대구 74.0%/48.9%/43.6%, 군산 50.5%/25.1%/71.5%, 원주 지역민 71.3%/44.8%/48.4%의 수치를 보였다.<ref>[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8116 미디어오늘]</ref>

2017년 2월 4일 한겨레 의뢰로 리서치플러스가 실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잘못한 일이므로 차기 정부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응답은 37.5%였고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51.9%였다. <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81414.html#csidx6d38dbfd7da8ebc8dc9bf9db32de206 </ref>

2017년 2월 25일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드 배치에 대해서 응답자의 46.9%가 찬성 의견을 냈다. 반대는 35.6%였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은 17.5%였다. <ref> http://www.hankookilbo.com/v/2c6497be8dc64aba9c3440073537ef0e </ref> 이념 지형에서는 보수와 진보가 갈렸다. 자유한국당(90.0%)과 바른정당(76.7%)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무당층에서는 52.4%가 찬성을 선택했다.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당 지지자들 가운데서도 과반(56.7%)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1.9%가 사드배치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3차 대선 여론조사는 2월 24~25일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유무선 전화 임의걸기 방식(RDD)이었으며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었다. <ref> http://www.hankookilbo.com/v/2c6497be8dc64aba9c3440073537ef0e </ref>

== 사드 배치에 대한 반응 ==
== 사드 배치에 대한 반응 ==
=== 정치권 반응 ===
=== 정치권 반응 ===

2017년 3월 4일 (토) 15:06 판

사드 배치에 대한 반응

정치권 반응

여당 새누리당은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했다.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당론을 정하지 않는 '전략적 모호성'의 입장을 취했는데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종인 등 지도부는 '실익 있는 배치라면 반대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취했고 다른 소속 국회의원들은 사드 배치 의사결정 과정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지도부와 이견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1] 제2야당 국민의당은 사드 배치에 반대했고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 안철수는 사드 문제를 국민투표에 붙이자고 제안했다. 제3야당 정의당도 사드 배치에 반대했고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 김종대는 국회 비준을 제안하였다.[2]

사드 배치 지역의 반응

사드의 전자파 및 소음 권역에 성주읍이 모두 포함되는 것으로 나왔다. 이와 더불어 외교문제 해결만을 위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사드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성주군민들은 강력하게 반발하였다. 까치산이나 염속산 등이 제3부지로 거론됐다. 국방부는 까치산과 염속산을 답사했지만 부적합 결론을 내린 적이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월 4일 성주군 내 제3의 부지를 검토할 것을 지시하자, 국방부는 제3후보지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3] 사드 기지를 북쪽으로 옮기면 오산공군기지와 오산시까지 방어할 수 있다. 염속산이나 까치산 등은 산봉우리가 뾰족해 공사에 오랜 시간이 들고 환경이 파괴될 수 있어 부적합했는데, 민가가 적고 접근성이 뛰어난 롯데 스카이힐 성주 CC 골프장이 사드 배치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국방부가 이곳을 후보지로 답사했다는 소식이 보도가 되었다.[4]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산포대보다 성주 골프장이 더 적합한 지역임을 인정했고, 추이를 지켜 본 후 공식적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5] 제3후보지 검토에 따라 처음 검토된 제3후보지로 알려진 염속산이나 현재 제3후보지로 유력한 골프장과 이웃한 김천시에서 반대 운동이 나왔다. 김천시에서 사드 반대 운동은 염속산이 제3후보지로 알려지면서 시작되었다.[6] 골프장이 제3후보지로 유력시 되자 성주군 에서는 제3후보지를 수용하자는 입장과 성주군 어디에도 사드는 안된다는 입장이 나뉘었다. [7] 한편 성주군의원 4명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8] 2016년 8월 21일 성주사드투쟁위에서 제3후보지 요청안을 놓고 표결한 결과 찬성 23명, 반대 1명, 기권 9명으로 나왔다.[9] 그래서 제3후보지 선정을 요청하려고 했다가 마찰이 생겨서 발표가 취소되었다.[10] 그래서 8월 22일 성주군수가 제3후보지 배치를 공식 요구했다.[11] 정부 고위 소식통은 2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성주군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성주컨트리클럽에 사드를 배치하면서 18홀로 이루어진 롯데골프장의 9홀을 사드부지로, 9홀을 미군골프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미군과 논의했다 밝혔다. [12] 롯데골프장 배치가 유력시된 이후 사드 배치 관련 지역의 반대 운동은 성주군 초전면과 김천시 농소면·남면 (김천시)·율곡동(김천혁신도시)에서 전개되고 있다. 성주읍에서의 반대 운동은 주민 대부분이 제3후보지 찬성으로 돌아서 힘을 잃었다. 그런데 초전면은 원불교 성지가 있는 곳이다.[13]

연표

  • 2013년 6월 -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골드만 삭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중국이 북핵을 막지 않으면 미사일 방어망으로 포위할 것이라고 말했다.[14]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중국이 북한을 앞세워 밖으로 나오려는 팽창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고 보고 한국과 일본에서 시작해 대만과 필리핀, 베트남, 인도와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에 이르는 포위망을 구축하고 올가미를 잡아당기는 ‘중국포위전략’을 주도했다.[15]
  • 2013년 10월 14일 - 국방부는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드 배치를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종말 요격 시스템을 4단계로 구축하여, 고도 150 km 미제 사드, 60 km 러시아제 L-SAM, 40 km 러시아제 천궁, 15 km 미제 패트리어트로 북한 핵미사일을 방어할 계획이다.[16]
  • 2014년 9월 30일 -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은 미국외교협회 주최 간담회에서 "사드 포대를 한국에 배치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고, 한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 2014년 11월 3일 -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유승민 의원은 사드의 조기 도입을 주장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17] 이날 전국 생방송으로 유승민 의원이 사드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한국 사드 도입 논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사드는 유승민 작품이다.
  • 2015년 2월 2일 - 비박계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생일이다.
  • 2015년 3월 5일 - 마크 리퍼트 대사가 괴한의 공격을 당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미 동맹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후 한미동맹과 사드를 반대하는 좌파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고, 국회에서 거의 혼자 사드 조기도입을 주장하던 국방위원장 출신 유승민 여당 원내대표의 사드 공론화가 급진전되었다.
  • 2015년 5월 - 한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콜추가 패시브 레이더레이저포 설계도를 입수했다. 러시아군이 오발로 자국에 핵미사일이 잘못 발사될 경우 요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미국은 레이저포 개발이 완료될 때 까지의 전력공백기에만 사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 2015년 7월 8일 -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를 심판해달라”며 촉발시킨 국회법 개정안 파문으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의원총회 결과를 수용하는 형식으로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 2016년 1월 6일 - 북한 4차 핵실험. 최초의 수소폭탄 핵실험이 성공했다고 북한 언론이 크게 보도했다. 한국은 크게 당황했다.
  • 2016년 2월 5일 - 시진핑 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사드 배치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배치 반대를 설득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사드는 북한을 겨냥한 것이지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사드 배치를 정당화했다.
  • 2016년 2월 12일 - 왕이 외교부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드가 중국의 안전과 국익을 해친다고 미국을 비난했다.
  • 2016년 7월 8일 -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토머스 밴달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사드 1개 포대의 한반도 배치를 공식 발표했다.[18] 사드 1개 포대는 포대통제소, 사격통제레이더 1대, 발사대 6기, 요격미사일 48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거리 3,000 km 이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또는 준중거리 탄도미사일대기권으로 하강할 때 고도 40~150 km에서 직접 맞혀 파괴한다. 1개 포대의 가격은 1조 5,000억원, 운용요원은 70여명의 경비요원과 10여명의 통신요원을 포함해 모두 210명이다.[19]
  • 2016년 7월 13일 - 국방부 류제승 정책실장은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주 지역에 사드 배치를 건의했으며 한미 국방부 장관이 승인했다고 밝혔다.[20]
  • 2016년 8월 9일 - 박근혜 대통령은 야당의 사드 반대에 대해, 대안 없이 비판과 갈등으로 국민을 반목시키는 것은 결국 국가와 국민을 위기로 내모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2016년 9월 9일 - 북한 5차 핵실험. 사상 최대 규모였다. 모든 운반수단에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 2016년 9월 21일 -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사드 1개 포대로는 남한 전역을 방어하기 어렵다"면서 2개 포대를 한국이 직접 구매할 것을 시사했다.
  • 2016년 11월 18일 - 롯데그룹의 성주골프장이 사드 부지로 선정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 정부가 현지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의 전 사업장에 대해 세무조사와 소방 ·위생점검, 안전점검에 일제히 나섰다.[21]
  • 2016년 12월 16일 - 중국 해군 랴오닝호 항공모함과 수십척의 함대가 서해에서 사상 최초 실탄 사격훈련을 했고 사드에 반대하며 한국에 무력시위를 했고 한국 해군사관학교 졸업생 기항을 거부했다.
  • 2017년 1월 4일 - 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싼 한·중간 마찰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소국(小國)이 대국(大國)에 대항해서 되겠냐, 너희 정부가 사드 배치를 하면 단교 수준으로 엄청난 고통을 주겠다"고 중국의 입장을 표명했다. [22] [23]
  • 2017년 2월 28일 -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한국을 징벌할 수밖에 없고, 한국은 이번 처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말라"고 하며 강경하게 한국 정부를 비난했다. [24]
  • 2017년 3월 1일 - 중국은 사드가 배치될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이 중국군의 타격목표가 될 것이라고 하며 한국을 위협했다. [25]
  • 2017년 3월 2일 - 중국군의 뤄위안(羅援)장군은 한국에 대하여 "외과수술식 타격"을 주장하였다. [26]
  • 2017년 3월 3일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조치가 도를 넘고있고 중국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무차별 디도스 공격과 불매운동, 수입불허가 조처되고 한국 영토에 대한 군사적인 공격을 거론해 심각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27]
  • 2017년 3월 3일 - 중국 정부는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시켰고 이미 계약된 관광상품은 이달 중순까지 모두 소진하도록 지시했다. [28]

각주

  1. 우상호 원내대표 "박 대통령, 사드 왈가왈부 말란 건 국민 협박". 노컷뉴스. 2016년 7월 15일.
  2. 정혜림의 대화 제작팀. (정혜림의 대화 - 김종대 의원편) “사드 배치 하려면,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 민중의소리. 2016년 7월 21일.
  3. 국방부 "사드 성주군내 제3후보지 검토 가능"(종합)
  4. 성주군청서 18km 거리…사드 전자파 공포 잠재울 지역
  5. "성주 롯데골프장 사드 배치 최적지"…국방부 관계자 밝혀
  6. 염속산과 지척지간 김천‘불똥’…사드반대 현수막 준비
  7. [1]
  8. 백철현 위원장 포함 군의원 4명 새누리 탈당…성주촛불 ‘환호’
  9. [2]
  10. 성주 사드투쟁위, 국방부에 '제3후보지 검토 요청' 결정 무효화하고 공식발표 취소
  11. 국방부, 성주 군수 요청에…“사드 제3후보지 평가”
  12. 국방부 ‘성주 골프장에 사드 배치’ 美와 협의중
  13. 사드 반대운동 3곳으로 확산…김천이 가장 큰 변수
  14. 힐러리 "중국 북핵 막지 않으면 미사일방어망 포위할 것", 뉴시스, 2016-10-14
  15. 힐러리 ‘북핵 억지 못하면 중국 포위할 것’, 라디오코리아, 2016-10-15
  16. 軍, 150㎞ 중고도 방어체계 도입 검토…美 MD 전초?, 뉴시스, 2013-10-15
  17. 한민구 국방 "사드 도입계획 검토한 바 없다", 이데일리, 2014-11-03
  18. 사드 한반도 배치 공식 발표… 지역 이르면 7월 확정, 문화일보, 2016-07-08
  19. 美텍사스주 사드 1개포대, 성주에 이동배치…조기배치 되나?, 뉴시스, 2016-10-03
  20. [속보] 국방부, 사드 경북 성주 배치 공식 발표, 조선일보, 2016-07-13
  21. 中, 롯데에 고강도 세무·소방안전 조사…"사드 보복·표적수사 가능성", 아시아경제, 2016-12-01
  22.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777429.html
  23.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06579&ref=A
  24.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7798277&date=20170228&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7
  25.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9074733&date=20170301&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4
  26.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5984&iid=49411353&oid=001&aid=0009076531&ptype=052
  27.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277&aid=0003944570&sid1=100&date=20170303&ntype=MEMORANKING
  28.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48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