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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열반의 뜻을 옮긴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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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반(涅槃)."}} 예를 들어, [[생사윤회]]의 원인인 [[번뇌]]를 [[해탈|벗어나]] [[적정]](寂靜)의 [[무위]]의 상태 즉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입멸'''(入滅)이라고 한다. 특히 [[고타마 붓다]]의 최후의 [[입멸]], 즉 육신의 죽음과 함께 [[반열반]](般涅槃)으로 들어간 것 즉 [[불생불멸]]의 [[법신]](法身)의 상태로 들어간 것을 '''[[불멸 (불교)|불멸]]'''(佛滅)이라고 한다.{{sfn| |
⇒ 열반(涅槃)."}} 예를 들어, [[생사윤회]]의 원인인 [[번뇌]]를 [[해탈|벗어나]] [[적정]](寂靜)의 [[무위]]의 상태 즉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입멸'''(入滅)이라고 한다. 특히 [[고타마 붓다]]의 최후의 [[입멸]], 즉 육신의 죽음과 함께 [[반열반]](般涅槃)으로 들어간 것 즉 [[불생불멸]]의 [[법신]](法身)의 상태로 들어간 것을 '''[[불멸 (불교)|불멸]]'''(佛滅)이라고 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B%B0%98%EC%97%B4%EB%B0%98&rowno=7 般涅槃(반열반)]". 2013년 2월 1일에 확인|quote=<br>"般涅槃(반열반): 【범】 parinirvāṇa 입멸(入滅)ㆍ멸도(滅度)ㆍ원적(圓寂)이라 번역. 열반(涅槃)이라고도 한다. 번뇌의 속박에서 해탈하고, 진리를 궁구하여 적멸무위(寂滅無爲)한 법의 성품을 깨달아, 불생 불멸하는 법신의 진제(眞際)에 돌아가는 것. 곧 부처님이 깨달으신 것. ⇒열반(涅槃)"}}{{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4%BD%9B%E6%BB%85&rowno=1 佛滅(불멸]". 2013년 2월 1일에 확인|quote=<br>"佛滅(불멸): 석존의 목숨이 마쳤다는 것. 범부에게는 죽는다는 것을 부처님에게는 열반(涅槃)이라 하고, 열반은 멸(滅)ㆍ멸도(滅度)라 번역하므로 부처님이 돌아가신 것을 불멸이라 함. 불멸 연대에는 여러 가지 다른 말이 있음.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써 오던 B.C. 1027년(주나라 소왕 26) 갑인 4월 8일에 탄생하여 B.C. 949(목왕 53) 임신 2월 15일에 입멸하였다는 말. 세일론에서 전하는 B.C. 543 설, 태국과 버마에서 전하는 B.C. 544설, Turnour의 B.C. 485 설, 『중성점기』에 의한 B.C. 485 설, Cunningham의 B.C. 477 설, 또 그가 후년(後年)에 말한 B.C. 478 설, Max Mūller의B.C. 477 설, Fleet의 B.C. 483 설, V. Smith의 B.C. 487 설 등이 있거니와, 1956년 네팔 수도 카트만드에서 열린 제4차 세계 불교도 대회에서 불멸 연대를 통일하여 불멸 후 2500년을 1956년으로 결정함. ⇒사월파일(四月八日)"}}<br style="margin-bottom: 10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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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 09:33 판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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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滅)의 일반 사전적인 뜻은 '(불이) 꺼지다, (불을) 끄다, 멸망하다, 없어지다, 죽다, 다하다'[1] 등인데, 불교 용어로서의 멸(滅)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2][3]
- 적멸(寂滅, 산스크리트어: vyupaśama, 팔리어: vūpasama)의 줄임말로, 열반(涅槃)을 뜻한다.[2] 또는 열반의 원어인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nirvāṇa) 또는 팔리어 니빠나(nibbāna)의 의역어들 중 하나이다.[4] 예를 들어, 생사윤회의 원인인 번뇌를 벗어나 적정(寂靜)의 무위의 상태 즉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입멸(入滅)이라고 한다. 특히 고타마 붓다의 최후의 입멸, 즉 육신의 죽음과 함께 반열반(般涅槃)으로 들어간 것 즉 불생불멸의 법신(法身)의 상태로 들어간 것을 불멸(佛滅)이라고 한다.[5][6]
- 4성제(四聖諦) 가운데 하나인 멸제(滅諦, 산스크리트어: nirodha-satya, 팔리어: nirodha-sacca)의 줄임말이다. 멸의 원어인 산스크리트어 니로다(nirodha)는 니루다(尼樓陀)라고도 음역한다.[7]
- 멸진(滅盡, 산스크리트어: anityatā) 즉 다하여 없어짐 또는 다하여 사라짐을 뜻한다. 예를 들어, 번뇌가 모두 멸진된 상태가 열반이고, 멸진정(滅盡定, 산스크리트어: nirodha-samāpatti)은 마음과 마음작용이 멸진되어 고요해진 상태이다(진여의 무분별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생(生) · 주(住) · 이(異) · 멸(滅) 또는 생(生) · 주(住) · 노(老) · 무상(無常)의 유위4상(有爲四相) 가운데 하나인 멸(滅, 산스크리트어: anityatā) 또는 무상(無常, 산스크리트어: anityatā)을 뜻한다. 이 경우 멸상(滅相)이라고 한다. 찰나상속(剎那相續)에 대해 적용되는 경우 멸 또는 멸상은 찰나멸(刹那滅)을 뜻한다. 즉 찰나마다 유위법이 과거로 낙사(落謝)하여 현재에서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1기상속(一期相續)에 대해 적용되는 경우 멸 또는 멸상은 유정이 수명을 다하는 것 즉 죽음을 뜻한다. 유위4상(有爲四相)은 모두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과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심불상응행법에 속한다.
- 멸(滅)은 계(戒), 율(律) 또는 율장(律藏)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비나야(산스크리트어: vinaya, 毘奈耶)의 의역어들 중 하나이다. 멸의 원어인 비나야는 비니(毘尼)라고도 음역한다.[8][9] 비구 · 비구니가 계율에 의거하여 모든 악업(惡業)을 조복(調伏: 제어하여 항복받음)하고 소멸시킨다는 뜻에서 계율 또는 율장을 멸이라고 한다.[10]
참고 문헌
- 고려대장경연구소. 《고려대장경 전자 불교용어사전》. 고려대장경 지식베이스 / (사)장경도량 고려대장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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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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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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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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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주석
- ↑ "滅",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2월 1일에 확인.
"滅: 1. (불이)꺼지다 2. 끄다 3. 멸하다(滅--) 4. 멸망하다(滅亡--) 5. 없어지다 6. 다하다 7. 빠지다 8. 빠뜨리다 9. 숨기다 10. 죽다 11. 잠기다 12. 열반" - ↑ 가 나 星雲, "滅".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운허, "滅(멸)".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고려대장경연구소, "멸 滅".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운허, "般涅槃(반열반)".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운허, "佛滅(불멸".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고려대장경연구소, "멸 滅".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운허, "鼻奈耶(비나야)".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고려대장경연구소, "멸 滅".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星雲, "毘奈耶藏". 2013년 2월 1일에 확인.